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은 이런 회사입니다.

[GOD of chart]

옛날 기사입니다. 최근 기사는 없구요......기본적으로 무엇을 만드는 회사인지 그리고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연구를 하는지, 웰크론이란 회사에서 연구하는 분야가 어떤 곳으로 응용이 되고있는지....

길잡이는 할 수 있을 만한 글이라 판단되어 퍼왔습니다.

시간이 좀 지난 글임을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이글을 바탕으로 매수를 결정하시진 마세요.

일일이 회사기업평가분석을 안하시고....그리고 아직 못하시는 초보분들을 위해 올린글이니...

혹여나 이글로 인해서 피해를 보거나 한다면 자삭하도록 하겠습니다.

웰크론"신종플루 마스크 원단도 우리제품이죠"

[코스닥블루칩]산업용섬유 전문기업 웰크론 

 

"2005년 완공한 충북 음성 나노섬유 공장에 대한 감가상각이 지난해 끝나고 본격적인 실적이 나오고 있다. 올해 매출 700억원과 영업이익률 10%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난 13일 만난 서울 구로동 웰크론 본사에서 만난 이영규 웰크론(4,035원 90 -2.2%) 대표이사(사진)는 오랜 기간 준비해온 신규사업이 빛을 보기 시작한데 고무된듯 올해 실적을 강하게 자신했다.

실제로 상반기 영업익이 48억원(이익률 13.4%)으로 지난해 전체 영업익(32억원)을 뛰어넘었다. 100억원 가까이 투자된 충북 음성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가담했기 때문이다.

음성공장에서는 고열과 고압의 바람을 통해 나노섬유를 양산하는 멜트블로운 설비를 갖췄다. 이 설비를 통해 생산되는 헤파필터(0.3㎛ 크기의 입자를 99.97% 이상 여과)는 이미 건물 공조용으로 미국과 일본에 납품이 시작됐다.

최근 주가 급등을 이끌었던 신종플루 방역용 KF94 마스크용 원단도 이곳에서 생산된다. 폴리우레탄을 주요 소재로 하는 의료용 소재(고탄성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탄성체, TPU)를 이용한 의료용 밴드와 창상치료제도 공급이 시작된 상태다.

또 현재 기존 방탄소재보다 가볍고, 방탄성능이 우수한 방탄용 직물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신형 방탄복 개발에 돌입한 상태다. 2차전지 분리막과 전열교환소재 등에 대한 제품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웰크론은 1992년 창립 초기부터 극세사 후가공 기술개발에 매진, 흡수력과 세척력이 뛰어난 고흡수성 복합소재를 자체개발했다. 2000년 3M과 전략적 제휴를 맺으며, 전세계 50여개국에 극세사 클리너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02년에는 반도체나 LCD제조시설의 오염을 제거하는 클린룸용 와이퍼 개발에 성공했다. 구로동 본사에 클래스1급 클린룸 생산시설에서 생산되는 와이퍼는 삼성SDI와 LG디스플레이와 일본, 유럽의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에 공급중이다.

또한 지난 2007년에는 한방생리대로 잘 알려진 예지미인을 인수했다. 인수 직후 금융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웰크론과 본격적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올해는 영업흑자로 들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규 대표이사는 "나노섬유 분야는 무한한 응용가능성을 가진 미개척 분야이자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분야"라며 "탄탄한 연구진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세계 나노섬유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웰크론 대표

"국내최초 산업용 극세사 개발"

`극세사 클리너 세계 1위 웰크론.`

이영규 웰크론 대표를 인터뷰하기 위해 지난 24일 방문한 서울 구로 디지털밸리 웰크론 본사에서는 아침 이른 시간부터 50여 명의 임직원이 모인 회의가 열렸다. 한 달에 한 번씩 열리는 `통합개발회의`인데 이날만큼은 연구ㆍ영업ㆍ생산ㆍ관리ㆍ디자인의 브레인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다.

와이셔츠 소매를 한껏 걷어붙이고 회의실에서 막 나온 이영규 대표는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시작된 것이 통합개발회의"라며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아이디어를 내고 나는 방향을 설정한다"고 말했다. 18년 동안 산업용 섬유 한 우물만 팠기에 시장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은 탁월하다. 여기에 1년에 열 번 이상 외국 전시회를 다니며 온갖 정보를 흡수했다.

이 대표는 한양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한 후 효성에 입사해 1992년 웰크론의 시초인 은성코퍼레이션을 창업했다. 당시만 해도 의류용으로 쓰이던 고가의 극세사를 산업용으로 개발해보겠다는 의지에서였지만 주변에서는 다들 "미쳤다"며 말렸다. 비싼 실을 가져다 행주나 클리너를 만들겠다고 하니 어찌 보면 당연한 반응이었다.

그러나 이 대표는 2000만원을 대출받아 사업체를 꾸렸다. 국내에서는 산업용 섬유시장이 아직 형성되지 않았고, 외국 바이어들은 한국에서 온 중소기업 사장에게 관심을 갖지 않았다.

결국 창업 6개월 만에 도산 위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이 사장은 `뚝심`을 버리지 않고 외국 바이어들에게 꾸준히 샘플을 보냈다. 그러던 중 스웨덴 바이어로부터 첫 주문이 들어왔고, 웰크론 제품을 유럽 시장에 알리는 통로가 됐다. 이제는 제품의 70%를 수출할 정도로 외국에서 더 알아주는 기업이 됐다.

이 대표에게 성공 비결을 물었다. 그는 망설임 없이 "위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투자"라고 대답했다. 그는 외환위기 한파가 매섭게 몰아치던 1997년 부천에 공장을 지었다.

이 대표는 "공장 투자로 초창기에는 무척 힘들었지만 설비가 갖춰지자 수주가 늘었고 결국 회사 사정이 좋아졌다"며 "1997년 28억원이던 매출이 이듬해에 89억원으로 3배 이상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의 `뚝심` 있는 투자는 그 뒤에도 이어졌다. 2005년 충북 음성에 또 다른 공장을 마련했다. 음성 공장에 대한 투자 때문에 지난해까지는 적자를 냈지만 올해는 결실이 나기 시작했다. 이 공장은 직경 1마이크로미터(㎛) 이하 나노섬유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어 고효율 필터, 의료용 나노섬유 소재, 방탄복 소재, 신종 플루 예방용 마스크 소재를 생산할 수 있다. 이 덕분에 웰크론은 상반기에 매출 360억원을 기록했다.

■ He is…

△1959년생 △1985년 한양대 섬유공학과 졸업 △동양나이론(현 효성) 입사 △1992년 은성코퍼레이션 설립 △2003년 중기대상 대통령표창 △2007년 웰크론으로 사명 변경

[강다영 기자 / 사진 = 김성중 기자]

산업용섬유 전문기업 웰크론(대표 이영규)은 신종플루 방역용 마스크 ‘안심방역원형마스크(KF94)’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식약청에서 신종플루 방역용으로 인증받은 마스크다. 미세 입자뿐만 아니라 침이나 액체 분비물을 94% 이상 차단할 수 있어, 신종플루 예방효과가 기존 제품보다 높다.

웰크론은 지난 11일 휴온스와 공급계약을 맺고, 휴온스 유통망을 통해 약국·병원에서 제품 판매에 나선다. 웰크론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온리빙(www.onliving.co.kr)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연내 200만개 이상의 신종플루 방역용 마스크를 서울소재 약국에 공급할 예정이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

신종플루 기업 대주주 '대박' 속출

신종플루 테마주로 언급된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해당 기업 대주주들이 100억원 이상의 주식부자가 되는 등 '대박'을 터트렸다.

21일 재벌닷컴이 신종플루 관련 테마주로 분류된 49개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18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주식부자가 6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2일 현재 37명에 비해 78.4%(29명)나 증가했다. 신종플루 확산과 함께 관련 기업 대주주 및 친인척들의 지분 평가익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66명의 지분가치 총액도 연초보다 평균 9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 50.03%를 크게 웃돌았다.

식품 첨가물 제조업체인 ㈜보락의 정기련 대표이사는 연초 24억원이던 지분가치가 219억원으로 796.7%나 급증해 신종플루 관련 기업 대주주 가운데 최고의 대박을 터트렸다. 특히 정 대표의 장녀 효정씨가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남 구광모씨와 이달 말 결혼한다는 소식까지 겹치면서 이 회사의 주가는 연초 1천15원에서 8천860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마스크용 섬유 제조업체인 웰크론의 최대주주 이영규 대표도 연초 14억원이던 지분가치가 114억원을 기록해 709.8%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웰크론 주가는 신종플루로 마스크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연초 575원이던 주가가 4천990원으로 급등했다.

항(抗) 인플루엔자 제품을 시판 중인 알앤엘바이오도 주가가 연초 995원에서 7천50으로 급등하면서 라정찬 대표이사의 지분가치가 129억원에서 903억원으로, 601.5% 상승했다.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이사가 연초 대비 362.2% 상승한 214억원, 강정석 동아제약 부사장이 340.6% 상승한 227억원, 박상훈 고려제약 대표이사가 310% 오른 13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조호연 씨티씨바이오 대표(124억원, 267.6%↑), 이택선 바이오랜드 대표(124억원, 267.6%↑), 조영식 에스디 대표(676억원, 228.1%↑),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 대표(508억원, 210.6%↑) 등도 높은 평가이익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터넷 뉴스팀>

웰크론 "꿈의 실(絲)로 한국의 듀폰 꿈꾼다"

충북 음성 공장 고효율필터·메디컬·방탄용 첨단소재 산실
나노기술 응용 ´2차전지 분리막´ ´전열교환소재´ 개발

2009-08-17 05:00:00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8월 중순. 충북 음성에 위치한 웰크론(WELCRON) 공장의 방사설비는 휴가철임에도 쉼없이 돌고 있다. 웰크론이 자체개발해 세계에 단 한 대 뿐인 이 설비는 멜트브로운(Melt-blown) 공법을 이용해 직경이 1um(마이크로 미터) 이하인 나노섬유를 양산한다.

웰크론은 극세사(極細絲) 클리너 세계 시장의 25%를 차지하는 선두업체다. 미주·독일·네덜란드·스페인·캐나다 등 5개국에 해외사무소를 두고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나노섬유 원천기술을 확보, 고효율 필터·방탄복·인조피부 등에 이르는 고부가가치 산업용 소재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박일용 기술마케팅 부장은 "지난 2006년 자체 설계를 통해 멜트브로운 공법을 적용한 나노섬유 방사설비를 갖췄다"며 "이 설비를 통해 고효율 필터소재, 의료용 나노섬유 소재, 방탄소재, IT 응용소재 등 다양한 산업용 첨단소재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 웰크론 박일용 기술마케팅 부장이 나노기술을 적용한 고효율 필터소재와 밴드용 의료소재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고효율 필터소재의 경우, 헤파필터 개발을 마치고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나노섬유 울파필터 소재 개발에도 성공해 필드테스트를 진행중이다.

헤파필터는 0.3㎛ 크기의 입자를 99.97% 이상 여과할 수 있는 고효율 필터로 공기청정기의 필터로 공급된다. 향후 자동차용 필터, 건물 공조용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마스크 원단 생산라인도 활발히 가동되고 있다. 세계적인 신종 인플루엔지 확산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

웰크론이 생산하는 마스크 원단은 0.3um 이하 미세물질과 각종 세균성 바이러스를 95% 이상 차단할 수 있는 1급 여과효율을 자랑한다. 꽃가루·황사·세균성 바이러스 등이 발생하고 있는 중국·일본 지역을 중심으로 원단 수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웰크론은 또한 전기전자·반도체 산업의 공조용에 사용되는 고효율성 울파필터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울파필터는 0.1㎛~0.2㎛의 미세먼지를 99.999% 이상 여과할 수 있는 최고 등급의 필터로 현재까지는 유리섬유 소재를 전량 수입해 사용해왔다.

이와 함께 웰크론이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한 사업은 고탄성 TPU(Thermoplastic Polyurethane,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탄성체) 소재다. 작년 4월 멜트브로운 복합방사 공법을 이용한 고탄성 TPU 제조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

복합방사 공법으로 제조된 고탄성 TPU는 높은 탄성율을 지닐 뿐만 아니라, 기존 TPU 소재에 비해 섬유의 굵기가 매우 얇기 때문에 유연성이 탁월하고, 섬유사이의 공극의 크기가 작아 세균 방지 효과가 높다.

이 같은 물성을 지닌 고탄성 TPU 소재를 의료용 밴드, 창상치료제, 고탄성 통기성 패치 등 의료용 제품에 적용해 국내 제약사에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 나노섬유를 이용한 방탄복.

웰크론은 나노섬유를 이용해 군수분야에 대한 제품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기존 방탄소재보다 가볍고 방탄성능이 우수한 방탄용 직물 개발을 완료하고 신형 방탄복 개발에 돌입했다.

지난 3월 능직구조를 이용한 방탄용 직물에 관한 특허를 획득, 이를 이용한 고성능 방탄용 직물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나노섬유를 이용해 고강력 부직포를 초박막 형태로 만들고, 이 부직포를 여러겹 쌓아 방탄성능을 향상시킨 고강력 방탄소재를 독자 개발하고 있는 것.

박일용 부장은 "나노섬유 방탄소재는 기존 방탄소재와 동일한 성능을 지니면서도 20% 이상 무게를 줄일수 있다"며 "착탈이 용이하고 방탄복의 약점으로 지적된 신체 취약 보호부분을 보완한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해 군(軍)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웰크론은 또한 IT용 융합 섬유소재 제품개발에도 팔을 걷고 있다. 대표적 개발 프로젝트가 ´2차전지 분리막´과 ´전열교환소재´.

2차전지 분리막은 기존의 필름형태의 소재를 멜트블로운 공법에 의해 제조된 나노섬유 소재로 대체하는 프로젝트다. 특수 성분의 고분자 방사기술을 이용해 전해질 교환이 용이한 기공제어 기술과 나노섬유화 기술을 접목한 첨단기술이다.

전열교환소재는 실내 오염된 공기를 밖으로 배출시키고, 외부공기를 실내에 공급하는 양방향 환기장치에 사용된다. 아파트·빌딩·학교·병원 등 건물에 공조용으로 사용된다.

박 부장은 "2차전지 분리막은 향후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차세대 휴대폰 개발이 확대됨에 따라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전열교환소재의 국내시장은 약 7천억원, 해외시장은 약 1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웰크론은 향후 산업용소재 개발에 집중 투자해 부가가치가 높은 고효율 필터소재, 의료용 나노섬유 소재, 군수용 신소재 개발, IT 응용소재 등 산업용소재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 3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2010년 목표는 1천억원 돌파다.

이영규 웰크론 대표이사는 "나노섬유 분야는 무한한 응용가능성을 가진 미개척 분야이자 부가가치가 높은 블루오션"이라며 "탄탄한 연구진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나노섬유 개발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며, 향후 세계 나노섬유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미국의 듀폰(DuPont)사와 같은 세계적인 첨단소재기업이 목표"라며 "회사명인 ´웰크론´이 건강한 삶인 ´Well-being´과 미세기술을 표현하는 ´micron´의 합성어인 만큼 ´건강과 환경, 그리고 사람´의 가치를 중시하는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노섬유= 보통 1㎛(1㎚~1,000㎚) 이하의 섬유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나노스케일(nano scale)의 섬유는 섬유의 크기를 나노수준으로 제어함으로써 기존 기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성에 따라 세균을 걸러줄 수 의료용 소재, 강철보다 강도가 센 고강도 섬유, 고효율 필터 등 무한한 응용가능성으로 ‘꿈의 섬유’라 불린다.

◇멜트브로운 공법= 고분자 복합소재를 고열과 고압의 바람을 이용해 섬유를 방사하는 특수 공정.

◇웰크론=1992. 5 ㈜은성코퍼레이션 창립
-2000. 1 3M과 독점 공급계약 체결
-2001. 3 극세사 클리너 세계일류상품 선정
-2002. 4 극세사 목욕용품 세계일류상품 선정
-2002. 7 구로 디지털산업단지 내 신축공장 및 사옥준공
-2003. 12 코스닥 등록
-2003. 12 중소기업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2005. 12 충북 음성 나노필터 생산공장 준공
-2006. 7 청소용 극세사 세계일류상품 선정
-2007. 4 예지미인 인수
-2007. 12 ㈜웰크론으로 사명변경
-2009. 2 생활용품·산업용품·위생용품·나노섬유 등 사업군 영위.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	웰크론, 속옷형 요실금팬티 ´예지안´ 출시
	?	웰크론 이영규 대표 "글로벌 산업소재 기업 도약"
	?	웰크론, 부직포 전열교환소재 상용화 추진

“위기가 지나가면 또 기회가 찾아오니 어렵더라도 적극적으로 투자해야만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영규 웰크론 사장(51)의 신조다.

1997년 IMF시절 과감한 시설투자를 통해 급성장을 달성했던 자사 사례를 들어 이영규 사장은 최근 경기가 어렵다고 다들 투자를 꺼려하지만 지금이야말로 투자해야하는 적기라고 역설한다.

이영규 사장은 “지난 1997년 부천에 공장을 세운 뒤 매출이 3배 이상, 2002년 구로 공장을 지으며 40% 이상 매출이 성장했다”며 “차세대 먹거리가 될 나노섬유 사업부문에 대한 연구, 자회사 예지미인 신제품 개발 등 현재의 투자가 내일의 결실로 다가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웰크론은 세계 최고 수준의 극세사 클리너, 극세사 침구 등 극세사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 이 기업의 매출액 규모는 1997년 28억원에서 2008년 526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외환위기 이후 연 평균 20%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사장은 “과거 의료용으로만 사용되던 극세사를 산업용으로 개발하겠다고 했을 때 모두 나를 미쳤다고 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생활속에서 흔히 극세사를 접하게 되는 것처럼 나노섬유의 시대가 곧 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이 사장은 차세대 성장동력은 그린 테크놀로지와 접목된 친환경 섬유라며 이 분야의 연구·개발을 늘리고 있다.

이 사장은 “향후 2012년까지 산업용 소재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부가가치가 높은 클린룸용 와이퍼, 울파필터, 나노섬유 등 산업용 소재의 매출 비중을 5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나노섬유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초경량 방탄복, 세균 보호복, 2차 전지 분리막 등 나노섬유 응용 제품도 개발하고 있어 웰크론이 미개척지인 나노소재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나타냈다.

자회사 예지미인을 인수한 이유도 나노섬유의 개발 중 회사의 방향과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는 이 사장은 올해 예지미인과 합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기사입력2009.07.14 08:36최종수정2009.07.14 08:36

웰크론(대표 이영규)의 위생용품 전문 브랜드 예지미인이 100% 천연 대나무 섬유를 이용한 '예지미인 죽(竹)팬티라이너'를 출시했다.

피부에 닿는 커버 소재로 천연 대나무에서 추출한 펄프만을 사용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한 느낌을 주고 항균·방취 기능으로 불쾌한 냄새를 없애 주는 장점이 있다.

또 피부자극이 적어 건성피부나 트러블이 있는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면섬유에 비해 흡수력이 3배 이상 뛰어나다.

175㎜ 규격 20개입 1팩이 2400원, 3팩 기획세트는 6500원.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기사입력2009.06.16 10:10최종수정2009.06.16 10:10

극세사 전문기업 웰크론(대표 이영규)은 50회까지 세탁이 가능한 속옷형 요실금팬티 '예지안'을 16일 출시했다.

요실금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소변이 나와 속옷을 적시게 되는 증상으로, 우리나라 성인 여성의 40% 정도가 요실금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예지안'은 기존 일회용 요실금 제품과 동일하게 분비물을 흡수하고 새는 것을 막아주면서도, 일반 속옷처럼 세탁해서 사용할 수 있다. 외출시 갈아입거나 패드를 교체할 필요없이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 줄 수 있다. 50회 이상 세탁해도 90% 이상의 흡수력을 유지하기 때문에 일반 속옷처럼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 속옷에 흡한속건 소재와 고흡수성소재, 통기성 필름 등의 3겹의 특수패드를 부착했다"며 "흡수층에 사용된 고흡수성 소재(SAF Super Absorption Fiber)는 자기중량의 20배까지 분비물을 흡수할 수 있으며 흡수체 외피로 액체가 배어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대형 할인점과 웰크론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온리빙(www.onliving.co.kr)을 통해서 판매되고 있다. 회사측은 오는 6월 26일부터 3일간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예지안 요실금팬티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강소기업 CEO "선택과 집중"

2009년 04월 28일 17:36

【 앵커멘트 】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산업을 이끄는 강소기업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공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정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킨 비결은 무엇일까.

전경련 부설 국제경영원이 개최한 '강소기업 CEO'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불황을 두려워하지 말고 투자에 과감하게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차기철 / 바이오스페이스 대표이사
-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서 국제 경쟁자들과 기술적인 차별화를 계속 유지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술 개발 인력 육성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조언도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이영규 / 웰크론 대표이사
- "기술 개발 인력의 육성과 매출액의 5%를 R&D에 투자하고 있었기 때문에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강소기업 CEO들은 또 최근 경제 위기 상황에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면서 자신감을 갖고 꾸준한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연구개발투자가 성공 키워드”

강소기업 CEO들이 말하는 성장비결

2009-04-28 오전 11:46:48 게재

국제경영원 세미나 … “위기때 투자해야 기회 잡는다”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이 되기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충분한 연구인력을 확보해야합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이 28일 서울 여의도 파이낸셜뉴스빌딩에서 개최한 ‘강소기업의 CEO들은 말한다’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차기철 바이오스페이스 대표는 자사의 성공비결을 설명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바이오스페이스는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체성분분석기 제조업체로 1996년 설립 이후 14년간 흑자를 내고 있다.
차 대표는 “바이오스페이스는 연간 매출액의 12% 이상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며 “단기성과보다는 새로운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대량으로 찍어내는 90점짜리 제품보다 소량이지만 확실한 95점짜리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혁신과 기술개발로 한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일반 기업체 최고경영진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세미나는 성공한 강소기업으로부터 불황 극복의 경영노하우를 배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이영규 웰크론 대표이사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더욱 성장한 웰크론 사례를 소개하며 “위기가 지나가면 또 기회가 찾아오는 만큼 그 기회를 잡으려면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웰크론은 세계 최고 수준의 극세사 클리너, 극세사 침구 등 극세사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매출액 규모가 97년 28억원에서 지난해 526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외환위기 이후 연평균 20%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극세사 클리너 분야 세계시장점유율 1위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강소기업으로 꼽힌다.
연구개발 투자를 중요시하는 웰크론은 매출액의 5% 이상 R&D에 재투자하고 있으며, 전체 근로자수 대비 연구개발인력 비중도 20%에 달하고 있다.
이 대표는 “나노기술 시대를 대비해 외환위기 직후 공장을 확장하고 극세사 기술개발에 주력했던 것이 성공비결이었다”고 소개하고 “선택과 집중의 경영전략이야말로 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국제경영원 관계자는 “강소기업의 공통적인 특징은 적극적인 R&D투자와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는 위기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과 M&A 등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대기업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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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아]

괜찮은 회사네요..문제는 신종테마에 갇혀 있어서 당분간은 신종테마에 따라 움직일듯..SK케미칼도 그것 때문에 묻혔죠;

[갑부서열대기중]

일요일 티비에 나왔어요 회사 깨끗하고 좋은회사 직원들이 퇴근을 못한다네요....

[bluethesky]

좋은 기업임엔 틀림없습니다.단지,최근의 테마 열풍에 휩싸이고 개미군단인지 세력인지 몰라도 초단타가 너무 극성을 치는 종목이 되다보니 꾸준히 갈 주식이 하루에도 몇번씩 요동을 치고 제대로 가질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초기의 추천인은 중장기로 보고 투자하라지만 이 방을 기웃거리는 개미군단들은 그 말이 안중에도 없는 것 같습니다.당분간 주가가 상승하더라도 단타 개미들은 불안해서 맘대로 덤비지 못할 겁니다.

[연두2]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펜타마이크로]

잘 보고갑니다~~성투하세요

[웃어요^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안전제일_jp]

건실하고 마인드 좋은 기업 확실합니다. 1500원대 입성하여 한달전 정리 후 패턴이 테마형식으로 바뀌서 더이상 무서워서 못들어가고 있어요. 지분을 중기와 단기를 병행하시면 많은 수익 내기 좋은 기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