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3.16(목) 남해 여수한려해상공원에서 동백꽃의 봄소식도 느끼고 화려한 여수해상의
크루즈유람선과 케이블카로 바다와 하늘풍경 그리고 오동도 동백꽃길을 산책과
여수야경 또한 화려했습니다.
KTX로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후 돌산섬의 끝 향일암에 도착후~~~
거북선대교를 건너 향일암을 향해가는 길은 아름답다. 오른쪽으로 바다를 끼고 한 없이 오르는 길이다.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오르는 길옆, 바다위에는 그림처럼 배 한 척 둥둥 떠 있다.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 도량인 향일암(向日庵)은 돌산도의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절벽에 세워져 더 신비로운 향일암에 올라서면 세상시름이 사라집니다.
남해안에서 향일암처럼 해맞이로 유명한곳도 드물다. 일출은 물론 일몰도 볼 수 있는 특별한 곳!
. 햇빛에 반짝이는 싱그러움이 향일암에 대한 신비를 더하게 한다. 적당히 다리가 아파올 즈음이 되면 향일암으로 오르는 석문(石門)이 앞을 가로 막는다.
하늘을 향하여 몸을 낮추고 머리를 숙여야만 지나 갈수 있는 석문임을 알 수 있다. 부처님께 이르는 길.
새로운 마음으로 해맞이를 하러가는 길은 그만큼의 겸손함을 배우라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
. 신라의 원효대사가 선덕여왕 때 원통암( 圓通庵)이란 이름으로 창건한 암자다. 고려시대에는 윤필대사가 금오암(金鼇庵)으로 개칭하여 불러오다가, 남해의 수평선에서 솟아오르는 해돋이 광경이 아름다워 조선 숙종41년(1715년)인묵대사가 향일암이라 명명(命名)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손수건 만한 햇볕이 스며드는 해탈문 같은 첫 석문을 지나면 다시 돌계단을 오르고, 뒤로는 금오산 해수관음상 /관음전
, 앞으로는 돌산의 푸른 바다와 하늘과 만날 수 있는 것은 이곳에서만 얻을 수 있는 여행의 덤이다.
향일암의 붉고 아름다운 동백꽃이 봄을 알리고~~~
바다풍경이 환상적이구나!!! 가슴을 확 터이게~~~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도와 왜적과 싸웠던 승려들의 근거지이기도 한 향일암은 해안가 수직 절벽위에 건립되었으며,
기암절벽사이의 울창한 동백나무 등 아열대 식물들과 잘 조화되어 이 지역 최고의 경 치를 자랑하고 있다. 2009년 12월 화재가 발생해서
대웅전을 비롯한 주변 건물이 모두 소실됐으나 재건하여 예전의 명성을 되찾아가는 중이다.
좁은 바위틈 사이로 난 해탈문을 지나 대웅전에 오르는 길. 그곳을 지나면 속세의 모든 번뇌는 끊어지는 것일까. 숨이 차도록 향일암의 계단으로 오르고 또 오르면 그동안 어깨에 지고 있던 삶의 무거운 번뇌도 내려놓을 수 있을까. 관음전에 올라 반짝이는 남해의 푸른 빛으로 가득한 바다와 솟아오르는 해를 만날 수 있다.
향일암은 금오산의 기암괴석 절벽에 위치해 있다. 산의 형상이 마치 거북이가 경전을 등에 지고 용궁으로 들어가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쇠 금(金) 큰바다거북 오(鰲)'자를 써서 금오산 또, 산 전체를 이루는 암석들 대부분이 거북이 등껍질 문양을 닮아 향일암을 금오암, 또는 거북의 영이 서린 암자인 영구암이라고도 한다. 거북이가 경전인 향일암을 등에 짊어지고 남해바다 속 용궁으로 들어가는 형상을 취하고 있다
금오산 자락에 향일암과 주차장아래에 잘 조성된 콘도형팬션이~~~
돌산대교 아래 선착장에서 한려해상크루즈유람선을 타고 출항~~~
돌산대교는 전남 여수시 돌산섬(돌산읍) 앞바다에 세워진 사장교(斜張橋)로 길이 450 m,너비 11.7 m이며 미국 트랜스 아시아사(社)와 한국 종합개발공사가 설계하고, 대림산업과 삼성중공업이 시공을 맡아 1980년 12월에 착공, 1984년 12월에 완공되었다.
해상팬션이 바다에 세워져 있네 낚시도 놓고 잠도 잘 수 있는 낭만의 인공섬~~~
저 멀리 하멜등대와 거북선대교 위를 지나는 케이블카와 바다 위에 여러 선박들과 조화로운 해상풍경
이채롭게도 하멜 등대 이다. 여수는 하멜과 인연이 매우 깊은 고장이다. 1653년 그의 동인도회사 소속인 스페르웨르호가 제주도의 바위에 부딪혀 난파되었고 하멜은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당시 유럽에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은 한국에서 왕명에 의하여 13년 동안 억류되었었다. 그가 마지막으로 한국땅에 머물렀던곳이 바로 이곳 여수 이다. 하멜은 1663년부터 1666년까지 4년간 이곳 여수의 전라좌수영에 억류되어 있다가, 1666년 9월에 일본으로 탈출하여, 고향으로 돌아 갔다. 여수에서는 하멜기념사업과 연계하여 2004년 하멜의 근로 현장으로 알려진 동문동 일대를 '하멜로'하고 지정을 하였고, 2005년에 이 하멜로의 끝에 위치한 여수구항에 세워진 등대를 '여수구항방파제 하멜등대'라 이름 붙였다. 이 하멜 등대는 빨간색의 표체와 불빛을 이용해 광양항과 여수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해가 지면 자동으로 불을 밝혀 5마일 정도를 비춘다. 하멜 등대로 이르는 길은 아름답다
야~아~~~ 시원한 바다바람~~~
거북선대교는 대한민국 전라남도 여수시 동문동과 돌산읍 우두리를 연결하는 교량이다. 이전에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장(현 엑스포해양공원)에서 돌산도로 가려면 돌산대교 쪽으로 돌아서 가야 했기 때문에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박람회장과 돌산도를 연결하는 이 교량을 건설하였고, 제2돌산대교라고 불리기도 한다
오동도 방파제 등대
유람선 1층은 음악에 노래춤추는 캬바레라 잠시 분위기 살리려 언니들 노는데 함께
뺑뺑이도 돌리고~~~ㅎㅎㅎㅋㅋ
한려해상크루즈산에서 하선
오동도는 한층 더 마음에 와 닿는다. 새로 단장된 황톳길, 잘 다듬어진 시누대길
빽빽한 나뭇잎 사이로 쏟아져 내리는 황금빛 눈부신 햇살은 결코 이 지상의 것이 아니다.
멀리서 바라보면 오동잎을 닮았다하여 오동도라 불리운다.
오동도 해안전망대에서
. 섬 전체에 동백나무가 빼곡하여 동백섬으로도 유명한 여수의 상징이다.
오동도에 서식하는 동백은 말 그대로 동백(冬柏)으로 온섬을 붉게 물들인다.허나 이곳은 대나무밭
남근목이 그 참 멋지다 특히 여자들이 한번씩 만지고~~~
동백숲에서 여수 갱도 생막걸리로 목도 축이고~~~ㅎㅎㅎ
오동도 홍보관인데 김대중과노무현 홍보관처럼 꾸며 놓았네!!!애~이~0팔~~~
거북선
음악분수대가 음악에 맞추어 불줄기를 뿜고~~~
야간엔 화려한 조명에 분수가 환상적이랍니다.
동백열차/코끼리차는 경로는 400원이네!!
이순신대교는 현수교 가운데 세계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주탑 높이(270m)는 63빌딩보다 높고,
주탑간 거리 1,545m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 해인 1545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웅장함과 탁 뜨인 바다전경이 일품이다
이순신대교는 임진왜란 당시 주요 해전 중 하나였던 노량해전이 펼쳐지는 여수시 묘도와 광양시 금호동 사이의 바다위에 지어졌다. 이곳은 노량해협과 인접한 지역이고, 전투를 이끈 이순신장군의 주 활동 무대 중 하나이자 그가 전사한 곳이다
자산공원은 엘리베이터로 올라오면 환상의 바다와 팔각정이~~~
자산공원 팔각정에서 바라본 오동도 동백길이 감탄에 감탄이 연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지! 820만 관람객이 북적거리고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함께였던 공연과 이벤트,
그리고 시원한 파도소리까지...
2012년 여름을 뜨겁게 했던 여수세계박람회! 가족, 연인과 함께했던 박람회장이 해양레저관광지로 새롭게 개장했다.
먼저 67m라는 아찔한 높이에서 엑스포장을 한에 바라볼 수 있는 스카이타워 전망대는 폐 시맨트사일로를 세계 최대 크기의 파이
프 오르간으로 재 탄생하여 여수바닷바람과 함께 어울려 뱃고동 소리로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해준다.
야간에는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를 밝혀준다
자산공원의 곱게 핀 동백꽃이~~~
자산공원 정상에서 여수한려해상공원
여수 돌산과 자산공원을 잇는 1.5Km 구간의 국내 첫 해상케이블카로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10대(5인승)와 일반 캐빈 40대(8인승), 총 50대가 운행되고 있다.
박람회장과 오동도 중심으로 다도해의 탁 트인 전망과 여수의 밤바다 풍경이 아름답다.
바다 위를 지나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
거북선대교 위를 지나면서 한컷
여수해상케이블카는 거북선 대교의 옆으로 지나고 지상에서 보는 여수 앞바다와는 다르게 흔히 항공 촬영된 사진으로만 보아오던 아름다운 풍광을 직접 볼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저 멀리 장군도엔 산책둘레길도 잘 조성되어 있고~~~
장군도라는 명칭은 1497년(연산군 3)에 수군절도사 이량이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수중성을 쌓은 이후 장군도라고 빗돌을 세운 데서 비롯된다. 장군도는 참경도(斬鯨島)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데, 옛날 이 일대에서 고래를 많이 잡았던 관계로 고래를 잡은 섬의 뜻으로 참경도라 하였다.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바라본 돌산공원
약 28만 7,600m²이며, 1987년에 조성되었다. 동백나무를 비롯한 수목과 꽃으로 조경이 되어 있고, 산책로와 쉼터 등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공원 산마루에는 돌산대교와 거의 일직선상의 위치에 돌산대교준공기념탑이 서 있는데,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돌산대교의 야경을 감상하려면 이 자리가 제격이다. 기념탑은 돌산대교를 형상화한 탑신과 조형물로 구성되어 있다.
전망대에서 돌산대교를~~~
돌산공원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여수
밤이면 더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돌산대교
돌산대교는 밤마다 50 여 가지 색상으로 옷을 갈아입으면서 여수의 밤바다를 보석으로 치장하고, 여기에 장군도의 아름다운 불빛이 더해져 여수항 앞바다는 이국적 정취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여수해양공원에서는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장군도를 조망권 내에 두고 있어 산책을 하면서도 한눈에 아름다운 밤바다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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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대교의 화려한 야경이~~~
돌산공원에서 내려다보는 밤의 돌산대교와 장군도는 빛의 도시 여수를 가장 잘 표현하는 광경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정유·비료·석유화학 계열 120여개 업체가 입주한 국내 최대의 중화학공업단지인 여수산단에서 내 뿜는 형형색색의 빛의 아름다움도 장관이다.
여수국가산업단지는 형형색색의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1967년 조성된 여수국가산업단지는 정유, 비료, 석유화학 등을 소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중화학 공업단지이다. 웅장한 기계설비에 설치된 수 만 개의 조명으로 어우러진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야경은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산업단지에 밤이 찾아오면 반짝이는 불빛이 환상의 하모니를 이룬다.
엑스포역에서 20:30 KTX로 상경했소이다.즐건 시간 이었네요!!!
첫댓글 좋은 구경 했다. 근데 굶고 다녔어?
ㅎㅎ 중식은 향일암 근처 맛집 돌산갓김치게장백반에 여수개도생막걸리 한잔하고 석식은 돌산공원전망대 양식레스또랑에서 쌍칼질하며 야경에 푸~욱 젖기도~~~
@권영목 먹는 사진을 생략한 걸 보면 뭔가 숨기려 했던 게 틀림없어.
@李 慶雨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