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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저말 알쏭달쏭...
년말 분위기는 청와대가 다 깬다 싶더니 항공사 부사장이 거기에 기름을 붓는군요.
미생이 한참 열풍인데 부사장 호통소리에 놀란 평범한 기장은 지금 심정이 어떨까요?
시끄러울것 같던 성희롱 국회의장 검찰총장은 덕분으로 빙그레 웃습니다.
윤리와 도덕은 땅에 떨어지고 존경하고싶은 사람도 없어졌습니다
뿐인가요. 열정도 사라지고 하면 된다는 말도 사라졌습니다
하늘에 별따기 같은 정규직과 거리에 나선 비정규직은 말 그대로
하늘과 땅이 됐습니다
앞길이 구만리 같은 청년층의 상실감이 지금 그만큼 크다는 얘기지요.
갈수록 지식층은 부패되고 청년들은 절망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정말 이래도 괜찮은가요?
교보문고에 갔더니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이 책이 올해 최고의 베스트셀러입니다
그럼 세상을 들었다 놨다 하는 간 큰 어른일까요 아니면 쫌생이 같은 노인일까요
그저 웃습니다.ㅋㅋㅋ...(이 웃음은 영혼이 없는 웃음이죠?)
첫댓글 지금 어떤 노(老)부부의 다큐영화가 시중에서 대단히 인기를 끌고 있지요?
가벼운 사랑만 넘쳐나는 시대에 따뜻하게 가족을 지키가며 76년을 해로했다는 평범한 이 노부부의 얘기가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어디 청춘만 주인공 하란 법이 있나요. 나도 팝콘 사들고 이 영화 보러 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