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백·해송 등 20여종 수목 조성
◈ 수질 관리 순환시스템도 도입해
◈ 레스토랑 2층 테라스서 야경 조망
부산 롯데호텔은 170억원 상당을 투입해 하늘정원 수영장과 유럽풍 레스토랑을 새로 단장해 23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 1년 2개월 동안 부산 도심에서 유일하게 하늘을 바라보며 야외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스위밍 풀'과 하늘정원을 간직한 수영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풀 카페 & 바'로 새단장했다.
동백, 해송 등 20여 종의 수목들로 둘러싸인 수영장은 정원은 옮겨놓은 듯한 자연 친화적인 콘셉트로 조성했다. 또한 다양한 크기의 라운드가 겹쳐진 형태의 메인 풀은 깊이에 따라 달라지는 단계적 색상으로 마치 맑고 평온한 푸른 바닷가를 연상케 한다.
특히 수질 관리 순환시스템을 통해 모든 수영장이 하나로 연결되도록 해 물이 한 공간에 고여있지 않고 지속적으로 회전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을 유지한다.
또 사계절 내내 온수가 유지되는 수영장은 투숙객에 한해 이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내년 2월말 까지 무료 체험이 가능하지만 3월부터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풀 카페 앤 바는 유럽풍 스타일 레스토랑으로 재탄생했다. 벽면 마감재, 가구 등을 모두 친환경 목재를 이용한 레스토랑은 2층 테라스에서 야외수영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여 특별한 야경도 즐길 수 있다.
서정곤 대표이사는 "오랜 준비 끝에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다"며 "고객님들이 행복한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호텔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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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롯데호텔, 하늘정원 수영장·유럽풍 레스토랑 23일 오픈 - lean2u 린투유
부산 롯데호텔은 170억원 상당을 투입해 하늘정원 수영장과 유럽풍 레스토랑을 새로 단장해 23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 1년 2개월 동안 부산 도심에서 유일하게 하늘을 바라보며 야외수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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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성 기자 mice@lean2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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