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입니다. 어제 4시간동안 마무리한 게시물을 업로드 하였는데 절반이상 글이 날라가서 ㅠㅠ 삭제하고.. 눈물을 머금고 아니 다시금 오기로.. 업로드해 봅니다 ㅎㅎ
경주에서 다음날 아침을 맞이합니다(떠나온지 벌써 3일차) 이곳 경주는 벌써 봄의 태동이 시작되었네요 목련 꽃몽우리가 한껏 봄을 맞을준비를 합니다. 시간은 찰라와 같다.. 실감합니다.
밴라이프 9일차 변화된건 자연을 느끼고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고 현실적으로 변화되었다는 것을 몸소 느낍니다. 도시에서 앱으로만 보고 상상하던 날씨를 직접 몸으로 느끼고 계획도 앞뒤로 바꾸며 이동하게 됩니다.
경주에 4인기준 6만원대 호텔발렌타인
특히 다음날 비가 온다거나 전날 밴박이나 차박 또는 캠핑을 하였다면 그 다음날은 편안한 숙소를 잡고 재정비하고 쉬면서 체력과 컨디션 을 끌어 올려야 합니다.
과거 업으로 인해서 밖을 자주 나돌아 다녀봤던 저는 상관이 없었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꼭 하루걸러 하루 정도는 숙소를 잡고 쉬어갑니다 특히 장거리 여행이 처음이라면 여행중에 자신도 모르게 쌓이는 피로누적이나 체력저하로 인한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번에 경주에서 비소식에 당일 급히잡은 숙소 호텔발렌타인 입니다. 물론 호텔은 아니구요 모텔을 개조한 호텔st ㅎ 장거리 여행시엔 경비 또한 만만치 않기에 보문단지 내에서도 살짝벗어난 위치, 침구가 깨끗하다는 리뷰를 위주로 검색 결정합니다. 4인기준 할인받고 6만7천원.. ㅎ 괜찮쥬?
특히 이런 숙소검색 하실때는 네이버예약 사용하지 마시구요 당일 할인해주는 #데일리호텔 이라는 앱을 사용하시면 당일당일 숙소를 할인해서 잡으실수 있습니다 ^^ 제주도 같은경우에는 제주닷컴 지역앱도 구석지고 싸고좋은 숙소 마련하기 좋더라구요.
제주도 일주일살기로 급결정한 단독주택
현재 제주에서 장기투숙중인 이곳도 제주도닷컴 앱에서 구했구요~ 1일 10만원 개인 마당이있는 한옥독채에 바닷가앞에 위치해있어 흡사 삼시세끼 방송을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자연환경과 인심좋은 주인 아주머님을 만나서 일주일간 있기로 결정 했네요 ^^;
다시 경주에서 다음날 아침.. 순대국집에 왔습니다. 특별할건 없지만 음식점을 고를때도 혹여 체인점이라해도 저는 한자리에서 오래동안 자리를 지킨 업장을 선택합니다. 외적으론 같아보여도 분명히 맛은 다르거든요..
무봉리토종순대국 경주점 경북 경주시 원화로 230
경주 무봉리 순대국 신식간판
최근에 인테리어가 변경되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한 단골들의 댓글이 흰트가되어 이곳으로 선택후 바로 찾아갔습니다.
순대국 특9천원
맛이야 뭐.. 실패없는 평타이상 순대국 맛이죠 ㅎㅎ 깍두기가 안익어서 좀 당황했지만 적절한 조미료가 투하된 달다구리한 겉절이는 맛있었습니다 ㅎㅎ
이곳을 선택한 두번째 이유는 경주중심가에 위치해 있지만 뒤편 주차장이 광활해서 입니다 밴 30대는 넣어도 끄떡없을 주차장 ㅎㅎ 건물뒷편에 주차할수 있습니다. ^^ 단 무봉리 순대국 안먹고 차만세우면 강력조치 한다고 ㅎㅎ 저도 영업시 이게 제일싫음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