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인생 두번째 해외여행이면서 첫 일본여행 다녀왔어요!
어린 학생마냥 설레가지고 잠 설쳐서 첫째날 죽을뻔했는데 돌아보니 진짜 개꿀잼이어씀👍
김해국제공항! 아침에 첫 공항버스 타고 왔슴다
비행기 안에서 찍은거!
간사이 공항 도착하고
공항 진짜 크다 와...
소리 밖에 안나옴
입국심사 엄청 오래 걸리더라구요.. 충격이어씀
간사이 - 난카이난바역 가는 라피트 기차표!
숙소에 짐 풀고 바로 도톤보리 출발해서 사진 찍었구
그 유명한 글리코상 사람들 엄청 많더라구요!
여행 첫째날이랑 둘째날 비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걱정핶는데 완전 좋은 날씨는 아니라도 괜찮은 날씨였어요!
점심 모토무라 규카츠 가서 먹었는데 사진이 없네용😢
암튼 갔다가 돈키호테가서 가족, 친구들 줄 짜잘한 간식거리랑 선물 좀 샀구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구경만 했구요
템페이 라고 야끼니꾸 집 가가지고 먹었어요!
구글맵에는 5시 오픈 되있어서 바로 갔는데 매장에는 6시 오픈 적혀있어서 기다릴까? 하고있는데 사장님이 들어오시라 해서 바로 입장!
특선 모둠 먼저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우설 추가해서 먹었어요!
저는 하이볼 먹구 여자친구는 수술하고 아직 술은 안된다해서 무알콜맥주 마시구, 하이볼 진짜 쭉쭉 들어감👍
둘이서 배부르게 먹었는데 총 7,450엔 썼어요!
이러곤 숙소 들어가서 잠깐 쉬다가 다시 도톤보리로 향헸어요
밤에도 글리코상 못참지😆
앗치치혼포! 여기 타코야끼가 맛있다해서 먹었는데 맛은 뭐 그냥저냥...😐
8알 600엔인데 그냥.. 무난한 맛이었어요!
타코야키 먹으면서 강가에 사람들 배타는거 구경했어요
이러고 사람 구경 더 하다가 숙소가는 길에 편의점 가서 이것저것 사서 쉬다가 숙면!
2일차는 라멘으로 시작했어요
저는 젤 큰거 시켰는데 제 입맛에는 좀 느끼했어요ㅠ
여자친구는 그냥 보통꺼 시켰는데 괜찮더라구요!
가격은 둘 다 합쳐서 2,620엔이었어요!
배 채우고나서 오사카성으로 향했습니다!
전망대에서 보는게 젤 좋았던...
각 층마다 박물관처럼 되있던데 사람이 원체 많아서 읽어볼 시간이 없어서 슥슥 지나쳤어요!
나와서는 모토커피 가서 커피 한잔 하면서 체력회복 하고 수다떨다가
공중정원 가가지고 또 경치 구경하고 바람 맞고 밑에 카페가서 또 앉아서 수다 떨고 놀았구요!
해가 좀 져서 햅파이브 관람차 타고 또 구경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굳이 오사카성에서 풍경 보고 놀고
공중정원가서 경치보고 놀고
햅파이브가서 야경구경하고 할 이유가 있었나.. 하고
아쉽긴 하네요ㅠㅠ
저녁으로는 카메스시 가서 일본 스시 또 먹어야할거같아서 다녀왔어요! 웨이팅 있다해서 마음 먹고 갔는데 30분도 안기다리고 앉은듯하네요!
여기도 맛있었어요! 완전 대존맛! 까지는 아니지만 만족스러운 한끼였어요!
가격은 저 메뉴에 생맥주 한잔해서 5020엔 나왔었네요
먹고서 다시 난바로 돌아와가지고 숙소가서 잠시 쉬다가
또 먹으러 감 ㅋ...
오코노미야끼 존맛이었슴다! 계속 걸어서 그런지 계속 배고파서 계속 먹음ㅠㅠ
마요네즈 호롤롤로 하면서 뿌려주시던데 그거도 멋있었어요!
이렇게 2일차도 끝!
3일차는 마지막날이라서 체크아웃 하면서 나와서 짐 맡겨두고
숙소 근처에 우동 맛집이 있길래 우동 먹었어요!
카레우동 존맛👍
글고 또톤보리 구경했어요
나니와카메라 가서 필름도 2개 샀고, 스벅가서 놀다가 라피트 타고 다시 공항갔다가 면세쇼핑만 잔뜩하고 왔네요
돌아보면 아쉬운거도 많았는데 그래도 재밌게 놀다와가지고 좋았네요!
첫댓글 얼마나 더우셧나오
35도씩 찍고 습도가 장난 아니더라구요ㅠ
ㄷㄱ
캬 카메스시 유명하지 않을때 혼자 가봤었는데 유명해져서 뭔가 괜히 흐뭇
오사카에서 먹은 타코야끼는 말씀대로 뭔가 생각보다 별로라 깜놀 ㅋㅋ
그래도 야무지게 노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