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운정3지구 토지주의 요구를 받아들여 2013년 1월 3일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을 신청하는데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LH는 지난달 15일 운정3지구 698만㎡ 4566필지, 지장물 2236건, 영업권 791건에 대한 보상공고를 한 뒤 토지주 등과 협의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LH는 내년 5월31일까지 7개월간 협의보상을 진행한 뒤 수용재결 신청을 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토지주들은 보상가격이 낮다며 토지보상법에서 정한 최소한의 협의기간(30일) 경과 후 토지 수용재결 절차를 곧바로 진행할 것을 요구하며 반발했다.
이날 현재 토지주 2372명 중 1000여명만 협의보상에 응한 상태다.
토지주 2372명 중 1000여명만 협의 보상 응해
이에 시(市), 국토부, LH,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 이해관계자들은 지난 12일 회의를 열어 토지 수용재결 절차를 6개월 앞당기는데 합의하게 됐다.
LH가 수용재결을 신청하면 중앙토지수용위원회는 서류 검토, 2주간의 열람공고와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보상가격을 확정, 보상금을 공탁하게 된다.
중앙토지수용위원회가 이 같은 절차를 진행하는데 4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운정3지구 택지개발사업은 698만㎡에 3만9291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2009년 10월 보상을 앞두고 사업 재검토 대상이 돼 3년간 사업이 지연되면서 대토 등을 위해 은행 돈을 빌린 토지주들은 이자 부담에 어려움을 겪었다.
운정3지구 택지개발사업은 보상 완료 뒤 부지조성공사를 시작, 2017년 12월 끝난다.
LH는 지난달 15일 운정3지구 698만㎡ 4566필지, 지장물 2236건, 영업권 791건에 대한 보상공고를 한 뒤 토지주 등과 협의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LH는 내년 5월31일까지 7개월간 협의보상을 진행한 뒤 수용재결 신청을 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토지주들은 보상가격이 낮다며 토지보상법에서 정한 최소한의 협의기간(30일) 경과 후 토지 수용재결 절차를 곧바로 진행할 것을 요구하며 반발했다.
이날 현재 토지주 2372명 중 1000여명만 협의보상에 응한 상태다.
토지주 2372명 중 1000여명만 협의 보상 응해
이에 시(市), 국토부, LH,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 이해관계자들은 지난 12일 회의를 열어 토지 수용재결 절차를 6개월 앞당기는데 합의하게 됐다.
LH가 수용재결을 신청하면 중앙토지수용위원회는 서류 검토, 2주간의 열람공고와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보상가격을 확정, 보상금을 공탁하게 된다.
중앙토지수용위원회가 이 같은 절차를 진행하는데 4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운정3지구 택지개발사업은 698만㎡에 3만9291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2009년 10월 보상을 앞두고 사업 재검토 대상이 돼 3년간 사업이 지연되면서 대토 등을 위해 은행 돈을 빌린 토지주들은 이자 부담에 어려움을 겪었다.
운정3지구 택지개발사업은 보상 완료 뒤 부지조성공사를 시작, 2017년 12월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