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진의 모니터링을 통해 무통보 이동 있을 수 있음 >> 내일 할아버지 제사라고 연락이 오셨더라구요. 오전에 신랑이 제사라고 저에게 얘기했고 전 못간다고 낮에 제가 잠깐 들리기로했어요,시댁은 30분거리이고 저흰 주말부부예요. 근데 어머니 전화와서 내일 저녁에 왓음하시길래 낮에 간다하고.못간다 말씀드렸네요.그래도 오라는 식으로 얘기하시길래 퇴근하자마다 사실 애들 밥주고 픽업가고 갓다옴 또 밥줘야한다.애들 크니 더 정신없고 거기다 혼자 살림하기 빡시고 힘들다. 제사는 줄이기로 했는데 왜 안줄이시냐.어쩌다 한번인 제사지만 그 한번들이 힘들고 시아버지 제사만 가고싶다.저도 직장이 집이랑 30분거리고 퇴근하고 또 시댁가는거 이젠 저도 나이도 있고 힘들다.애들아빠랑은 이렇게 하기로 얘기했었다.. 제가 몸이 예전과 달리 피곤하고 힘들고 그렇더라구요 .그동안 못했던말 다했네요.
하니 어머님이 우린 제사 적은편이라하고.힘든거알지만.아들이 못옴 맏며느리 너라도 와야 안돼냐.계속 안왔으니 한번은 와야안돼냐 이렇게라도 얼굴보는거지. 가급적이면 오라고하셨고 전 낮에 잠깐 들린다하고 결국 끊었네요.ㅜ 기제사4.명절2예요.결혼초엔 6개였고. 줄여서 기제사4.. 결혼한지 올해15년차.. 한 3년전부턴 저도 일핑계로 잘안갔어요.시아버지 제사.명절은 가구요.제가 시댁에서 시녀처럼 일하는사람도 아닌데 그런대접 받는건도 이젠 너무 싫더라구요.계속 쌓였었어요.제사 좀 합치면 좋겠는데 작은아버지랑 반대하는거보니 이해안돼구요..
암튼 그렇게 통화후 신랑 저나해서 어머니 전화와서 못간다했다니 알겠다하네요 안가도 된다하고요.신랑 일때매 못온다했는데 어머님이랑 통화했나봐요.그러더니 저녁에 제사 온대요. 나 못가니 자기라도 가야된다고. 신랑은 금욜 제사후 토욜 다시 울산 가고요.참 신랑도 답답...
신랑이랑은 같이 협의했었어요. 저는 이제 시아버지 제사만 가는걸로요. 신랑이 계속 안와도된다했으니 알아서 히겠죠.맘이 지금 편하진않지만. 조금 후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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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하셨어요
기분좋은 거절은 없다하더라구요
큰며느리 소리 이제 듣기도 싫네요
큰며느니큰며느리 하는것도 가스라이팅이라고 전 생각해요
잘하셨어요. 가셔도 딱히 고마워하지도 않을듯요. 남편분 가신다니 맘 불편해마시고 알아서 하라 하셔도 될 것 같아요
한번은 거절하셔야하고
지금 맘 불편한건 지나갑니다
다음에도 혹시.오라고해도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맘불편하던게 없어지려고해요. 감사해요
한번 거절이 힘들고 마음 불편한거지 잘하셨어요. 제사 아예 없는 집도 많은데 우린 적은거라니 말도 안되고 아들이 가면 되죠. 내 엄마 부탁이니 거절 힘든 아들도 이해가고 아들이 가면 됐어요. 본인이 힘에 부치시면 정리하시겠죠.
네 신랑이 뭔가 짠하고.어머닝입장도 이해가 안가는건아니지만.요즘 시대에 맞춰서 좀 바뀌어주셨음좋겠네요.아직도 아들아들거리고 전 항상 후자였어요.일하는사람 , ,
일하는 며느리에 대한 배려는 왜 다들 없으실까요? 퇴근하고 할일이 얼마나 많은데 ㅠㅠ. 설령 직장을 안다녀도 강요할 일은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ㅠㅠ
어머니 딸은 공무원이니 명절에 안와도 되고 시댁제사안가도되고 전 다가야돼고, .십여년 마니 참았어요 저도ㅠ피할수없음 즐기자 마인드였지만...시간이 지나니 다시 쌓이고 제가 하는일이 명절.주말바쁘다보니 .명절에도 당일에만 시댁가게되서 다행이다싶어요.
아들이 못 오면 아들이 못 오는거지 왜 며느리가 가야하나요? 잘하셨어요 처음 거절이 어렵지 두 번 세 번은 암 것도 아니에요
결혼초에 다리부러져서 목발짚고도 갔었네요.그리고 알레르기생겨서 응급실가서 제사못갔더니 저나오시고 ,.십여년 마니 참고.그래서 신랑한테 짜증내고 싸우고,.일 다시하며 제사 빠지고 있거든요.제가 일해서 그래도 천만다행이예요...
맞벌이에 주말부부하느라 육아 살림도 같이 하는 힘든 며느리한테 어떻게 평일 제사를 오라고 해요? 출근하는 사람 생각도 안해요? 거절 잘 하셨어요.
시어머니 넘 이기적인 거 같아요.
어휴... 부질없는 그노모 제사.
아들이 안가는데 보도듣도 못한 남의집 딸이 왜 간답니까.
한번 안간다했으면 알았다 해야지 왜 이말저말 얹으면서 계속 하는지 기빨리게요ㅠ
맞벌이 며느리 평일제사 부르는거 양심도 없고 제사줄이는거 반대하는 작은아버지와 그외 친척들 진짜 극혐이에요
이번에 또 남편 오가는거 수고로울거 같아 가지 마시고 버티시길ㅜㅜ 접고 들어가면 또 그게 당연한줄 알더라구요. 시아버지 제사만 참석하면 되죠. 과해요 참..
시어머니는 남편 죽었는데 그집안 제사를 왜 계속 하는걸까요?
작은아버지들이 줄이는거 반대하니 어머니도 눈치보시네요.그리고 이왕지내는거 어머니대는 이렇게 지내고 저한테 물려주실땐 줄여서 주신대요.근데 어머니 다리.아프셔서 잘걷지도 못하세요.ㅜ 근데도, .
제사가 도대체 뭘까요? 잘 하셨습니다~!!
아들도 안 가는걸 일하는 며느리라도 와야된다고 우기는 심보도 별로고 자식이 제사때문에 밤늦게 왔다갔다하는게 위험할거란 생각 안하고 말리지 않는 것도 희한하네요
돌아가신분들 챙기다 산사람 잡을수도 있단 생각은 안하시는지 참
제사는 그집자손들이 하지 참
며느리가 무슨 죄인가요
잘하셨어요
잘하셨어요
시어머니 혼자 해야 힘들어서 줄이죠
남편분은 그 댁 자손이니 알아서 하시는걸로...
전 외며느리인데
나이들고 정신적으로 지치니까 갈수록 놔버리고싶은 마음 십분 이해가 가요
잘하셨어요. 계속 끌려다닐 수는 없으니
달곰님 잘 결정하셨어요. 일도 하고 힘든데 무리해서 갈 필요 없어요. 자손들이 각자집에서 고인 한번 생각하고 추모 하는 것도 제사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들었어요.
힘들게 가셔서 에너지 소모할 필요 없어요.
산사람은 살아야지 뭔 제사를... 당신 몸이 아프신데 작은아버지 눈치는 왜 보시는 걸까요. 에고 증말
말씀 잘하셨어요
마음이 불편하시다면
더 나쁘게 마음못먹으셔서
그래요!! ㅠㅠ
자자 우리 더 나빠집시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