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0일(주일)
열왕기하 5:15~27
은혜로 마무리할 일에 탐욕을 부린 자의 최후
사환 게하시가 탐욕에 눈이 어두워져 거짓을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거짓을 감추기 위해 또 다른 거짓을 말했습니다.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고, 이것이 반복되면 인격과 신앙이 무너지는 결과를 낳게 될 것입니다.
제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되,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저의 욕심을 차리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마 10:8)”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제가 사역하면서 받게 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그것을 ‘은혜’요 ‘선물’로 여기겠습니다. 제가 치유의 대가를 성도들에게 요구하거나, 기도 응답의 조건으로 무엇인가를 제시하지 않도록 경계하겠습니다.
제가 은혜로 받은 선물을 다른 사람과 나눔에 있어서, 깨끗하고 덕을 세우려는 신중함을 유지하겠습니다. 그래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사역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