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2일 목요일
KBS2 세상의 아침
DIY 발코니 꾸미기
- 누구나 따라하기 쉽고 저렴하게 꾸미기 -
촬영을 했답니다.
넘 갑작스럽게 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
고수님들이 많으시지만 신참이 도전해 보았답니다.
전문가가 아니므로 (전 우수회원이 아니고)
그리고 올해 6월부터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뒤늦게 집 안 꾸미기에 흠뻑 빠져있는
보통의 평범한 회원이기에!!
궂짖음 보다는 칭찬과 격려 부탁드려요~~
생애 단 한번의 기회인것 같아 준비한 것 들 올립니다.
사진이 영 어설퍼네요~~
컨셉은 "카페같은 발코니"로
가족들의 대화의 장으로 만든 곳이랍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2.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dwWJ%26fldid%3DEmy%26dataid%3D13334%26fileid%3D1%26regdt%3D20051226171937%26disk%3D10%26grpcode%3Ddecorplaza%26dncnt%3DN%26.jpg)
1. 썰렁한 벽면 채우기
화이트 페인트 칠이 되어 있던 콘크리트 벽입니다.
파벽돌을 하고 싶었는데
파벽돌 가격도 만만치가 않아서
벽돌무늬 시트지와 테라스 띠벽지 시트지로
아래 부분을 붙혔답니다~~
재료비 공개
시트지 가격은 1m * 45 -> 3,900원 (2m 구입 7,800원)
테라스 띠벽지 시트지는 자투리 꺼 활용하였답니다.
아이비 조화 - 벼룩으로 2,000원
화분걸이 - 반포 천냥샵에서 1,000원
어닝 - 아는 분이 만들어 주신 거랍니다. 10,000원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3.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dwWJ%26fldid%3DEmy%26dataid%3D13334%26fileid%3D2%26regdt%3D20051226171937%26disk%3D35%26grpcode%3Ddecorplaza%26dncnt%3DN%26.jpg)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7.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dwWJ%26fldid%3DEmy%26dataid%3D13334%26fileid%3D3%26regdt%3D20051226171937%26disk%3D4%26grpcode%3Ddecorplaza%26dncnt%3DN%26.jpg)
2. 세제 보관함 만들기
어느님께서 버린 공간박스를 주워다 둔 것이 있었습니다.
아랫 부분에 학다리 달고
윗 부분은 도배하고 남은 짜투리 벽지를
양면테이프로 붙히고
그 위에 아스테이지를 발랐습니다.
(물에 젖더라구 사용할 수 있겠금)
문 대신 짜투리 루피너스 원단을
집 근처에 있는 수선집에 가서
시접처리만 해서 박음질 해 와서
화이트봉으로 끼워서
윗 부분 양쪽 모서리에
천정고리를 박아서
끼워답니다.
그런후, 아이비 화분으로 분위기를 내 보았습니다.
재료비 공개
1) 루피너스 원단은 짜투리 원단 활용했으며
시접 처리 수선비만 500원 주었답니다.
- 단골집에서 하니까 저렴하기도 하고
전 공임비를 절약하기 위해 바란스, 커튼도 이렇게 한답니다.
2) 화이트 봉은 망가진 것 버리지 않고 보관중이던 것 사용하였답니다.
3) 천정고리 2,000원 -> 6개 세트에 2,000원인데 2개 사용
4) 아이비 화분 10,000원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8.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dwWJ%26fldid%3DEmy%26dataid%3D13334%26fileid%3D4%26regdt%3D20051226171937%26disk%3D12%26grpcode%3Ddecorplaza%26dncnt%3DN%26.jpg)
3. 보일러 가리개 만들기
봄보드지에다
짜투리 벽지를 붙 힌후
바로 초간단으로 붙혔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9.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dwWJ%26fldid%3DEmy%26dataid%3D13334%26fileid%3D5%26regdt%3D20051226171937%26disk%3D21%26grpcode%3Ddecorplaza%26dncnt%3DN%26.jpg)
4. 카우보이 문 만들기
발코니를 확장하면서 갤러리 문 등을 많이 하시는데
넘 이뻐서 따라하고 싶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대신 저희 집 싱크대 문짝 버릴게 있었답니다.
학다리 달아서 테이블을 만들까 하다가
카우보이 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용도는 세탁기 앞 부분을 가리고
또한 여름엔 샷시를 열어둘때가 많아서 문으로 활용하기 위함입니다.
1) 싱크대 문짝에 수성 접착제를 바르고 벽지를 붙힌후 (양쪽 다)
2) 청동 수건 걸이를 가로로 달고 (고무장갑이나 행주, 타올 말릴때 사용)
3) 벽에 드릴로 구멍내고 경첩을 달았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0.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dwWJ%26fldid%3DEmy%26dataid%3D13334%26fileid%3D6%26regdt%3D20051226171937%26disk%3D31%26grpcode%3Ddecorplaza%26dncnt%3DN%26.jpg)
4. 의자나 소파 대용으로 사용한 것
첫번째 사진엔 주문 제작한 의자가 놓여있지만
촬영할땐 어느 곳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일자로 된 컴퓨터 책상있죠?
저도 근 8년된 컴퓨터 책상이 있는데
나무가 너무 든든해서
성인 2명이 앉아도 끄덕없더라구요~~
커버링을 해서 안 쪽 부분은 수납공간으로
(선풍기와 원단 등등을 속에 보관해 두었답니다.)
윗 부분은 방산시장이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스폰지를 상판에 맞는 사이즈 91 * 45로 재단해 와서
커버링을 쒸워서 앉는 공간으로 활용해 보았답니다.
5. 발코니 샤시 가리개
보통 블라인드를 많이 다시던데
물론 과거 저희 집에도 블라인드를 달았답니다.
그런데 블라인드 가격도 만만치 않고
무엇보다도 먼지가 쌓여 닦을 때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반포나 남대문, 동대문, 아니면 쇼핑몰에서
벼룩등을 활용하여 원단만 사서
수선집에 가서 초간단으로 박음질만 해 와서 달았습니다.
원단비와 수선비 합쳐서 5만원 미만 소요되었답니다.
6. 바닥
접착식 데코타일을 깔았답니다.
벼룩으로 7,000원에 구입
이상 부족한 저의 촬영기였답니다.
초보라 촬영하는데 많이 힘들었을텐데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촬영감독님께
죄송하고 또한 감사드리구요
이런 기회가 저에게 와서
하나님께 넘 감사드리고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던
이 카페의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Happy New Year
베란다카페~~^^
감사합니다~~ ^^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감사합니다.. 대단하지 않은 평범한 사람이지만 님의 칭찬에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이래서 제가 플방을 좋아라 한답니다 ㅎㅎ
우히히히 데코미야님 솜씨를 이제서야 봤네요.ㅎㅎㅎ 뭣이다요?? 아이디어 짱입니다요.ㅎㅎㅎ
용추계곡님!! 감사합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
정말 대단해요~~ 저도 필받아 울집 둘러보고 체크..ㅋㅋ
ㅋㅋ 저희집도 요즘 두리번 두리번 ㅋㅋ 감사합니다 ^^
가리게 좋은생각 이에요
감사합니다~~
저렴한 금액으로 이렇게 꾸밀수 있다니.. 대단하세요. 생각지 못한 좋은 정보 많이 얻었어요. 감사합니다.~~
주원이엄마님! 저두 감사합니다~~ 저두 항상 배우고 있답니다 ㅎㅎ
와 아이디어가 참 좋으십니다.
와! 감사합니다 ㅎㅎ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아이디어가 정말 좋네요
카우보이 문하고 보일러 가리기의 아이디어가 너무 좋네요... 저도 갤러리문 아닌 저렴한 아이디어가 있나 찾던 중.. 이 글을 읽고 바로 이 것이다란 느낌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