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휘발유 재고의 예상밖 감소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75달러를 돌파하며 11개월 최고치에 올라섰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8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03달러(1.4%) 상승한 75.05달러로 마쳤다.
이날 에너지부에 따르면 지난주 휘발유 재고는 224만배럴 급감했다. 수입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예상치인 85만배럴를 크게 넘어선 것이다. 지난주 원유 재고도 정유시설 가동 증가로 44만9000배럴 줄었다. 정제유 재고의 경우도 14만5000배럴 감소했다.
☞외국인 대량매도와 함께 고점대 부담감이 존재하는 가운데 유가,환율등 대외변수도 우호적이지 않은상황. 일부 비중조절을 통한 리스크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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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테마 관련 뉴스
1. 증권사 M&A활성화…'몸값 낮추기' [머니투데이 07/18 17:34]
세제혜택, 부채비율 완화 등 추진, "증권사 인수·합병(M&A) 활성화. 이를 통한 증권사 대형화". 정부가 이것을 정책 과제로 꼽은 것은 하루 이틀된 일이 아니다. 인수하려는 쪽이 일방적으로 불리한게 현재 증권사 M&A 시장의 구도다. 매물이 비싸서 인수 비용이 크고, 인수 후에도 세금 등에서 이득을 얻기 힘든 상황이다. 정부도 이를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지금껏 증권사 M&A 활성화가 제대로 추진되지 않은 것은 '세제'와 '금융 건전성', '인·허가'라는 3가지 민감한 문제가 함께 걸려 있어서였다.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 등이 18일 '제2차 금융허브회의'에서 대통령에게 보고한 '제2차 금융허브회의 안건'은 이 민감한 3가지에 손을 대서라도 증권사 M&A를 활성화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가 이번에 마련한 증권사 M&A 활성화 대책은 이 3가지 갈래로 요약된다. 첫째 세제혜택 확대다. 조원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이날 "금융투자회사(현 증권사, 자산운용사) 간 M&A에 대해 세부담을 이연할 수 있는 특례요건의 완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증권사 간 합병 때 세제혜택 요건을 확대하는 것이다. 세제혜택 중에서도 이월결손금 승계에 대한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재경부 관계자는 "현행 법인세법상 1년 이상 계속 사업을 해온 국내 회사 간의 합병이고, 합병대가의 95% 이상이 주식일 경우에만 피합병 회사의 이월결손금 승계를 허용하는 등 세제혜택이 주어졌다"며 "금융투자회사에 대해 이 같은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대개 기업들은 부실한 기업을 M&A할 때 피합병 회사의 누적 결손금을 활용해 향후 법인세 부담을 줄이는 것을 M&A의 주요한 이점 가운데 하나로 삼는다. 그러나 많은 주주들이 현금 보상을 원할 경우 합병대가의 95% 이상을 주식으로 내주지 못해 이 같은 세제혜택을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 재경부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합병에 대해 어떤 세제혜택 요건을 완화할지는 좀 더 구체적으로 논의해봐야 한다"며 "합병시 세제혜택 요건 완화의 대상을 금융투자회사로 한정할지, 그 이상으로 확대할지 여부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둘째 건전성 요건 완화다. 금융감독위원회 박대동 금감위원은 이날 "현재 증권사를 인수하려면 부채비율이 200% 이내여야 한다"며 "이를 300% 이내로 완화해 증권사 인수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위기 이후 금과옥조처럼 여겨왔던 '건전성 규제'마저도 증권사 M&A 활성화를 위해 양보할 수 있다는 얘기다. 감독당국은 증권사 외에 은행, 보험 등 다른 금융분야의 M&A를 제한하는 규정도 대폭 완화할 계획이다.
셋째 인·허가 문턱 낮추기다. 증권사 간 M&A가 부진한 가장 큰 이유는 매물이 비싸서다. 그 주된 원인이 증권업 '라이센스'(면허) 값이다. 최근 감독당국의 규제로 새롭게 증권사를 차리기 어렵게 되자 기존 증권사들의 라이센스 값이 크게 뛰었다. 증권사 간 과당경쟁을 이유로 감독당국이 신규 증권업 진출을 억제해 와서다. 현재 우리나라 증권업협회에 등록된 증권사 수는 총 53개. 증권사를 더 늘리면 경쟁 격화로 증권업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될 수 있다는게 지금까지 감독당국의 판단이었다.
그러나 증권사 M&A 활성화를 위해 증권사의 몸값을 낮추려면 신규 진입의 문턱을 대폭 낮출 필요가 있다는 쪽으로 최근 인·허가 정책의 선회가 이뤄졌다. 감독당국은 또 '증권사 몸값 낮추기' 차원에서 증권사에 대해 퇴출 기준을 엄격히 적용, '매물'을 늘리는 방안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롯데쇼핑 7%대-삼성카드 7일째 상승, 주가랠리에 따른 부의 효과(증시 상승이 소비를 촉진시키고 내수 경기회복에도 도움을 주는 현상)가 내수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증시 랠리와 내수 회복이 상호 작용을 일으키며 동반 우상향의 흐름을 연출하는 것.
대표적인 내수 기업인 롯데쇼핑(408,000원 19,000 +4.9%)은 18일 오후 2시29분 현재 7.58% 상승하는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장중 기준으로 지난달 1일 이후 처음으로 40만원대를 회복했다. 롯데쇼핑은 유통시장의 거인으로 지난해 2월 공모가 40만원으로 화려하게 시장에 등장했지만 지난해 5월 이후 종가기준으로는 40만원을 밑돌았었다.
증권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롯데쇼핑이 내수 회복 기대감과 롯데카드와의 시너지 등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했다. NH투자증권은 국내경기 본격 회복 국면 진입 가능성과 소비경기 회복 기대감을 감안해 유통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체감경기 양극화처럼 내수 경기 회복도 고소득층 중심으로 이뤄지며 백화점 중심의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등의 상대적 수혜가 점쳐진다.
실제로 백화점의 여름 세일 매출실적이 작년보다 10% 가량 증가하는 등 호조를 보인 것도 롯데쇼핑의 이유있는 상승세를 이끌어냈다. 소비 지표와 동조세를 보이는 카드사도 최근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삼성카드(66,900원 500 +0.8%)는 지난 9일 이후 7일째 상승세를 나타내며 6만6000원대 중반으로 치솟았다.
☞시장에 가격부담외에 특별한 악재가 없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상승탄력이 떨어졌는 내수 대표주로 순환매 유입예상. 그룹지주사 전환 앞두고 있는 CJ관심.
3. 지역난방公 등 공기업 3곳 상장된다. [머니투데이 07/18 17:00]
정부는 지역난방공사와 한전KPS, 기은캐피탈 등 3개 공기업 상장을 추진키로 했다. 증시 안정을 꾀하는 동시에 우량주 공급으로 시장기반을 확충하기 위해서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18일 기획예산처 주재로 제7차 회의를 열고 재정경제부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상장 추진방안'을 보고받았다.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지역난방공사, 한전KPS, 기은캐피탈 등을 상장 대상 공기업으로 선정했다. 단 민영화를 전제로 한 것이 아니라 일부 지분을 공모키로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상장물량은 각 공기업 전체 지분의 10~15%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앞으로 관계부처 협의등을 거쳐 경제정책 조정회의에서 정부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또 방사성폐기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현재 방사성폐기물 관리는 방사성폐기물 최대 배출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 수행함에 따라 객관성과 투명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정부는 감사원과 국제원자력기구, 시민단체 등의 요구에 따라 폐기물관리공단을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경부는 산업은행의 투자은행(IB) 부문과 대우증권을 합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국책은행 역할 재정립방안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방안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경우 민영화에 대비해 중소기업정책금융 보완방안을 마련하고 수출입은행은 국제거래지원 핵심은행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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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 관련 뉴스
1. 대우건설, 유상감자설… 주가 청신호 켜나[머니투데이 07/18 15:26]
증권가, 대우빌딩 매각자금 바탕 실행 가능성 제기
대우건설(28,700원 250 +0.9%) 주가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1조원에 가까운 빌딩 매각 자금을 바탕으로 대규모 유상감자설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유상감자는 주주들의 지분율에는 변동없이 감자가 이뤄져 자사주 소각 등과 마찬가지로 주가에 긍정적인 재료로 꼽힌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최근 서울역앞 대우센터빌딩을 매각한 자금 9600억원 중 상당부분을 유상감자에 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대우증권 이선일 애널리스트는 "빌딩 매각대금 9600억원중 세금 등 제반비용을 빼면 7500억원 정도가 대우건설에 실제 현금으로 유입될 것"이라며 "이중 절반 정도를 유상감자에 쓴다고 가정하면 상장주식(3억3929만주)의 3∼4%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또다른 애널리스트는 "현재로서는 자사주 매입 소각 등 다른 주주가치 제고 방침보다 유상감자가 유력시된다"며 "올 4분기중 유상감자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물론 유상감자설에는 금호그룹이 재무적 투자자를 위한 '수익률 보전' 배경이 깔려있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창근 애널리스트는 "대우건설은 상장주식수와 자본금이 너무 많은 게 주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유상감자설에는 주식수를 줄여 주가를 끌어올림으로써 재무적 투자자의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보장해주려는 의도도 담겨있다"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금호그룹이 대우건설 인수를 위해 재무적 투자자들을 끌어모으며 올 연말이후 3개월 가중평균 주가가 3만4000원에 밑돌 경우 '지분 재인수' 조건을 내걸었기 때문에 다양한 주가 부양책이 불가피하다는 지적도 있다. 오는 12월15일부터는 대우건설 인수에 참여한 재무적 투자자들의 보유 지분 일부(22%)가 매각제한 조치에서 풀리며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
대우건설은 유상감자설 외에도 오너 경영체제가 본격 가동되며 뚜렷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목소리도 높다. 전문가들은 "국내 최고수준의 영업력이 강력한 오너 경영체제와 맞물리며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해외사업도 적극 추진하는 등 공격적 경영전략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주가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 실적호전과 주주가치재고에 대한 기대감.
2. 칼 아이칸 "삼성전자 M&A說 사실무근" [한국경제 2007-07-18 18:09]
칼 아이칸이 17일 삼성전자 인수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며 강력 부인했다. 아이칸은 이날 미국의 유력 경제정보 서비스인 다우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에 관한 보도에 대해 통상적으로 코멘트하지 않는 것이 방침"이라고 전제하면서 "그러나 누군가가 잘못된 소문을 퍼뜨리려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
그는 "분명히 말하건데 삼성에 대해 어떤 입장도 갖고 있지 않다"면서 "삼성전자란 회사 이름을 영어로 어떻게 쓰는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일부 언론은 삼성 측 인사의 말을 인용해 "시장에서 아이칸의 M&A 시도 소문을 들었다"면서 "적대적 인수 시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 2분기 실적이 어닝쇼크일 정도로 나쁘게 나오면서 M&A 재료를 이용한 주가 띄우기였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 M&A설이 사실무근이라해도 언제든지 적대적 M&A의 타켓이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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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 타
1.한나라 오늘 정당사상 첫 대선후보 청문회...李 "의혹풀릴 것", 朴 "대역전 발판"...오전과 오후 3시간씩 각각 100개 질문[한국경제]
2.北 "핵시설 불능화 연내 실시"...6자회담 오늘 의장성명 낼 듯[한국경제]
3.제2롯데월드' 실무협의 오늘 재개[한국경제]
4.미디어플렉스, 1455억에 매가박스 지분 53.12% 맥쿼리에 매각[한국경제]
5.주성, 상반기로 작년 매출 앞섰다...2분기 658억...분기 최대 실적 또 경신[전자신문]
(미국증시) - 전일 미국증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우려에도 불구하고 금융주 실적이 호전되면서 다우지수가 4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로 장을 마감
(국내증시) - 금일 주식시장은 전일 미국증시의 사상 최고치 경신에도 불구하고,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약세로 장을 출발 - 이후에는 외국인이 3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인 가운데, 개인들의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양상 - 오후에 들어서는 일본증시를 중심으로 아시아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가 5천억원을 상회하는 등 매도세 증가로 낙폭이 확대되면서 하락세로 장을 마감 - 업종별로는 증권, 유통, 섬유의복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철강금속, 운수창고, 운수장비 등은 약세 시현 - 종목별로는 한국전력, 하이닉스, 현대차 등이 상승하였고,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은 하락 【긍정적 재료】 ● 美 다우 장중 14,000p 돌파: 다우 +0.15%, 나스닥 +0.55%, 반도체 +2.95% - 금융주 등 기업실적 호조 영향, 4일 연속 사상 최고 * 6월 근원PPI 예상치 하회.. 전월비 +0.2% * NAHB 7월 주택시장 지수 16년래 최저.. 24(전월비 -4p) ● 아이서플라이, D램시장 전망 ‘중립’으로 상향 조정 - 최근 D램 현물가 및 고정거래가 반등 영향 ● 수출입銀, 3분기 수출 전년동기 13% 증가 전망 - 수출업황전망지수 112p로 기준치 상회 ● 대형마트, 백화점 매출 3개월만에 증가세 - 6월 대형마트, 백화점 매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 +4.4% 증가
【부정적 재료】 ● 골드만삭스, 국제유가 6개월래 95달러까지 상승 전망 - 수급불안 지속으로 OPEC의 증산 없을 경우 유가 상승 가능 ● 中신경보, 이번주 금리 인상 전망 - 2분기 11% 성장 및 6월 소비자물가지수 4% 상회 가능성 영향 ● 대한상의, 기업호감도 4년만에 하락세 반전 - 기업호감도지수 48.1, 생산성지수 및 사회공헌지수 하락 영향 ● BIS, 금융기관, 외환결제 리스크 방관 우려 - 자체적 안정성 물론 금융시스템 전체 안정성 위해 우려 ● 외국인 순매도 규모 14개월래 최대 규모.. 6,43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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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주 : 여름 성수기에 따른 여객수요 증가 등으로 동반 상승.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항공주들에 대한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은 금일 대한항공에 대해 장거리 노선의 구조적인 호조가 내년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000원으로상향조정 하였음. 또한 한국투자증권도 국제선 여객수요 강세로 3분기 실적이 기대되는데다 장기 수요 전망도 밝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9,000원을 유지.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금일 세계적인 여행전문지가 선정한 2007년도 세계 최고 국제선 항공사에서 동사가 10위를 차지했다고 밝힘.
증권주 : 지수 조정에도 불구 증권주가 동반 상승세를 기록하였음. 서울증권이 10%가 넘는 상승율을 기록하였고, SK증권도 9%가 넘는 상승율을 기록함. 대형주중에서는 대신증권이 4%대 상승률을 기록하였으며, 삼성증권과 현대증권등도 소폭 상승 마감함. 업계에서는 증시의 활발한 매매와 자본시장통합법에 따른 업무 영역 확대 등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음.
미디어플렉스(086980) : 영화관 체인 메가박스 매각으로 하락. 동사의 자회사인 메가박스의 주식 239만754주 전량을 코리아 멀티플렉스 인베스트에 1465억원에 매각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일 동사의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음.
POSCO(005490) :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 동사는 지난 16일 장 마감 이후 공시를 통하여 2분기 영업이익이 1조24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증권사들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으로 이번 분기 상장사 중 최고치임. 이러한 호실적으로 증권사들의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으나 실적호전을 계기로 차익실현에 치중하고 있는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에 의하여 동사의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음.
삼성물산(000830) ; 그룹 지배구조 문제에 따른 회사 부각으로 상승. 대우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 지분을 매각 불능 자산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현재 동사의 투자자산 가치는 시장가격의 50% 수준만 인정받고 있다면서 M&A 이슈가 불거질수록 시장가격 기준으로 5조7000억원에 달하는 투자자산 가치가 그대로 주가에 반영될 수 있다고 밝혔음.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3,500원에서 70,300원으로 상향조정 하였음.
중외제약(001060) : 2분기 실적 호조 및 지주사 전환 기대감으로 상승. 동사는 지주사 전환을 위해 지난달 27일 거래정지 후 금일 변경상장된 가운데,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하였음.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1019.78억원, 152.34억원, 51.04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대비 각각 17.9%, 8.6%, 13.9% 증가하였다고 공시하였음.
루트로닉(085370) : 모자이크 레이저 시스템 FDA 승인 소식으로 급등.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모자이크 레이저 시스템(MOSAIC Laser system)이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음. 동사는 기존 국내와 아시아, 유럽 시장에만 판매할수 있었던 모자이크 레이저 시스템이 FDA 승인으로 인하여 미주시장에 판매할 수 있게 됨으로써 미주시장 진출이 본격화되었다고 설명.
엑사이엔씨(054940) : 나노텍 흡수합병 소식으로 상한가. 동사는 16일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탄소나노튜브 관련업체인 나노텍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이노비츠(056850) : 삼성전자와 디지털 컨텐츠 서비스 구축 계약 소식으로 급등.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삼성전자가 생산 판매하는 PC에 디지털 컨텐츠 서비스를 구축, 운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계약기간은 서비스 개시일부터 2년간임.
롯데쇼핑(023530) : 저평가 인식확산으로 상승. 굿모닝신한증권은 동사가 신세계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게 사실이라며 롯데카드와의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면 주가에 반영될것이라고 전망하였음. 또한 우리홈쇼핑 인수와 관련된 방송위원회의 승인에 대한 법원의 적법 판결과 저평가 인식등이 금일 상승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음.
C&진도(008400) : C&효성금속 흡수합병 및 C&중공업으로부터의 조선업관련 영업 양수 결정 소식으로 상한가. 동사는 16일 장마감후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C&효성금속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음. 동사는 또 조선업의 영업 일체를 계열사인 C&중공업으로부터 양수한다고 밝혔음.
E1(017940) : 국제상사 가치부각 등으로 상한가. 한국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19만7천원을 제시했음. 동사가 보유한 국제상사 지분 93.5%의 가치는 보수적으로 평가해도 8720억원이라며 지금 가격에 동사을 사더라도 국제상사가 보유하고 있는 시가 5890억원의 용산 국제빌딩은 덤으로 얻는 셈이라고 설명.
에이엠에스(044770) : 록키스코리아테크놀로지 지분 취득 소식으로 상한가.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우주항공전자사업, 항공기 및 기타 군무기체계 제조전문업체 록키스코리아테크놀로지 주식 150만주(52.47%)를 145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동사는 경영참여를 통한 시너지 효과 및 신규사업 투자를 통한 성장성 담보 및 안정적인 투자수익 확보를 위해 록키스코리아테크놀로지 지분을 취득키로 했다고 설명.
▲디지탈퍼스트(046320)=메릴린치가 전환사채권 159만주를 이달 12일 인수. 1주당 취득당가는 8775원.
▲현대건설(000720)=쿠웨이트 남부 슈아이바 지역 담수호 사업 계약 수주. 계약금액은 6546억원.
▲도움(078610)=디케이알오아시스매니지먼트컴퍼니엘피가 회사 전환사채권 90만8541주를 1주당 4800원에 인수. 인수 후 지분율은 9.17%.
▲인터파크(035080)= 자회사인 (주)인터파크인터내셔널이 출자한 미다움(주) 지분 70% 매각으로 계열회사서 제외.인터파크가 미다움(주)에 대해 보유하고 있는 20억8000여만원 상당의 채권(장기대여금)은 포기하고 대손 처리.
▲삼일제약(000520)=도이치뱅크아게런던이 6월7일부터 7월18일 기간동안 회사 주식 9만4890주 장내에서 추가 매입. 매입 후 보유지분율은 5.49%에서 7.22%로 증가.
▲태경산업(015890)=합금철 시장 수요 증가에 따라 7500킬로볼트암페어(KVA) 전기로에 대한 시설 증설 투자. 투자금액은 60억원.
▲이노메탈(070080)이지로봇=우회상장에 따른 713만2333주 규모 신주 추가 상장. 추가 상장일 7월 19일. 추가 상장 주식 중 249만주는 2009년 7월2일까지, 71만주에 대해서는 올해 8월 2일까지 보호 예수.
▲소예(035010)=계열회사인 (주)소예개발의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타법인 지분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40억원 대여키로 결의. 대여기간은 1년.
▲한화증권(003530)=6월 영업이익 65억원으로 전월대비 37% 감소.
▲신천개발(032040)=최근 주가 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회사가 54%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 중부종합개발의 주식 토지 등 자산 매각 작업 및 최대주주인 구천서(28.45%)와 그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회사 지분 및 계열사 지분에 대한 매도도 계속 검토 중에 있다고 답변.
▲대선조선(031990)=유럽소재 선주사에 대해 화학탱크선 제작 수주. 계약금액은 610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41% 비중.
▲세동(053060)=공장 신축을 위해 장안지방산업단지내 토지를 부산도시공사로부터 95억원에 매입키로 결정.
▲파로스이앤아이(039850)=최대주주 유상증자 가장납입설 및 횡령설의 사실여부에 대해 현재 수사기관에서 대질 조사 등 조사가 진행 중에 있지만 현재까지 밝혀진 사실은 없다고 답변.
▲썸텍(056020)=전자상거래 및 온라임게임 서비스를 주영업으로 하는 (주)아이템베이 주식 지분 64.58%를 장외 매수를 통해 직접 취득. 지분 인수 금액은 340억원으로 회사 자기자본 대비 185.63% 규모. 취득금액 340억원 중 160억원은 계약 당일 현금 지급하고, 나머지 180억원은 향후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급할 예정(187만주 발행 예정).
▲골든프레임(036760)네트웍스=외국펀드인 칸니자로 아시아 마스터 펀드 리미티드를 대상으로 46억원 규모(발행권면총액) 분리형 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결정.
▲넥스트코드(035450)=19억9000만원 규모 전환사채 소액공모 결의. 사채 만기일 2010년 7월23일. 만기이자율은 3%. 전환가액은 685원. 전환비율 100%.
▲한국전자금융(063570)=올 2분기(4월~6월) 영업이익 42억6800만원으로 전기 대비 54.4% 증가. 회사는 "ATM 관리사업 신규 확대 및 CD 밴 사업의 기기대수, 이용건수 증가 등에 의거 매출 증대. 지속적인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매출 증가액 대비 영업이익 대폭 개선됐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