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무신 가격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한 켤레 4300원 + 택배비 3000원
아크릴 물감 12 색깔을 다이소에서 3000원에 샀고,
아세톤 100% 약국에서 1000원
유광 바니쉬는 다이소에서 5000원에.
일회용 팔레트는 다이소에서 1000원에 샀어요.
그러니까 4300+3000+3000+1000+5000+1000=17300원이 든 셈입니다. 비싼 고무신이 되어버렸어요.
인터넷에서 이미 꽃이 그려진 고무신은 35000원에 판매된다네요.
오늘은 보라색 개량한복에 맞춰 신고, 외출했지만, 비 오는 날, 장화대신 신어도 되겠어요.
P.S. 발뒤꿈치에 그린 그림을 따로 찍어 사진을 올릴 걸, 깜빡 했네요. ㅎㅎㅎ
첫댓글 바로 예술작품이네요. 어릴 때 화다녔던 말표 태화고무신.
아~맞습니다.말표..
어린시절 장난감이 없을 때 고무신짝을 벗어서 모래를 가득채워 자동차놀이를 했던 추억..
행노님께서는 참 좋은 재주를 갖고 계시군요.
꽃고무신 추억이 담긴 신발 넘 예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