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새벽 근무라지만 국내 최상위 병원에 수술할 의사가 없어 다른데로 옮기고 결국 운명했다니 정말 말문이 막혀요.
진짜 이해가 안가는게
대부분의 의사가 학회 참석중이라 당직 의사만 있어 수술을 못해서 서울대병원으로 보냈다는데
의사가 1명인 병원도 아니고 같은 과 의사만 보통 5명에 많으면 10여명씩 있는 세계 50위권안에 든다 내세우는 초대형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 할만한 의사를 1명도 안남기고 학회를 가는지?
입원중이거나그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는 환자가 그런 상황이면 어떻게 하려고...? 다른 병원 다시 실려 가야했을지?
아무리 각자도생 시대라지만
대형 병원에서 근무중 쓰러졌는데 수술 할 의사가 없어 다른 병원 실려가고 죽는 일이 생긴다니
기사중 나온 이야기처럼 쓰러진 사람이 의사였어도 같은 상황이었을지 궁금해지네요.
+) 응급실 실려가서 검사 받았는데
아산에 수술 할 의사가 없다해서
여러 병원 연락해보고 그래도 잘 안되다가
거리가 먼 서울대까지 가서 수술했지만....
늦은거라네요..
https://news.v.daum.net/v/20220801212451298
...
첫댓글 아산병원에서 엄마가 살아나셨는데 정작 그곳에 근무하셨던 분이 돌아가셔서 안타까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새벽이라 골든타임을 놓친거겠죠. 길에서 심장마비 와서 누군가 CPR해주면 살아나겠지만 집에서 자다가 그러면..
222
그 누구도 못 피해감
골든타임놓치면
그건 정말 어쩔 수 없는 불운이지만 대형 병원에서 근무중인데 의사가 없어 골든타임을 놓치다니 어이가 없는거죠.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는데 응급 수술 할 만한 의사 하나 안남기고 전부 학회 참석하는 일이 가능한가 저는 이해가 잘 안되네요. 진짜 학회간건 맞는건지...
@way better 222
@way better 3333333
왜 아무리 휴일이고 새벽이어도 대형병원에 수술할의사가 없다니 의료시스템에 근본적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감입니다.
학회일까요? 학회를 가장한 휴가일까요?
의사도 당연히 휴가 갈 수 있는데, 아니 가는게 맞는데, 학회던 휴가던 저렇게 아무도 안남기고 한번에 모조리 갈 수가 있는지 그게 너무 이상해요.
학회 맞을 거에요. 대학병원 의사들은 학회 주기적으로 갑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 간호사도 저렇게 돌아가시는데 응급실 환자는 어떨지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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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라 믿고 있는 병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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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타임은 병원외에서죠.
아무리 의사들 휴가 갈 수 있지만
대형병원에서 이런일이 일어나다니
요즘 뇌출혈 심장마비는 뉴스로도 다루는데 수술 의사한명 상주 하지 않았다는게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이 부끄러운 상황입니다.
새벽에 응급실 말고는 의사들 없긴 하죠... 그래도 보통 응급 수술 발생하면 달려오는 게 정상일텐데요.
그리고, 의학 학회야말로 대학 병원에서 하든지 병원 근처 호텔에서 하든지 해야지 왜 제주도 같은 데서 하는지 이해불가...
아산에서 서울대까지 멀지 않아요? 삼성병원으로 갔으면 살았을까ㅜ안타깝네요ㅜ
엄청 멀죠..차 하나도 안막혀서 막 밟고 달려도 30분 가까이 걸릴걸요....
설마 삼성에도 의사가 없었던걸까요?
보통은 확인하고 가는것 같던데...
+) 여러병원 연락해보고 서울대까지 간거랍니다...-__-;;;
다른데는 다 학회 가고 서울대는 안간건지...
살려고 오는곳...병원.
그곳에 있던 사람이 사망한다는게 말이 되나요.ㅠㅠㅠ
바이탈쪽 처우 박해서
돈되는 개업의만 되려하니 이 지경..
신경외과 의사가 10~20명 있어도 뇌혈관 수술하는 의사는 2~3명 정도나 있을껍니다. 그 분야가 응급 아니면 뇌혈관 기형 정도나 수술하는 분야라 의사가 많지 않을꺼예요. 야밤에 응급상황 발생하면 그 순간 해당분야 의사, 열린 수술실, 당직 수술 간호사 등등 다 맞아야 하는데 참 난감한 상황이였네요. 같은 간호사로써 안타깝습니다.
헉 말이 되네요. 수술하려면 다 맞아야하니 일단 수술의가가 없는것 부터 ㅠㅠ
돈이 안되는 과이니 의사가 없었나봅니다. 너무 슬픈현실이네요
그럴 수도 있죠. 차등 임금 적용은 노동자가 아니라 의사에게 해야 할 듯...
세브란스의 경우는 재활병원이 유명한데 돈이 안된다고 자꾸 축소하라는 압력이 있다더라고요.
동네 종합 병원도 아니고 아산에서 이런일이 있었다니 어제 기사보고 어이가 없었어요
의사있는날 아플수도 없고 와~ 정말 대한민국 굴지의 대학병원 맞습니까 학회가 사람목숨보다 중요하군요 수술못하는 의사만 두고 학회라.. 동네의원인데요??
이건 진짜 너무 안타깝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가족은 생각도 못했네요.
대형 병원 근무한다고 큰 걱정은 그래도 덜하고 살았을텐데 가족들은 얼마나 기가 막힐지...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효 메이저 병원에서도 이정도니
지방에 살면 아프면 죽을 확률이 높다는말이 너무 공감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었네요.
실상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죽어도 아무도 모르는거네요. 개뿔 무슨 새벽에 응급환자 콜와서 자다가 일어나서 가고, 밥먹다가 받숟가락 놓고 가고. 순 뻥이네요.
오전에 이 기사보고 빡쳤어요ㅠ
그럼에도
진료예약이 앞으로도 줄을 잇게될지.
지난번에 이병원 산부인과 인턴인가
환자 성추행도 있지 않았나요
잊을만하면 한번씩 사고터지네요.
사람들이 외면해야 정신차릴지.
ㅠㅜ 의학드라마 안봐요.현실적이지 않아서...
아산병원이면 우리나라에서 규모가 가장 큰 병원인데 그곳에서 수술할 의사가 없어서 의료인인 간호사가 사망하다니요.
너무 심각한 상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