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 27일 월요일
아침 쌀밥 무청된장국 토화젓 배추 갓김치 쑥버무리 찰떡 쌍화차 키위 요구르트
점심 쌀밥 무청된장국 배추 갓김치 쑥버무리 요구르트 호떡2개
저녁 쌀밥 무청된장국 배추감차 풋마늘 냉이 시금치 쑥버무리 요구르트
***** 커피가 불쏘시개 역할을 해서 체온이 갑자기 올라가면서 탈수 증세가 나타난 것이다. *****
어제 시골에 다녀와서 피곤한 것도 같고 체온이 올라간 것인지 내려간 것인지 종잡을 수가 없다.
시골에서 부산으로 올 때는 분명히 몸의 체온이 조금 떨어져서
코가 조금 막히기도 하고 말을 하면 콧소리도 조금 나왔었다.
오늘 아침에 세수를 하는데 얼굴에 살이 빠졌다는 걸 느낄 수가 있었다.
살이 빠진 것 같아서 저울에 달아보니 몸 무계가 1킬로 줄었다.
어제는 소고기도 먹고 과일도 먹고 빵도 먹어서 제가 생각하기로는 도저히 살이
빠질 수가 없었는데 살이 빠진다는 것은 체온이 올라가면 체중이 줄어든다.
평소에는 보통 67킬로 되는데 오늘은 66킬로였는데 살이 빠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어제 저녁에 토화젓에 밥을 비벼 먹어서 체온이 올라가서 체중이 줄었다.
새우는 예전부터 열을 올리는 음식으로 분류를 해서 먹어왔다.
이래서 열이 올라가고 내려가기를 반복해서 헷갈렸던 것인데 어제 새벽에
섬진강 휴게소에서 커피도 한잔을 마셔서 더욱더 헷갈린 것이다.
어제는 평소보다는 음식도 많이 먹었고 영양분도 더 많은 걸로 먹었는데도
체중이 줄어드는 탈수 증세를 심각하게 겪은 것이다.
항암치료로 체온이 중간체온에서 올라갈 여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어제 섬진강에서 커피를 한잔을 마시셔서 커피가 불쏘시개 역할을
해서 체온이 갑자기 올라가면서 탈수 증세가 나타난 것이다.
어제 먹은 음식 중에서 커피를 빼고 나면 저에게 해로운 음식은 없었다.
저녁에 먹은 것은 토화젓인데 토화젓은 아주 적은 양을 먹었다.
어제에 부작용은 영양분이 모자라서 부작용이 된 것이 아니고 영양분이 넘쳐서 부작용을 겪은 것이다.
영양분이 부족해서 어딘가 문제가 되는 줄 알지만 영양분이 넘쳐도 부작용을 겪는 경우가 더 많다.
요즘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부작용들은 거의 모두가 영양분ㅇ 넘처서 나타나는 부작용들이다
첫댓글 오늘도 편안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