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임윤찬을 보면서 인생에서 10대가 정말 중요하다는걸 느낍니다.

[아름다운세상과]

조성진 ㅡ15세에 하마마쓰국제콩쿨 최연소 우승(군면제)

임윤찬ㅡ15세에 윤이상국제콩쿨 최연소 우승(군면제)

조성진은 17세에 차이콥스키콩쿨 3위,
21세에 쇼팽콩쿨 한국인 최초 우승
이후 세계 최고의 음반사 도이치그라모폰에서 음반을 내고 세계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연주 스케쥴이 계속되며 확실한 월드클래스 피아니스트가 되었고

최근 반클라이번콩쿨에서 18세로 최연소 우승한 임윤찬도 월드클래스 피아니스트의 커리어가 기대됩니다.

10대에 이미 탁월한 클라스에 도달한 이런 천재들을 보고 있으면
나는 그 나이 때에 뭘 했었나 현타가 오게 됩니다.
가방 들고 학교는 왔다갔다 했으나 매일 매일 참석하는데 의미가 있었고, 친구들이랑 떡볶이 맛있는집 찾아 다니고 ㅋㅋㅋ

7세에 피아노를 시작한 임윤찬이 불과 10년의 세월만에 저런 경지에 이른 것을 보면 인생에서 10대의 10년은 늙은이의 10년과는 비교할 수 없는 효율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늙어서의 인생도 늙어서의 노력도 가치가 없는것은 아니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뜻입니다.

16세에 이미 일본에서 수준높은 협연을 한 조성진 영상을 보다가 이거 혼자 보기 넘 아까워서 주절거려봅니다.
화질 음질도 완전 최상
쇼팽 피아노협주곡 1번 (2010)

https://youtu.be/bTnZRHPoBgQ

[간짜장]

이제는 예체능특기자들 군면제 폐지해야한다고 전 생각합니다 지금 저출산으로 병역자원이 모자라서 난리인데 별것도 아닌것에 대해 이런 특혜를 주는것에 전 반대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운세상과]

[라흐많이]

예체능이든 문,이공계든 저런천재들이 군복무를하는것은 오히려 국가적 손실입니다
재능을 갈고닦아서 인류에게 풍요로움을 주는것이 더 이득이죠

[간짜장]

임윤찬 조성진이 없어도 삼각김밥은 잘먹고 있습니다

[익명의힘]

우리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비범한 사람들과 비교 당하는거 너무 피곤해요

[아름다운세상과]

우리도 천재 였는데 모르고 방치되었을지도 몰라요. ㅎㅎ. 아니겠지만ㅠㅠ

[낭만쟁이채채맘]

난중지추예요 천재기는 감추려해도 보일겁니다

[간짜장]

그나저나 내아들은 군대가서 뺑이치고 쟤들은 군대면제받아서 잘나가면 아들을 두신 님들은 배아프시지 않나요?

[토토토마토]

저도 곧 군대갈 아들 있지만 배 안아파요. 저들은 천재들이고 손가락이 생명인 피아니스트에요. 군대가서 부상이라도 당하면 어쩌라구요.
이미 대한의 아들을 넘어서 전세계의 보물이 된 사람들이에요.
전 세계를 돌며 연주로 국위선양하는것도 군 복무하며 애국하는것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간짜장]

본인들 돈벌려고 하는것을 무슨 국위선양이라 생각하는지 제가볼때 저는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쯧쯧 ...

[토토토마토]

우리 나라를 넘어선 전 세계의 보물은 지켜줘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ccmm]

될성부른 나무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dna의 힘과 천재성을 알아보고 키워낸 부모와 스승이 대단하다 생각됩니다

[리얼17]

천재에게는 천재의 길이 있고 일반인에게는 일반인의 길이 있어요. 남에게 휘둘리지 말고 자신의 길을 가면 됩니다.

[로판을줘]

무슨ㅋ 위에 분이 말씀 해주시네요. 천재들은 그냥 보내고 우리의 길을 가야죠.
이현세씨가 인터뷰에세 장태산을 보고 괴로워했답니다. 이현세도 천재일텐데

[청산도]

타고난 재능이 남달라요. 보통인인 저는 딱히 부럽지도 않아요.

[낭만할매]

넘사벽 수준이라 비교대상이 아니지요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천재+열정적인 기질+ 부모+ 선생님+끈기

아무나 할수 없어요~ 우린 그들의 천재성을 칭찬해주고 그들이 주는 기쁨을 만끽하면 됩니다.

[거산댁]

우주가 어두워야 별이 반짝이죠

[☆나우테스☆]

10대때 뇌가 폭발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죠.
이때 아이에게 동기부여를 제대로 해준다면
시냅스의 가소성으로 재능의 싹을 크게 키워줄 양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소한 경험이라도 아이에게 어떤 동기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있다면 아이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