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TX6-kAbcXQ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요즘 기후변화 고유가 환율 나라걱정을 잊게 하는 힐링 드라마 우영우 덕분에 매주 수요일이 기다려져요~!
우연히 1회 재방송을 보고 빠져들어서 1화부터 보는 순간 이거 대박이겠다 했는데 역시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더라구요. 여기 맞게방에도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2화에서는 대형로펌에 들어간 우영우가 부자들을 위해 변론하는 부분으로 2화 평이 좋지 못 했는데요.
이런 흐름을 3화에서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또 다른 등장인물에 시선을 두며 이야기를 풀어간 부분이 참 탁월했던거 같습니다. 뭔가 꼭 한 번은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을 3회차에 잘 넣은거 같아요.
드라마 덕분에 우리 사회가 장애를 지닌 사람들에게 어떤 시선을 갖고 있는지, 등장인물의 시선으로 들여다 보며 마음이 먹먹했습니다.
사실 우영우는 매 회 눈시울 코시큰 요소가 있는거 같아요. 🥲
이런 요소들을 작가가 억지스럽지 않게 때로는 유쾌하게 그리고 현실에서 너무 동떨어지지 않도록 잘 그려낸 거 같아요.
여기에 박은빈 배우의 깊이 있는 해석과 고뇌가 느껴져서 매 장면 회차 감탄사 연발입니다.
대체로 여론은 제2의 오징어 게임이라고 하는데 저도 동의해요🥰
#세계로 나아가라! 대박나라 우영우🤍
#사랑해요. 연기천재 박은빈
https://youtu.be/gO997SXPzbA
위 영상에서 개인적으로 좋았던 장면은 ‘봄날의 햇살’이었고, 계향심 역을 한 배우의 연기에 놀랐어요.
논외이지만, 한국판 종이의 집 탈북여성 캐스팅이 계향심 역 만큼의 연기력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들었어요. 아마 원작의 캐릭터에 충실한 배역선정 이었겠지만 1회만 보고 말게 되더라구요.
(남북 상황으로 인한 화폐발행 만큼 설득력 있는 전개도 없는데 그런 대본을 ㅜ ㅜ 휴…!)
우영우가 있기있는 이유는 모든 배역의 연기구멍이 없어서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처럼 만난 좋은 드라마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 길게 적어 보았어요🙂
예전에 ‘겨우서른’이라는 중국 드라마를 앞도 뒤도 자르고 추천 했더니.. 왜 좋은지를 말해 달라는 댓글이 있어 오늘 사족을 붙여 보았어요.
비 오는 주말
모두 좋은시간 보내세요~~!!!🤗
(참! 저의 냥딸과 신랑은 잘 지내고 있어요.
냥딸은 드디어 병원졸업 하고 편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첫댓글 저도 은빈이는 물론이거니와 계향심역 연기자 얼굴은 처음보지만 내공이 느꺼졌어요.
그리고.. 봄날의햇살친구 슬의생때 연기도 좋았는데 이번에도 역할을 자기것으로 잘 만드는 것 같은 좋은 연기자인것 같아요.
제일 맘에드는건 강기영연기자요.. 늘 어설픈 조연이었는데 이번역할 너무 좋아요.
좋은 드라마가 나와서 참 좋네요^^
계향심역 연기 한 분은 뮤지컬 배우로 알고 있어요. 호흡도 깊고 배역과 참 잘 어우러지더라구요😍
저도 개인적으로 얼굴만 예쁘고 연기는 영혼 없는 배우들이 넘치는 브라운관에서 햇살 같은 친구를 만나 참 좋았어요.
자신의 존재감을 저렇게 각인 시키다니 배우란 참 매력적이고 대단한 직업 같아요.
강기영 배우도 자신에게 맞는 옷을 딱 잘 입은거 같아서 너무 보기 좋아요.
(사실 저는 강기영 배우가 악역 아닐까 맘졸이며 초반에 봤는데 그런 전개가 아니라 참 다행이었어요.)
지난 목요일 태수미와의 마지막 대화 장면도 ㅠ ㅠ 정말 두고두고 볼 명장면 같아요.
수요일이 기다려져요🥰
@살바도르달리의 꿈 인도인, 역삼역이 빠졌습니다~~^^
ㅎㅎ
@체리싫어 맞아용☺️ 혹시 나오는 순서 틀렸으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뺐어요. 히히
누군가는 이효리도 넣더라구요.
@체리싫어 한이한도 넣어주세요.같은 로이어끼리 ㅋㅋ
요즘 이드라마보는재미로살아요...
우영우도 좋고 영우아버지도
따뜻한사람같고 강기영배우도 따뜻함이
묻어나는사람인것같아서 좋고
가끔씩 빵터지는부분도 좋습니다.
네~! ☺️
모두가 고생하고 진심인 것이 느껴지는 드라마에요. 매 회차의 내용들도 다 좋구요~! (옆에서 신랑 지금 3회 보는데 울고 있다는요. 얼레리 꼴레리~!)
두 번 봐도 좋네용
봄날의 햇살 배우 몇년전 타클라마칸 시사회장에서 봤어요. 그 영화 속 이미지와 지금 이미지 너무 달라서 첨에 몰라봤어요
아 그랬군요~!
꾸준히 자신의 필모를 잘 만들어 온 배우인가 봐요. 저는 슬의생에서 보고 알았거든요. 🙂
@살바도르달리의 꿈 나름 배드씬도 있어요;;;
@맥시밀리언 오오 정말 예상 밖이에요.
우영우 신드롬 엄청 납니다. 거의 대부분 신문, 언론에서 이런 저런 분석을 하고, 드라마 끝나자마자 1시간 후 거의 30여 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방송된다고 합니다.
네~! 중국은 어둠의 경로로 엄청 다운 받아 보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2의 오징어게임 예상합니단🥰
따뜻한 드라마
하지만 현실을 생각하면 판타지이죠
네. 자폐스팩트럼 가진 아이를 둔 부모님들은 못 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일반인들도 자폐스팩트럼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어준 드라마 같아요. 우영우 전과 후로 나누어지지 않을까 합니단
매회 감동받고 힐링받고 있어요.
20년이 넘게 쓰는 감자붕어 별명..
봄날의 햇살 같은 닉네임 듣고 눈물짜고..ㅎㅎ
감장붕어님 닉네임의 의미가 궁금해요.
@살바도르달리의 꿈 너무 평범해서 특별한 별명이 없이 살았는데 대학생때 어떤 남자애가 절 보더니 감자붕어라고 부르더라구요.
ㅎㅎ그렇게 생겼다네요. 이쁜 별명은 아닌데 처음으로 들어본 별명이라 아직까지 써먹네요.
@감자붕어. 아!! 이해했어요☺️
봄날의 햇살 별명의미가 너무 좋아요.
진짜 힐링 드라마에요.
우블 끝나고 휴식기였었는데 애들이랑 재밌게 보고 있어요.
오랫만에 힐링되는 좋은드라마 ᆢ즐겨보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