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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강원도 원주 육군 1군사령부에서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박성규 1군사령관(대장)이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동부 전선 방어를 책임지는 박성규 제1야전군 사령관(육군 대장)이 12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 감사에서 북한군 귀순병이 동부 전선을 넘어와 내무반을 노크할 때까지 까맣게 몰랐던 사건과 관련, 여론의 질책을 받는 부하들에 대해 미안함을 드러내며 울먹였다.
박 사령관은 이날 강원도 원주 1군사령부에서 열린 국감에서 "이 시간에도 혼신을 다해 근무하는 병사들이 잘못해서, 군 기강이 문란해서 그런 것으로 비치는 것에 대해 부하들에게 미안할 따름"이라고 말하고 목이 메어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뼈아픈 후회와 반성을 하고 있다"며 "우리 스스로 자존심과 명예를 손상한 것에 대해서 각고의 노력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박 사령관은 이번 '노크 귀순' 사건과 관련, "군 사령부는 (2일 밤) 11시 24분에 최초 상황을 접수했고 해당 부대 GOP(일반전방 소초)의 근무를 A형(최고 경계 수준)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그는 "군 사령부의 자체 점검 결과 소초 위치 재검토가 필요하고 감시 사각지대 대책도 강구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며 "3중(重) 철책을 과신했다"고 밝혔다.
박 사령관은 "후속 조치로 경계등과 CCTV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책임을 규명하고 이에 따른 조치를 하겠다. 국민들에게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 대해 분노와 답답한 심정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2009년 민간인 월북에 이어 동부전선 철책 경계에 다시 문제가 생긴 것에 대해 "무척 답답하다"는 뜻을 밝혔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1일 김관진 국방장관을 불러 "군이 국민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며 "철저히 조사해 책임자들을 엄중 문책하고 경계 시스템 전반을 재점검해 근본적인 보강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첫댓글 전방 철책근무는 썩어빠진 정신으로 복무하는 현역들은 전부 철수시키고 늙고 병들어 밤잠못자는 육,칠십대 늙은. 과거에 철책선 근무를 섯던 경험자와 월남전에 참전했던 역전용사들을 복무시키는것이 오히려 효과적일것이다.
사병복무기간을 24개월도 길다고 18개월로 단축시켜줄테니 자기에게 표 달라고 꾀이는 대선후보놈들.한심하다.
맞고요.그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