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어느날 윤정이가 엄마 아빠한테 잘 어울릴거라며
행복한사람 타샤튜더 책을사왔다.
딸 윤정이가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씀씀이가 이뻤다.
신문에서 즐거리를 읽었을때 단번에 타샤를 짝사랑하게 되었던 책이였다.
30만평의 대지에 정원을 손수 가꾼다
꽃들의 천국이자 지상낙원이며 타샤는 언제나
긴치마에 넓은숄로 얼굴만 보일정도로 치렁치렁 감고다닌다.
19세기옷과 그릇을즐기고 사용하며..
봄부터 가을까지 맨발로 그 넓은 들판을 거닐며
부지런히 움직인다
타샤는 염소 젖으로 치즈와 요구르트를 만들고 손수 지은
딸기로 쨈과 직접구운 빵을..
150년이나된 주전자로 우린차를 찿아오는 이들에게 대접한다.
9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동화보다 더동화같은 삶을사는타샤..
직접키워 말린 허브를 끊여 오후의 티타임을 즐긴다
언제나 이삭줍기 옷차림을하고 겨울이면 그위에 겹겹이
숄을 두르고 다닌다.
그녀의 건강비결은 일년내내 정원을 가꾸고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있는것같다
힘들고 귀찮다며 내일로 미뤄버리는 나의 일상을 반성해보며..
동화같은삶을 나도 꿈꾸어본다
그리고 삶이 허락하는 날까지 그녀를 내마음의 모토로 삼고싶다
잔잔한가슴 일렁이게했던책..
참 아름다움이 뭔지 알게해준 책이였다.
첫댓글 닌 그녀처럼 할것 같다야.....어쩐지 성문이헌텐 그런 분위기가 느껴져......그리구 내 눈엔 지금두 닌 댓따 아름다워.....
ㅎㅎㅎ정말 칭찬으로 들을거얌 ~ 승미는 더아름다운걸.. :-)
아 ~~~~ 나도 그녀 ...타샤튜더가 되어있는것 같은 기분이다 ....성문이의 짭짜름한 글 솜씨에 녹아간다 으닝이가 ㅎㅎㅎㅎㅎ
아주 멋지게사시는 분이시지ㅎ 니들만 너무많이 애써서 기냥 써봤어...그래서 타샤할머니 글 훔쳐왔쪄ㅎ..아주열심히 바쁘게사는 은용아 사랑한다~
이구 ...이삔 성문이 나두 사랑해 ^,
워낭소리를 본친구계신가?불과 30년전에 본 모습을 우리는 잊고산다는걸 느낄수있는영화입니다..우리부모님이 살아오셨던..아주 감동이깊습니다..(꽁짜로 보러오실분은 연락주삼..팦콘과콜라도 무료루 드립니다...ㅎㅎ....예약가능합니다...ㅋ)
워낭소리 자주 거론되드만 꽁짜 음땡기는데
꽁짜 땡긴다.. 안산 가까// 저짜식 안산 오랜말 안한다..
꽁짜는 양잿물도 먹는다는데
나두 대머리 까지구 시퍼
저두요..워낭소린 마음속에 언제나 자리잡고있는 감동적인 우리들의고향 아닐까싶어..
그게 참 감동적인 영화같더라 .나도 여기 들어오면 꼭 봐야겠에 친구야 난 우뜨케 안될까 예약허고 싶은디 ..... 공짜 아니라 돈 주고 봐도 아깝지 않다 이 친구들아
윤정이가 엄마 아빠를 넘 잘아는구나 어울린다는 책도하고 딸 이쁘게 잘키웠다....
행복을주기도하는 나의친구이자 서로를 잘아는 연인같은사이지 이쁜지영아 빠른시일내에 한번보자..
무엇이든 마음이 중요하지 않겠니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은 행복한 사람일꺼야
응 마음은 언제나 부자야~*~ 봉초카페가 있어서 더더욱 부자구ㅎ 지금도 산에 자주다니지?
자주 다니는데 겨울은 현상유지 하기도 힘들어
이쁜딸 윤정.. 빈인 배 아플뿐이고.. 성문이 정서에 딱 맞는 딸....은용아 약효과가 나구 있어.ㅋㅋ
글케
ㅎㅎㅎ나토리야 아픈데 꼭 찔러야 되겠니ㅎ? 우리 이러다 또 식을까봐 두렵다.은용이 말대로 꼭이란 단어는없어도 나 꼭 노력할께 ...나토리야 늘 고맙다 ~
결국 우덜한테만 멕힌 약발 아닌가 몰러 헤고 내 발등 찍었당
우리가 뭉쳐야 산다는거지...이렇게 우리들끼리라도 수다떨다보면 많이들 놀로오겠지..이런발등은 열번을 찍어도 우리가 호호해줄테다ㅎ
그래 그래봤자 우덜끼리 지랄하고 난리 부루스 추는거여... 구래도 쪼아 아주 많이
나토리야 그냥 좋다...
나두 읽었는데 ..............나와는 또 다른 정서를 느낀다눈이 아파서 억지루 책읽는건 아마두 힘든일같다 앞으론 ............
난 너무 좋와서 유독이책만 열번은 읽었을꺼야 ㅎ~코지야 우리 다시한번 뭉치는것같아 넘좋다.코지야 사랑해~~~
나투................
넘 조아 상상이 간다 따 ~ 악 내취향 스크린처럼 지나감다 행복한 걸 ...
아름다운 장미야~ 영화처럼 산다는건 우리모두의 소망인걸...결코 이룰순 없어도 마음속에하나쯤은 품고살면 행복한일 아닐까싶다.넌 지금도 그렇게 살고있는것 같은데..
풀섶 이쁜 딸 며느리 아야 겠다 ...
좋지 ㅎ~가끔씩이라도 이렇게보니 좋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