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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세월호 침몰 사고를 지켜보면서
우림/이석기 추천 0 조회 367 14.04.20 15:3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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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4.20 16:12

    첫댓글 대한민국은 경제만 선진국이지 아직도 각종 재난사고는 삼류국가 입니다
    처음 세월호에 이상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을때 바로 사고현장에 도착하여 구조를 했다면 모두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신고접수를 여러곳을 걸치다보니 살릴 수 있었던 학생들을 두시간동안 시간을 헛되이게 보내다 해경이나 각 소방재청이 늦게 출동하다보니 이미 세월호는 절반이 물속에 잠기고 있어 겨우 170여명만 구조할 수 있었다는 것을 또 하나의 人災였습니다
    전 국민이 슬퍼하고 세계인들이 슬퍼하고 있다고 해도 학생들의 부모들 마음은 얼마나 힘들까요 그 생각을 하면 가슴 아프고 찢어지네요....우림선생님 잘 감상했습니다...

  • 작성자 14.04.20 19:56

    존경하는운암 시인 님 안녕 하세요? 언제나 변함 없는 뜨거운 관심에 고개숙이며 매일 자신잇는생활입니다 . 감사합니다. 제 하나의힘이 도움이될리는없지만 요즈음 같이 한국인임이 회의적일때는 없습니다 . 세상에 나이어린 박 지영양도 끝 까지 배와함께하고 아버지도 안계신 홀어머니 부양 책임이있는데도 당당하게 목숨을 버린 숭고한 정신이 어느정도 위로가되지만 정말이지 선장은 분개합니다. 해운회사의 안일한 태도도 분개합니다 세상에그 어려운 뱃길을 5개월 경력 항해사에게맡기다니 이게말이되는지요? 우리나라가 난리이지요 너무 분개합니다

  • 작성자 14.04.20 20:02

    저도 선생 출신이지만 그래도 단원고등학교 선생님들의숭고한 정신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 아이들을 책임져야하는사명감 그리고 혼자서만 살아나온 교감 선생님의 죄책감에 괴로워 하다가 자결하신 모습에서는 실로 눈물이납니다. 유서에서더욱그렇습니다. 저는 모두가 선호하는 저학년 담임은 못하구 남원시내학교에서만 졸업반을 6년간 학년주임하면서 여행을 다녔기에 인솔교사의 고충이이해가 갑니다. 7번째는 시골 학교에서 5.6 학년병행하여서 여행을 갔던일도 있지요 그막중한 책임감이란. 항상 존경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건안하시기를기원드립니다.

  • 14.04.21 07:40

    온국민이 한마음이 되어 피해자와 가족들을 지켜보고 있자니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석기시인님 상세한 정보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4.04.21 16:48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을 하시는 해운 가영 김 옥자 발행인님 그리고 시인님, 멋진말씀이 어느정도 서글픈 제마음을 위로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제가 교육자 출신이기에 선생님들이 자기살자고 먼저 탈출하셨다면 저는 자살도생각했답니다 . 교사의 자존심이지요. 비굴하게 저 혼자 살아야하겠다는 일념으로 승객은 뒷전에 팽개치고 탈출한 매너에 할말을 잃습니다. 아직은꽃 봉오리 단원고 학생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이는분명한 인재이지요 말바꿈을 계속하는 당국은 책임이있는지요 묻고싶습니다 항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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