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10여년동안 게시판이며 활동등에서 후기를 쓰고 사진을 찍으면서 많은 관찰을 해왔습니다. 더러는 제가 쓴글로 오해도 받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많이 완화해서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런데요 제가 쓴글은 그냥 지나친 생각이 아닙니다 제가 떄로는 교황문헌이나 교구의 문서를 인용하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이들을 통해서 좀 우리들의 역할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기를 바랬던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조회수를 보면 성서형제회와 무관한 글에도 많은 조회수가 있다는 것에 놀랍기도 하고 지난 연수회때에 교본완독을 결정했을떄에 우연인지 저는 교본자료를 올리기 시작하였지만 이들 조회수는 아주 미미하였던 것입니다
제가 글을 올리면 이를 읽고 댓글을 남기거나 아니면 새로운 주장을 할줄 알았지요. 그런것은 지난 연수회도 그랬고 제가 전국월례회의에 참석할떄에도 그랫듯이 저의 주장에 반대되는 의견들이 있음을 알게됩니다 제가 여러사람들이 반대의견이 있음을 알고도 떄로는 무리한 주장을 펼치기도 하는데요 저는 이들로 인해서 여러 의견이 조성되는 줄 알았습니다
이런 모습은 우리가 어떤 회의나 행사때에 나서서 어떤 발언을 할때에 처음에는 두렵기도 합니다. 저도 그런 일을 많이 겪었기 떄문입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이 가끔 주장을 펼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당장 효과적으로 할수없더라도 성서연구나 보급을 하는 조직과 성서형제회 각종자료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조직을 만들어야 할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당장 시설을 꾸미거나 능력있는 담당자를 두기는 어려울것이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 성서형제회 전국말씀선포자내에 기획분과의 조직을 두고 기획분과장은 코이노니아말씀선포자중에서 선별해서 임명하고 분과원은 전국회의에서 지명하는데 제생각에는 차기봉사자나 부봉사자를 선임해야 할것이다. 그리고 성서형제회 기금 일부를 충당해서 관련도서및 자료구입과 담당자훈련에 사용해야 할것이다.
지난 큰모임때에 전주에서 많은 인원이 참석했습니다 몇년전에는 안산에서 버스한대에 꽉채워서 큰모임에 참석했습니다 공통점은 장소가 성거산 성지입니다 큰모임은 회원들으 큰잔치입니다 회원들간의 화합을 위한 장소입니다 그런곳에 회원이 아닌사람들을 대거 참여시킨것입니다 물론 이들을 통해서 성서형제회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기를 기대해 볼수가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런일로 인해서 성서형제회에 참석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는 것입니다
성서형제회모임이 활발하지 않으면 정체되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참여하는 이들이 모임에서 탈퇴하고 다른 단체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안산에서 다소 충격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하신 자매님들이 다른일로 참석하지 못한다는 애기를 들었지만 이는 성서형제회에 대한 닷 서운함이 묻어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지난 연수회와 같이 연수프로그램이 갑짜기 변경되어서 조별나눔을 했을때에 마음속으로 많이 놀라웠지요 몇명이 안되어서 그런지요 진행자가 약간만 정리하면 얼마든지 참석자 모두가 부담없이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말할수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팀활동이 잘 되고 있을떄에는 보ㅇ사자들은 끝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회합을 하지 않을때에도 만나서 반갑게 인사도 하고 떄로는 성지순례도 하고 그곳에서 준비된 식사를 함꼐 나눗는 일이 많았지요 그러한 일이 성서형제회의 본질에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것 같지만 참여하는 이들이 오랜경험이 있거나 아니면 새로운 사람이라도 그런 미미한 분위기가 큰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이런 애기를 하는 것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지난 연수회때에 아폴로니아자매님의 부군이 운전하는 차로 전주터미날까지 갈수가 있었고 그안에는 같은 본당의 다른 두자매님이 게셨다. 한시간 남짓 가는 동안에 아폴로니아 자매님은 간단한 기도를 바친후에 다른 자매님과 성서형제회에 대해서 끝임없이 대화를 하시고 계셨고 너는 이를 듣고 있었다. 우리들에게 신앙의 체험은 이러한 사소한 일에서부터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전주팀들이 오래지나지 않아서 활성화될것이라 믿고 활성화가 크게 일어나지 않더라도 건강한 단체가 될것이라 여겨집니다.
요즈음 본당이나 교구에서 제단체나 여러가지 모임에 어려움이 있는데요 이들은 대부분 성서를 읽지도 가까이하지도 않기 떄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미사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본당미사때에 성서를읽을때에 눈으로 따라 읽는 것을 성서읽는닥 말할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맺 토요일에 성령기도회에 참여합니다 전체 한시간 남짓하는데요 대부분 성가를 하는 시간이고요 기도시간은 얼마되지 않지만 기도는 한사람씩 할때에나 전체가 합송으로 할때에도 소리를 크게 내어서 하게됩니다 우리가 모임을 하는데 큰 진전이 없는것은 다들 소리내서 말하기 보다는 듣기만 하기 떄문이라는 것입니다. 참여하는 모든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소리내어서 말할수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해야하는 헌신은 아주 주요한일에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사소한 일에서부터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저는 여기서부터 한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가 속한 안산 원곡성당에서 연희마리아입니다 저는 성서형제회를 알기 전부터 연희마리아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분의 남편과도 친합니다. 왜냐하면 그분집에 초대되어 가기도 하였고 같은 아파트단지에 살았기 떄문이고 성당에서 같이 집으로 돌아오기도 하였기 떄문입니다
제가 연희마리아에게 감명을 받은 것은 제가 처음 여성팀에서 속할떄에 대화방향이 다른 자매님들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같이 한 연희마리아는 거의 내색을 하지 않았습니다 연말에 같은 팀원에게 장문의 편지를 주셨습니다 사실 그편지의 내용이 무엇인지는 지금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로 인해서 많은 용기를 받아서 그이후 남성침이 생기고 그곳에서 활동하고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안산에는 초기 몇년동안은 아파트단지에서 살았습니다 처음은 본인소유이고 몇년지나서는 바로 옆에 있는 아파트단지에서 전세로 살았습니다 어느날 갑짜기 아파트전세가 올랐습니다. 그래서 나갈 날이 다 되도록 전세집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간신히 연립을 하나 얻을수가 있었습니다 그곳은 무당이 사는 집이었습니다. 오래된 집이고 화장실도 불편하고 세면대도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그곳에 있을때에 구역모임도 제집에서 하게 되었지요 성서형제회남자팀원들중에는 성당에서 그곳으로 가는 곳에 살기에 함께 다녔습니다. 그곳에 살때에 경제적으로 아주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당옆으로 이사올수가 있었습니다. 다만 비쌀때에 들어와서 쌀떄에 나갔기에 어려움도 있었고요 오래된 아파트라서 성탄전야축제를 성공리하고도 아랫집애서 누수가된다고 해서 그날 성탄성야미사에 참여하지도 못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만큼 이웃과 가까이 지냈습니다 그때에는 2년간 어린이 공원에서 청소를 하면서 육체적으로 어려울때였습니다 그만큼이나 같은 구역에 사는 형제들이나 자매님들과 아주 친하게 지냈습니다 이들은 가끔씩 연락을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능력도 없는것이 전주팀에 대한 애정이 있습니다 저는 한때에 전주공동체에 필요하다고 해서 몇장의 성가를 편집해서 여러부를 제공했습니다 그댓가로 본도 받았습니다. 저는 전주모임에 참석할때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기에 누가 그곳까지 태워줘도 돈도 제대로 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먼곳까지 왔다고 해서 차비도 받고 그랬습니다. 그때에는 전주근방에서 1박2일의 행사를 할때에 전주에 모였다가 그곳에서 제공해주는 봉고차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수로성당에서 행사할때에는 안산에서는 차를 넨트해서 가게되었습니다 수류성당과 수련원과는 거리가 있어서 어르신들은 그 봉고차를 이용했습니다 그런데요 여름철인지라 풀이 완저히 덮어있어서 저는 늦게 걸어내려갔는데 그차가 난관을 받아서 크게 자동차가 충격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떄에 전주팀에서 기도를 시작하고 전주팀에서 부담해서 수리를 했습니다 그러나 완전치 못한 상태에서 여러시간을 걸려서 안산으로 돌아왔는데 그 차를 렌트회사에 돌려줄때에 그차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되었고 그차는 본당사목회의의 도움으로 큰비용을 들어서 해결하였는데요 그 차에 자차보험을 드는 것을 몰랐기 때문이었지요 그이후 저는 전주팀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전주팀에 대해서 무엇인가를 보답할려고 노력했던 것이고 전주나 전주근처서 하는 회의나 연수등에는 빠지지 않고 참석했던 것입니다
연희마리아는 직장이 어린이 집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주로 모이는 토요일은 어린이들의 야외수업이 있기 떄문에 바쁩니다. 늘 팀원들에게 관심과 비래하는 마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그곳을 떠나서 팀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데도 팀에 소속되게 도와주시고 요번 연수회때에도 전화를 주셔서 신청해 주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팀내에서도 생각치 못한 사람들이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것을 알게됩니다 이런일은 그냥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런 지혜로운 봉삭자로 인해서 발생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저는 오늘 병원에 갑니다. 점점 건강으로 힘들어집니다. 재가 해야 하는일이 무엇인지 새벽잠을 자지 못하고 있고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지혜도 떠오르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느 신부님이 말씀하십니다. 청년들이 바쁘다고 하거나 아니면 능력이 없다고 하는 말은 그 일에 참석하고 헌신하기에는 본인에게 도움이 안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만일 그일이 본인에게 도움이 된다고 여기면 아마도 그들은 시간을 쪼개서라도 참석한다고 합니다. 신앙적으로 청년들을 감동시키지 못하면 세속적으로도 그들을 붙잡을 매력을 줘야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그러하듯이 어려움을 만나게되면 다들 잠수를 타고 사람을 만나려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역할은 이들을 찾아내어서 우리와 함꼐 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들은 모두에게 필요한 일이 될것입니다
서울교구에서는 사목국의 도움을 받아 청년성서모임 향심기도 성서못자리와 교류한다 그리고 어버이성서모임과도 교류한다 서울교구 청년성서모임은 이를 지원하는 전담팀이 있는 수녀원이 있다는 것이다 수원교구는 여정이라는 성서사도직프로그램이 있다.
서울교구나 수원교구에의 성서사도직프로그램은 대부분 지식전달수준이다 다만 성서못자리는 담당신부가 교육을 담당하고 여정은 훈련을 한 평신도들이 본당에 파견되어 가르침위주로 하는데 그곳조직괴 연합해서 그과정을 거친이들로 어버이성서묵상모임을 할수있는 성서형제회의 코이노니아팀회합과 연결되도록 조율해야 할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필요하다면 수원교구 여정프로그램에서 공사하는 장호원 예수그리스도수녀님괴 상담협의해야 할것입니다.
제가 듣기로는 의정부교구 인천교구나 청주교구는 성령기도모임이 활발한편이고 시들렀다고 하지만 레지오팀도 운용되고 이와 더불어서 포클라레등 신심단체 그리고 ME 청년선택 꾸르실요 구역모임과 교류를 통해 각팀에서 활동할 지도자양성을 위해 힘써야 할것입니다.
아마 이를 통하면 정체성을 회복하는데 서로 도움이 되리라 여겨진다 지난 묵상회때 준 청년성가집이 있는데 이를 잘 활용한다면 분위기도 쇄신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