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수딩아 나는 이제 집 와서 씻구 눕었어용!
어제는 현준이랑 김은규 상사님이랑 같이 술 마셨어
현준이가 내기에서 져가지고 사준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같이 가서 얻어먹었지 흐흐 난중에 밥 한번 사줘야겠다
그리구 김은규 상사님이 좋아하는 홀덤 펍? 그쪽으로 갔는데 너무 어렵더라구 나한테 카드는 참 어렵달까..?
그리구 가는길에 김은규상사님이 건희한테 전화 해가지고 건희랑 점흠이랑 또 다른애들이랑 같이 술 마셨는데
건희가 술 개먹어가지고 개 시끄러운거야 그랴서 얼른 술먹이고 먼저 보냈어 그다음 노래방 갔다 정흠이랑 택시타고 집가는데 갑자기 정욱이형 집 가자길래 쳐들어가서 술먹구 외박했지뭐야,, 이제 다음주에 침대 치워서 그냥 바닥에서 잤어 그리구 일어나서 정흠이랑 맛돼에서 해장하고 왔지뭐,, 내일은 이제 이발하고 탭스 시험보는날이야 잘 봤으몬 좋겠다..
요거는 중간에 찍은 인생네컷이야!
난중에 또 편지 쓸게요 항상 엄청나게 사랑하는거 알지?
여보도 잘 지내용 여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