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글에 이어..)
# 1. 4일차
베네치아 도착
사진에서만 보던 베네치아보다 참 더러웠으나 ㅡ.ㅡ 한번쯤은 와볼만했던~
옵션이었지만 수상택시 + 곤돌라 다 해봄
( 곤돌라타고 가는데 물위에 똥이..ㅡ.ㅡ 역시 이탈리아는 더럽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
곤돌라타면서 유채훈의 일몬도를 듣고가니 세상 행복~ 가이드분께서 넬라 판타지아 노래도 불러주심
혹시 베네치아 가신다면 둘다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밀라노 도착
숙소가 너무 좋아서 깜놀
(숙소는 점점 괜춘해짐 첫날 완전 거지같은곳으로 가서 기대치를 확 낮춰버린듯)
# 2. 5일차
스위스 역시나 깨끗..
17년만에 올라간 융프라호는 많이 변해있었음
그사이 케이블카도 생겼고 예전엔 밖에 나가서 눈도 만져봤는데 이젠 그런거없음 ㅡ.ㅡ
두번째사진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현빈과 손예진이 만난곳이라는데 안봐서 모름 ㅡ.ㅡ
# .6일차
떼제베 타고 파리로 넘어옴
3번째파리였는데 달팽이 요리는 첨 먹어봄
걍 한번은 먹어볼만함
루브르 갔다가 몽마르뜨 갔다가 개선문갔다가 새벽4시에 일어났는데 하루종일 또 뺑이 돌려주심
그래도 파리날씨가 갑자기 28도로 뚝 떨어지면서 여행하기 너무 좋았~
# 4 . 7일차
에펠탑으로 시작해서 에펠탑으로 끝난 하루
앞에서 사진찍어주고 근처 공원에있는 놀이동산에서 후룸라이드 같은것도 타주시고
백화점도 찍어주시고
pcr검사도 함 ( 다행히 전원음성)
에펠탑위도 올라가서 파리 풍경도보고 마카롱도 먹어보고~
마지막 바또무슈위에서 파리야경을 보며 맥주 한잔하면서 라따뚜이 노래 듣는데 세상 행복 ~♡
그리고 파리여행의 백미
가방도 하나 질러줬.. ^^*
예전부터 입생로랑 가방 사고싶었으나 300가까이 주고 사기엔 돈 아깝..
근데 100만원이상 싼가격에 뙇!!! 텍스리펀하면 대략180정도..
안살수가 없..
총비용
여행 500만원 + 모든 옵션 및 가이드비( 싹 다함 pcr 검사까지 1200유로)
일주일간 쓴돈 대략 400 유로 ( 물 와인 맥주 커피 사먹고 피렌체 티본도 개인돈~ 이탈리아에서 젤라또를 매일 2-3번씩 먹음 ㅡ.ㅡ )
선물 및 기타 화장품 50만원정도
가방값 180만원 정도
대략 천만원 썼네요 ㅡ.ㅡ;;;;
7일간 3개국돌면서 뺑이 돌긴했으나 안한거 없이 싹 다해서 넘 좋았습니다 혹시나 가신다면 돈아끼지마시고 옵션 다하세요
동남아는 눈탱이치는데 유럽은 옵션들 할만해요
서유럽은 자유 두번에 이번이 첨 패키지였는데 패키지가 훨씬 알차고 좋았어요
자녀랑 가신다면 강추합니다 ^^
전 4시간 후에 일어나서 한국가야하기에 이만 꿈나라로~
미모를 유럽에 널~리 알리고 오신 거네여.
역시나 가방도 주인 닮아서 넘 이뻐여^^
앗 과찬이삼요~~ 울패키지에 20대아가씨들 많았는데 어찌나 다들 예쁘던지ㅠㅠ
와우~베네치아에서 유채훈의 일몬도 들으셨다니~👏👏저도 내년에 유럽가면 꼭 유채훈의 일몬도를 들으려고여~ 나이가드니 자유여행보다 패키지가 좋아요^^ 사진도 너무 잘 찍으셨어요~ 에펠탑연출이랑~ 가이드분이 프로시네요~👍👍
베네치아에서 유채훈 일몬도
바또무슈에서 스텔라장 라따뚜이 들어보세요 넘넘 좋아요~~ 참좋은여행 가이드 진짜 굿굿이예요~~
사춘기님 웬만하믄 웃지 ㅠㅠ 무표정은 사춘기의 대표표정인가요???
평소엔 사진도안찍는데 그나마 해외라고 찍더라구요 ^^
아.. 기억이 새록새록
코로나 터지기 바로 전 해에 갔었는데..
같은 패키지인거 같은... ㅎㅎ
신혼여행도 유럽갔었고 아이들과 2번째 간거였는데..
사진보니 또 가고싶네요~
전 9월 그리스 모객취소로 크로아티아로 변경했어요 여니님도 확 질러버리세요~~
날이 좀 시원해져서 다행이네요. ^^
마스크 벗고 다니는 것만 봐도 부럽습니다.
언제 울 아들 커서 엄마랑 이리 여행 다닐려나요~? ㅎㅎㅎ
사진찍을때빼곤 다 쓰고다녔어요ㅠㅠ 양성나오면 파리에서 열흘격리라 ㅡ.ㅡ 아들 중2 중3때 떠나세요~~^^
오우~동동이두 미남인데..짝퉁님은 누나같아요ㅎㅎ피부가 진짜 와...
덕분에 유럽 눈호강했어요^^
짝퉁님 사진보구..저두 유럽이 가고 싶어졌써요ㅎㅎ이런 선한 영향력 고마워요ㅋ
진심 강추합니다^^ 아들도 느낀게많았는지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알겠다고^^ 그것만으로도 만족하고있어요^^
제인생 두번째 해외여행이 서유럽패키지였는데 프랑스 빼고 다 좋았어요 프랑스 사람들 불친절+거리 더럽고 오줌냄새 진동해서 이미지가 안좋아요 암튼 각설하고 부럽습니다 저도 아가 크면 같이 가고 싶어요
저도 첫번째파리는 그랬었는데 이번엔 너무 괜찮았어요~~ 날씨영향도 크더라구요~ 나중에 아이와 가는거 강추합니다^^
오.그새 다녀오신거?대박
나 지금은 필리핀임 ㅋㅋ
마지막 여행날 동찬이 누나가 있었네요. 광명댁님 어떻게 철저히 숨기고 계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