제589차 부산23산우회 영남알프스 둘레길/5코스/2022.12.10
1. 모임 : 사상 파라곤 09시
2. 춯석 12명
3. 코스 : 박달재 - 임도입구 - 무명폭포 - 전망대 - 상목골재 - 참숯가마 - 아래상목골 -
진목공소 - 바이블가든 - 진목정성지 순교자기념성당
4. 거리 : 도상12키로 5. 시간 : 놀멍쉬멍 4시간반
사진모음(답사사진 포함)
영남알프스 둘레길(2코스 - 11코스) 지도
** 울산시 영남알프스 둘레길/ 2코스 - 5코스 ** 국제신보 영남알프스 둘레길/ 5코스 - 11코스
국제신보 영남알프스 둘레길 5코스
박달재에서 (외와에서 경주 박달리 넘어가는 고개마루/경상북도와 울산시 경계) ..
용원 재완 상운 현구 덕규 인식 호창 윤안 상영 성규 윤종 충송
우리의 애마 승합차는 떠나고 ...
박달재를 넘어서 경주 박달리로 들어간다
울산 경주 경계선
경상북도에 들어서고 ..
차도를 따라서 계속 내려간다.
넓은 차도에 다니는 차는 안보인다.
시원하게 뚫린 넓은 도로를 차 신경안쓰고 천천히 걸으니 기분이 좋다
멀리 소호리 삼강산이 흘끗 보인다.
저 능선이 백두대간 매봉산에서 주왕산 - 금정산 - 다대포 몰운대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능선이다.
소호리 삼강산 - 백운산 - 고헌산 - 외항재 - 신원봉 - 운문령 - 가지산으로 간다.
괘밭마을을 지나고 ...
(답사사진) 시간 참 빠르다 ..
지난 10월 답사시는 이렇게 눈부신 황금색이였는데 ...
임도압구 도착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임도를 타고 삼목골재를 넘어간다.
씩씩한 우리 할배들 ...
임도 안내판을 보고 오늘 진행할 둘레길을 다시 한번 더 숙지하고 ...
독립가옥을 지나는데 어린아이가 인사를 한다.
두번째 독립가옥을 지나고 ...
개짓는 소리가 요란하다
중간급유
캬라멜 땅콩 급유중 ..
전망대 쉼터에서 즐거븐 점심을
라면 줄서기 ..
" 어이 줄 쪽바로 서라. 최마담 세치기하지마라 .. 콱 마 .. ㅎㅎ "
라면 궁물이 최고 ...
그래 라면 궁물가튼기 어디 인나 ????? @@@@
남천 람보 헌병
용원 성규 윤안
누고 ?
혼자 다 묵나 ? 농가 묵자 !!!
" 최마담 .. 라면 궁물 파라서 내년에 키리만자로 가즈아 ~~~ ㅋ "
식사후 상목골재로 올라간다.
무명폭포
떨어지는 물은 없고 낙엽만 수북하다.
(답사사진) 두달전의 무명폭포
꺼꾸리와 장다리
꺼꾸리 발 상태가 안조아서 장다리가 산행내내 동행을 했다.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이다.
상목골재 ..
이곳이 낙동정맥이 지나는 곳이다.
우측으로 경주 단석산으로가고 좌측으로 소호리 백운산과 고헌산으로 간다.
낙동정맥이 지나는 길이라서 산악회 리본들이 많이 보인다.
이정표의 태종마을은 삼강봉 자락 소호리 태종마을이다.
몇년전에 산우회 할배들 봄나물 캐러 서너번 갔었다.
상목골재 고개를 넘어서 산내면으로 들어선다.
산내고원 참숯가마 를 지나고 ...
찜질방이라고 하는데 ... 주위에 집도 없는 이런 산골 오지에 찜질방이라 ...
멀리 광산이 보인다.
경주 납석광산이라고 한다
콘크리트 임도를 따라서 계속 내려간다
주위가 너무 조용하다 . 지나 다니는 사람도 차도 전연 없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간다. 우측 길은 전원주택지로 간다고 한다.
삼거리를 지나자 넓은 골이 나타난다
디티재로 들어가는 다리와 임도 길이 보인다.
장다리와 꺼꾸리
자연 그데로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속을 걷고있다.
두번째 삼거리 ..
좌측길은 납석 광산으로 가고 우리는 우측길로 내려간다
밭 건너서 빨간 우체통이 있는 집이보인다.
디티재로 올라가는 임도 다리 ..
다리위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오늘은 디티재로 가지안고 이곳에서 약 3키로 떨어진 ' 진목정성지 순교자기념성당 ' 으로 간다.
(답사사진) 임도 다리를 지나면 잠시후 독립가옥이 나타난다
저 가건물 뒤로 소로가 있다.
(답사사진) 소로를 따라서 계속 올라간다.
(답사사진) 가건물을 지나서 고개 마루를 올라서면 제법 넓은 억새밭이 나타난다.
저 앞에 보이는 고개가 디티재다.
(답사사진) 아래 마을분들 얘기로는 이곳에 산불이 발생했었다고한다..
그래서 그런지 주위에는 나무들이 한 그루도 안보이고
키 높이의 억새풀만 무성하고 불에 탄 구역에 새로 나무를 빽빽히 심어 놓았다 ( 사진의 붉은 지점)
(답사사진) 습지 ..
디티재에는 근래 지나간 산우회 리본도 보이지 안고 길도 전연 보이지 안는다.
아래 마을분 얘기로는 수년간 사람이 다니지 안아서 여기 길이 없을 거라고 한다.
요사이 시골에 사시는 분들 누가 이런 산길을 걸어서 넘어다니겠는가 ? 전부다 자차로 이동하지 ..
(답사사진) 수년간 다니는 사람들이 없어서 옛길에 가시덤불 잡목이 우거져 길 찾기가 엄청 어렵다.
(답사사진) 잡목속으로 자세히 보면 선답자들이 지나간 흔적이 간혹 보인다. 과자 봉지와 생탁 술병들이 ...
저 댕댕이는 입구에서부터 나를 따라서 왔는데 자기도 여기 숲에서 길을 잃을것 같고 무서우니까 계속 나를 따라온다.
후답자들은 가능하면 이 어려운 길은 포기하고 우회하는것이 좋을것같다.
추산 최마담
빨간 우체통을 지나고 ...
당산나무가 있는 마을을 지나간다.
다리건너 당산나무는 패스 ...
멀리 디티재 능선이 보인다.
가끔 예쁜 독립가옥이 나타난다.
수문장 생탁 최마담 오사장
깊은 나무 숲을 지나고 ...
멀리 진목정성지 순교자기념성당이 보인다.
진목공소 갈림길에 앉아서 마지막 주유를 하고 ...
진목공소
읽어보니 마음이 아프다.
" ORA PRO NOBIS "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마침 지나가던 마을분이
" 우리를 위해서 기도 해주소서 " 라는 라틴어 성구라고 한다.
" pray for us "
바이블가든 ..
아까 라틴어 성구를 가르켜 주신분이 봄이 되면 가든에 피는 꽃을 보시러 오시라고 한다.
추산 ..
삼거리에서 화살표를 따라서 올라간다
조용한 대나무 숲을 지나고 ...
언덕위에 성당이 보인다.
순례길 급경사를 올라간다.
진목정 유적지
순교자묘소를 지나 다시 또 급경사 계단을 올라가고 ...
십자가의 길 기도 ..
나는 천주교인이 아니지만
이 글을 읽으며 계단을 한발한발 올라가니 마음이 편해지는것같다.
윤안 재완 충송
머릿돌 ...
진목정성지 순교자기념성당 전경
성당에서 바라본 우리가 지나온 길 ...
골아 깊고 정말로 오지중에 오지다
대현 보건진료소 ..
다음 둘레길에서 디티재를 넘어와서 아부터재를 가기전에 지나는 곳이다.
오늘 산행을 끝내고 승합차로 산내 외항재로 가면서 ...
대현 저수지에서 외항재로 가는 길 ..
다정휴게소가 보이고 멀리 문복산이 보인다.
우리식당
오늘도 장사 안하나 ?
성규 구야
오늘도 여기서 어탕으로 간단하게 저녁 식사를 하고 간다
월드컵 재방을 보면서 ...
오늘도 안전산행 감사합니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