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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 여행 스크랩 (하나패밀리)영월 여행(0.6.26)
숲길 추천 0 조회 46 10.07.08 13:5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하나패밀리)영월여행(0.6.26)

 

그동안 영월을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

다행히 하나투어에서 영월관련 여행 상품이 있어 가보기로 했다.

영월하면 생각나는 것이 동강할미꽃, 단종의 유배지이고 최근에는 한반도 지형의 모습을 지닌 선암마을이 자꾸 유실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온 적이 있었다.

상품에 나오는 영월여행 코스는 법흥사, 선암마을, 청렴포, 선돌이었다.

6시 50분까지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 도착하니 가이드가 안 보인다.

운전기사님에게 좌석을 물으니 저기 표에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 아성원 가이드에게서 문자가 왔는데 이자가 오타가 났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소개할 때도 오타인 줄 아셨죠. 그러는 것이다.

7시경에 광화문을 출발하여 잠심역 롯데마트 앞에서 사람을 태우고 다시 7시 30분에 영월로 출발을 하였다.

갈 때 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갔는데 우리가 가는 여행사는 테마캠프였는데 가이드나 기사님이 다 괜찮은 분이었다.

갈 때 젊은 여성들이 뒤에 타서 가이드가 조용히 이야기 하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진장 시끄럽게 떠들어서 힘들었다.

조용히 하자고 해도 소용이 없었는데 요즘은 아이들이 귀하다 보니 가정 교육이 잘 안되는가 보다.

여행 에티켓도 중요한데 여행을 가기전에 이런 준비도 필요할 것이다.

대개 아침 7시에 출발하는 경우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 가므로 잠이 부족하니 차를 타고 가면서 부족한 잠을 때우는 것이 보통인데 시끄럽게 떠들면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다.

하여간 먼저 간 곳은 법흥사였는데 일주문을 지나 절 바로 밑에 주차장이 있었다.

나중에 보니 서울에서 법흥사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었다.

법흥사에 대하여 알아본다.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 사자산 남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사자산 법흥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643년) 자장율사가 중국 종남산 운제사에 모셔져 있는 문수보살의 석상 앞에서 7일간의 정진기도 끝에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문수보살로부터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가사·발우 등을 전수받아 사자산(연화봉)에 불사리를 봉안하고 흥녕사라 개창한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의 하나인 불보 사찰이다. '적멸보궁'이란 '온갖 번뇌망상이 적멸한 보배로운 궁'이란 뜻이다.

 

현재 법흥사의 유적으로는 옛 흥녕선원의 위세를 짐작하게 하는 3개의 석탑과 1개의 수호석불좌상, 자장율사가 수도하던 토굴, 적멸보궁, 사리탑(강원도 유형 문화재 73호), 흥녕사 징효대사 보인탑(보물 612호), 징효대사 부도(강원도 유형문화재 72호), 흥녕선원지(강원도 지정 기념물 6호)가 있고 종이가 없던 시절 인도 영라수 잎에 범어로 기록한 패엽경 등의 소중한 삼보종재가 남아있으며 법흥사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제242호인 까막딱다구리가 서식한다.

 

본래 사자산 법흥사의 지명 유래는 산세가 불교의 상징 동물인 사자형상의 허리와 같은 모든 지혈이 한 곳에 모이는 길지이며, 뒤의 산봉우리가 불교의 상징 꽃인 연꽃 같이 생긴 연화봉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법흥사에서 적멸보궁으로 이어지는 소나무 숲 길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경승지 중 하나다. 사찰로 들어가는 오솔길의 소나무 숲이 장관이고, 사찰 앞에 줄줄이 이어진 아기자기한 아홉 개의 봉우리(구봉대) 역시 일품인 곳이다.

주차장에서 절로 들어가는 길에는 2층 누각이 있는데 아래 층의 편액은 금강문이고 위 층의 편액은 원음루로 법고루 같은 곳이다.

법흥사는 자장율사가 중국에서 부처님 진신사리를 가져와 봉안한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의 하나라는 것이다.

그래서 교통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신도들의 내왕이 아주 많은 곳 같았다.

먼저 징효대사보인탑비와 부도탑을 구경했는데 그 근처에는 멋진 밤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었다.

탑 옆에는 극락전이 있었는데 아미타불, 지장보살, 관음보살이 모셔져 있는 것같았다.

극락전 왼쪽으로 삼성각이 있었다.

적멸보궁을 가기 위해서는 보인탑비 옆으로 가는데 만다라전이 있고 그 옆을 돌아서 소나무 숲을 지나가야 한다.

올라가는 길에는 조록싸리가 꽃을 피우고 있고 국수나무는 꽃이 져 버렸다.

적멸보궁에 도착하니 적멸보궁은 지금 수리중이서어 비계가 설치되어 있었다.

적멸보궁에 대하여 알아본다.

적멸보궁은 경내 입구에서부터 5백미터쯤 올라가면 나타난다. 법흥사 인근은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도 유명한데 특히 적멸보궁으로 오르는 길 양 옆으로는 쭉쭉 뻗은 소나무 수백 그루가 장관을 연출한다.

 

적멸보궁은 높고 긴 석축을 쌓아 넓은 대지를 마련하고 그 중앙에 기와로 지은 집이다. 넓고 큰 돌들을 엮어 1단대의 지대를 마련한 위에 목조건물로서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맛배집이다. 적멸보궁 기와의 입막새에는 법(法)자가 씌어져 있고 '소화(昭和) 8년 11월 준공 이라는 글씨가 양각되어 있는데, 이는 1934년에 법흥사의 기와를 굽고 새로 지었다는 뜻이다. 적멸보궁 내에는 '사자사 법흥사 적멸보궁 훈수(薰修)'라는 제목의 현판이 있다. 여기에는 '불기(佛紀) 이천구백육십육년 기묘 시월 일일'이라 씌어 있으니 적멸보궁이 1939년에 중수된 사실을 알 수 있다. 현존하는 적멸보궁 이전에 있었전 적멸보궁은 본래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29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적멸보궁 뒤에는 자장스님이 불사리를 봉안하고 수도하던 곳이라 전해지는 토굴과 사리탑이 있다. 적멸보궁 뒤 축대 위에 있는 석조 사리탑 왼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신라 선덕여왕 때 축조됐다고 전해지나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토굴의 외부는 뒷편의 낮은 언덕으로부터 내려오는 완만한 경사를 이용하여 그 흙으로 석실을 엎었는데 남향한 입구 쪽 정면만 높고 뒷편은 경사 때문에 약간 봉긋한 모양의 원형으로 마치 무덤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봉토의 높이는 1.48미터이며 외곽의 지름은 4-72-5.77미터이다.

 

토굴 안의 평면은 입구부터 약간씩 넓어지다가 중심부에서 서쪽 한쪽만이 확장되고 가 모서리를 죽여서 원형에 가깝도록 했다. 주위의 벽과 천정은 자연석으로 축조했는데 평평한 면을 가려서 쌓아 마치 치석한 석재로 보인다. 벽은 10단을 쌓아 올리고 천정석을 놓았는데 6단까지는 거의 수직이고 7단부터는 모서리를 없애기 위해 장대한 미석을 건너 지르기 시작하여 8,9,10단에서 각을 죽여 거의 원형을 이루는 두팔천정(斗八天井) 형식이다.

 

내부의 높이는 키 작은 사람이 겨우 설 수 있을 정도인 160센티미터 너비는 190센티미터에 불과해 앞쪽에 조그마한 숨구멍만 남겨둔 무덤이나 마찬가지다. 자장 이후 다른 고승들이 이곳에서 수도를 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곳에 석관을 안치하여 고승의 사리나 유골을 봉안하고 경첩을 간직하던 곳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토굴 옆에는 자장이 당나라에서 불사리를 모셔올 때 사리를 넣고 사자 등에 싣고 왔다는 석함이 남아있다. 몸체의 개석이 모두 파손되어 있으나 각부의 부서진 조각이 잔존함으로서 완전한 형태를 파악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이 석함은 한 개의 장방형 돌로 이루어졌다. 이에 대해서 또한 징효대사가 쓰던 경함이라도는 설도 있다

 

석분과 부도도 공사중이어서 제대로 보기가 어려웠다.

내려오면서 산신각, 제2보궁약사전을 둘러 보았다.

내려오는데 다람쥐도 한 마리 나타나서 재롱을 부리다 갔다.

내려와서 심우장, 흥녕원, 다향원 등도 보고 화장실도 들리고 거기를 떠났다.

섶다리도 보고 점심도 먹을 겸해서 다하누촌으로 갔는데 가면서 호야지리박물관을 지나갔는데 시간이 있었으면 그곳도 들리면 좋을 것같았다.

지나가는 길에 보니 영월의 풍광이 아주 좋았다.

다하누촌은 주천면에 있었는데 원래 섶다리는 없어지고 다시 만들었다고 한다.

가는 길에 접시꽃, 붉은토끼풀, 능소화가 이쁘게 피어 있었다.

가이드가 소개해준 정육점에서 갈비살과 소꼬리도 샀는데 갈비살은 맛이 아주 좋았다.

그런데 소꼬리는 곁에는 꼬리가 많았는데 안에는 없어서 실망했다는 것이다.

그래도 한우라는데 위안을 삼았다.

정육점 바로 옆에 있는 식당 두곳은 사람이 차서 좀 떨어진 곳으로 갔는데 그 집도 모범음식점이었고 사람이 적어 한가져서 아주 좋았다.

세팅비가 1인당 3천원이고 밥 한공기가 1천원, 된장찌개가 2천원이었다.

점심을 먹고 시간이 나서 주천시장 구경을 했는데 제비도 보았다.

 

다음으로 간 곳은 선암마을의 한반도지형이다.

내용을 살펴본다.

 

맑고 청명한 서강의 물줄기는 한반도면 선암마을변에 우리땅을 그대로 복원하듯 한반도 지형을 만들어 놓았다

마을 사람들이 옛날부터 한반도를 닮았다 하여 찾아간 선암마을의 한반도지형은 삼면이 바다인 우리땅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풍경으로 서강변에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

서해바다 와 남해바다 그리고 동해바다까지 온통 작고 이름없는 아담한 선암마을에 모여든게 신기하다.

남북한간에 평화와 공존을 이야기하는 시점에서 선암마을의 한반도지형처럼 하루빨리 통일이되어 아름다운 금수 강산 곳곳을 자유롭게 구경할 날을 기대해 본다.

영월군 서면 옹정리 선암마을 앞에 위치한 옹정리 산 180번지는 한반도의 모형과 흡사하여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이 해마다 늘고 있다.

동해안과 서해, 남해안에는 서강물이 감싸고 돌아 한반도의 형상과 똑같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반도 지형으로 가는 길은 관광객이 많아서 차를 댈 곳이 없어 떨어진 곳에 차를 대고 걸어갔는데 걸어가는 길에 옥수수 등 각종 먹거리를 팔고 있었다.

같이 간 어르신은 중간에 있는 아주머니가 편찮은데 그동안 사진 찍으로 자주 와서 안부를 물으러 들어 가기도 했다.

드디어 한반도 지형에 도착했는데 수 많은 사람들이 먼저 와서 사진을 담고 있었다.

우리 가이드가 아래에 아주 좋은 포스트가 있다고 해서 가 보았는데 정말 전망대보다 훨씬 전망이 좋았다.

 

다음으로 간 곳은 청령포이다.

청령포에 대하여 알아본다.

 

영월군 남면 광천리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단종의 유배지로, 2008년 12월 국가지정 명승50호로 지정되어 있다.

조선 제6대 왕인 단종이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찬탈당하고 상왕으로 있다가, 그 다음해인 1446년 성삼문 등 사육신들의 상왕복위의 움직임이 사전에 누설됨으로써 상왕은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중추부사 노득해가 거느리는 군졸 50인의 호위를 받으며 원주, 주천을 거쳐 이곳 청령포에 유배되었다.

청령포는 동, 남, 북 삼면이 물로 둘러싸이고 서쪽으로는 육육봉이라 불리는 험준한 암벽이 솟아있어 나룻배를 이용하지 않고는 밖으로 출입할 수없는 마치 섬과도 같은 곳이다.

단종은 이 적막한 곳에서 외부와 두절된 유배생활을 했으며, 당시에는 이곳에 거처할 수 있는 집이 있어 호장 엄흥도는 남몰래 밤이면 이곳을찾아 문안을 드렸다고 전한다.

그 해 뜻밖의 큰 홍수로 강물이 범람하여 청령포가 물에 잠기게 되니 단종은 영월 동헌의 객사로 처소를 옮겼다.

지금 청령포에는 단종 유배시에 세운 금표비(禁標碑)와 영조때 세운 단묘유지비(端廟遺址碑)가 서있어 옛일을 전하고 있다. 또한 망향탑, 노산대, 관음송이 있다

 

2000년 4월5일 단종문화제와 때를 맞춰 건립된 단종어가는 승정원일지의 기록에 따라 기와집으로 그 당시의 모습을 나름대로 재연했다.

어가에는 당시 단종이 머물던 본 채와 궁녀 및 관노들이 기거하던 사랑채가 있으며 밀납인형으로 당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가 담장 안에 유지비각이 위치해 있다.

이 어가는 어가 또는 적소라는 명칭에 대한 논란과 주거형태, 어가의 위치 등 여러 가지 문제로 한동안 논란을 겪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러나 승정원일지의 기록에 따라 기와집으로 재현했다

 

이 비는 총 높이 162cm로 밑으로 1단의 화강석 비좌 위에 오석으로 된 비신을 세우고 전면에는 「端廟在本府時遺址」(단묘재본부시유지)라 새기고 측면에는 「皇命崇禎戊辰紀元後三癸未季秋泣涕敬書 令原營 石」(황명숭정무진기원후삼계미계추읍체경서 영원영수석)이라 기록되어 있다. 이 비석은 전면 측면 각 1간의 비각안에 보존되어 있다. 이 비각에서 북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금표비가 있다.

 

이 비석에는 「東西三百尺 南北四百九十尺 此後泥生亦在當禁」(동서삼백척 남북사백구십척차후니생역재당금)이라 기록되어 있다. 청령포에서 동서로는 삼백 척을, 남북으로는 사백 구십 척 안에서 금표나 금송에 대한 채취 금지항목으로 일반인이 함부로 드나들지 못하도록 하는 의미로 세워진 것이다.

 

청령포 뒷산 층암절벽 위에 있는 탑으로 단종대왕이 유배생활을 할 때 자신의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근심속에서도 한양에 두고 온 왕비 송씨를 생각하며 여기저기 흘어져 있는 막돌을 주워 쌓아 올렸다는 탑으로 단종이 남긴 유일한 유적이다.

관음송은 청령포수림지에 위치하고 있는 소나무로 단종 유배시의 설화를 간직하고 있으며 1988년 천연기념물 제349호로 지정되어 있다. 단종 遺址碑閣(유지비각)서편에서있다.

단종이 유배생활을 할 때는 두 갈래로 갈라진 이 소나무에 걸터앉아 쉬었다는 전설이 있다. 또한 단종의 유배 당시 모습을 보았으며(觀), 때로는 오열하는 소리를 들었다(音)는 뜻에서 관음송(觀音松)이라 불리어 왔다.

소나무 크기는 높이 30m, 가슴높이의 둘레 5m로 지상에서 두 갈래로 갈라져 동,서로 비스듬히 자랐다. 갈라진 줄기의 밑둘레는 3.3m, 남북 20m로 가지를 펼치고 있다. 수령은 600년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단종 유배시의 수령을 80년으로 하여 계산된 것이다.

청령포는 남한강 상류에 3면이 강으로 둘러싸인 섬과 같은 곳으로 주변에는 우거진소나무의 숲이 있고, 관음송은 그 소나무 숲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영월군 남면 광천리 청령포에 위치한 이 수림지는 수십 년에서 수백 년생의 거송들이 들어 찬 수림지로 단종의 유배처를 중심으로 주위에 울창한 송림을 이루고 있다

청령포 바로 뒷산으로 일명 刀山이라고도 하는데 청령포에서 솟아오른 암벽으로 된 이 산은 6개의 작은 봉을이루고 있어 육륙봉이라고 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육륙봉은 어찌 보면 톱날과 흡사하다

 

원래 청령포는 절경중의 절경인데 단종의 애환이 깃들다보니 절경보다는 역사적이 지명이 된 것같다.

청령포는 배를 타고 금방 들어갔는데 들어가니 소나무숲 속에 어소, 관음송, 망향탑, 노산대, 금표비를 구경하였다.

특이한 것은 소나무들이 어소를 향하여 머리를 숙이고 있다는 것이다.

망향탑 위로 올라가니 절벽이 있어 풍경은 좋았는데 유배당한 단종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팠다.

금부도사 왕방연이 지은 시조비도 구경하고 청령포를 떠났다.

영월여행에서 마지막으로 간 곳은 선돌이다.

선돌에 대하여 알아본다.

 

날골과 남애마을 사이에 높이 70m 정도의 큰바위가 서있는데 이 바위를 선돌이라 한다.

선돌은 일명 신선암이라고도 하는데 선돌은 푸른 강과 층암절벽이 어우러져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선돌은 영월읍 방절리 서강 안에 절벽을 이룬 곳에 위치해 있는데 마치 큰 칼로 절벽을 쪼개 내리다 그친 듯한 형상을 이룬 입석을 말한다

이 입석의 바로 앞에 우뚝선 거암은 신비로울 뿐만 아니라 절벽과 입석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강물은 마치 한폭의 수묵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단풍이 들면 마치 금강산의 일부를 보는 듯한 절경을 이루는데 더욱이 이곳 선돌은 영월관문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에 와서 선돌의 절경을 구경한다.

 

전망시설 아래로 펼쳐진 장엄한 두갈래의 우뚝솟아있는 바위(높이70m)를 선돌(立石)이라 불리어 오고 있으며 서강의 푸른물과 층암절벽이 어우러져 마치 한국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하여 신선암(神仙岩)이라고도 한다

 

선돌을 설명대로 큰 돌을 쪼갠 느낌이 들었다.

선돌 밑을 흐르는 강 이름이 서강이라는데 선돌에서 바라본 서강이라는 사진이 있던데 과연 선돌 전망대에서 본 서강은 멋진 풍광을 자랑했다.

선돌 구경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왔는데 아성원 가이드의 자상한 안내와 운전기사님의 안전운전 덕분에 멋진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이번에 안 사실은 여행사들이 여행객을 효과적으로 모집하기 위해 여러 여행사가 협력을 한다는 것이다.

가급적이면 주력 단골 여행사를 두고 필요에 따라 탄력있게 여행상품을 고르는 것도 좋은 방안일 것같다.

하여간 나로서는 하나투어에 예약을 해서 좋은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이제 사진을 보면서 설명해 가기로 한다.

버스가 떠나기전 동화면세점 옆에 세종로 파출소의 모습인데 포돌이와 포순이가 보초서고 있다.

 

 

중간에 문막휴게소에서 쉬었는데 심장병어린이, 불우이웃돕기 공연을 하고 있다.

 

 

영월에 지나가다 보니 이런 석탑이 있는 곳이 있다.

 

 

법흥사에 도착했는데 저 누각의 편액이 2층은 원음루, 1층은 금강문이다.

 

 

주차장에서 법흥사로 오는 여행객이다.

 

 

우측이 극락전이고 좌측이 범종각이다.

 

 

징효대사보인탑비이다.

 

 

징효국사부도이다.

 

 

극락전 아미타불 부처님과 지장보살, 관세음보살로 보인다.

 

 

극락전의 모습이다.

 

 

삼성각이다.

 

 

좌측 건물이 만다라전이다.

 

 

적멸보궁 가는 길에 있는 소나무 숲이다.

 

 

신도들은 기도중이고 저 중앙에 황금색 함이 진신사리함인가 보다.

 

 

보시다시피 적멸보궁은 현재 수리중이다.

 

 

적멸보궁 뒤의 석분과 부도이다.

 

 

산신각이다.

 

 

제2보궁약사전이다.

 

 

절 주위의 풍광이 멋지다.

 

 

지나가면서 본 일주문이다.

 

 

호야지리박물관의 모습이다.

 

 

영월의 지나가는 풍광이다.

 

 

영월 섶다리의 모습을 자세히 본다.

 

 

 

 

 

 

 

 

 

이 집에서 갈비살과 소꼬리를 샀는데 갈비살은 맛있었는데 소꼬리는 포장이 되어 있어 뜯어 보지 못했는데 집에 와서 뜯어보니 꼬리는 얼마 되지 않고 반골인가 거기에 기름기만 있어서 마눌님이 엄첨 열받아서 항의 전화를 했다고 한다.

여행객이 많은 곳에서 물건을 파는 분들은 정말 신경을 써야 한다.

이런 일이 자주 생기면 신뢰가 깨져 지역 경제에 타격을 주기 때문이다.

그동안 제주도가 그런 일이 있어 그것을 고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는 지 모르며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한다.

 

 

마침 시장이 섰는데 시장 풍경이다.

 

 

다시 선암마을의 한반도지형을 보러 갔는데 그 입구이다.

 

 

중간에 매점도 있다.

 

 

한반도 지형의 모습이다.

 

 

 

 

 

 

 

입구 노점에서 옥수수를 사 먹었다.

 

 

청령포의 풍경이다.

 

 

배 타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다.

 

 

어소로 가는 길이다.

 

 

어소에서 사람들이 해설을 듣고 있다.

 

 

단종의 모습이 재현되었다.

 

 

 

소나무들이 어소를 향하여 절을 하고 있다.

 

 

 

저 소나무가 관음송이다.

 

 

망향탑이라고 한다.

 

 

여기서는 피할 수도 없는 곳이다.

 

 

노산대이다.

 

 

 

 

 

금표비이다.

 

 

 

돌아가는 사람과 들어올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청령포를 다시 본다.

 

 

 

 

 

 

왕방연의 시조비이다.

 

 

선돌가는 길이다.

 

 

선돌의 모습이다.

 

 

 

 

 

 

 

 

옆의 풍경이다.

 

 

 

 

 

 

 

 

선돌 밑 강을 자세히 보니 사람들이 무엇인가를 캐고 있다.

 

 

 

 

선돌 사이도 자세히 보니 나룻배가 있다.

 

 

선돌을 즐기는 사람들이다.

 

 

저 생명을 다해 가는 나비도 푸른부전나비인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쥐똥나무 꿀을 채취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자연의 경이로움과 소중함이 되새겨진다.

 

 

지나가면 본 영월의 아름다움이다.

 

 

영월에서 본 제비를 마지막으로 영월 여행을 마친다. 제비처럼 언젠가는 영월로 돌아오리라 ^^

수고하신 아성원 가이드님, 기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여행 준비해 주신 하나투어, 테마캠프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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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7.09 03:02

    첫댓글 저도 다녀온듯 세세히 보여주심 감사합니다!

  • 작성자 10.07.09 08:00

    고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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