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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탄생화-(7월5일)
🌸 라벤더(Lavendar)
✦학명 : Lavandula species
✦꽃말 : 풍부한 향기(The rich aroma)
✦과명 : 쌍떡잎 속씨식물,꿀풀과 상록풀
✦개화시기 : 6월~9월
✦원산지 : 남유럽 지중해 연안
✦크기 : 30~60cm
전체에 흰색 털이 있으며
줄기는 둔한 네모꼴이고 뭉쳐나며
밑 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집니다.
잎은 돌려나거나 마주나고
바소 모양이며 길이가 4cm,
폭이 4∼6mm 입니다.
잎자루는 없으며
잎에 잔털이 있습니다.
꽃은 연한 보라색이나
흰색으로 피고
잎이 달리지 않은
긴 꽃대 끝에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드문드문 달립니다.
꽃·잎·줄기를 덮고 있는
털들 사이에 향기가 나오는
기름샘이 있습니다.
물이 잘 빠지는 모래땅에
약간의 자갈이 섞인 곳에서
잘 자라고 너무 비옥하지
않은 땅이 좋습니다.
햇빛을 잘 받는 남향과
습하지 않은 곳에서
잘 자랍니다.
꽃과 식물체에서 향유(香油)를
채취하기 위하여 재배하고
관상용으로도 심습니다.
향유는 향수와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하고
요리의 향료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두통이나 신경안정을
치료하는 데도 씁니다.
라반둘라 오피시날리스
(Lavandula officnalis) 또는
라반둘라 안구스티폴리아
(Lavandula angustifolia) 종(種)이
주로 아로마서로피에 사용됩니다.
고대 로마 사람들은 욕조 안에
라벤더를 넣고 목욕을 했으며,
향기가 나도록 말린 꽃을
서랍이나 벽장 등에
넣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국의
엘리자베스 시대에
출판된 가사 책에는
살균·방충용으로
라벤더가 자주 등장하고,
엘리자베스 1세가
라벤더로 만든
사탕과자를 좋아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라벤더 꽃점
말수가 적고 내성적이며
온후한 인상이에요.
하지만 사실은 의외로
밝고 향기 짙은 면이 있죠.
눈에 띄지는 않지만
사교가에요.
책임이 강한 사람!!
사랑에 푹 빠지는
타입은 아닌 것 같아요.
견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타입이죠.
말을 건네오는 사람은 많지만
쉽게 마음이 끌리지는 않아요.
✦라벤더 전설
이웃 나라의 왕자를
짝사랑하게 된
공주가 있었어요.
공주가 들판에 말을 타러 나갈 때
가끔씩 왕자와 마주쳤지만
왕자는 공주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았답니다.
어느 날 ,
공주가 왕자에게 고백했는데,
왕자는 말 없이 공주에게
입맞춤만 하고 떠나려 했어요.
공주가 왕자에게 나를 사랑하는
것이 맞느냐고 물었지만,
왕자는 말없이 미소만 짓고
자기네 왕국으로
돌아가 버렸답니다.
며칠 뒤,
왕자의 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났고
왕자가 전쟁터로 떠나게 되었어요.
공주는 왕자에게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만 해 준다면 참고
기다리겠다며 사랑을 물었지만,
왕자는 이번에도 미소만 남기고는
전쟁터로 떠나 버렸답니다.
얼마 후
왕자의 왕국이 전쟁에 승리했고,
전쟁은 끝이 났지만 왕자는
전쟁 중에 전사했고
슬픔을 이기지 못한 공주는
왕자와 처음 입맞춤을
했던 들판으로 가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어요.
공주가 죽고 난 후 들판에
보라색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었는데
그 꽃이 라벤더라고 해요.
공주가 죽기 전에 몰랐던
사실이 하나 있었는데,
사실 왕자는
말 못하는 벙어리였어요.
그래서 라벤더의
또 다른 꽃말은
'침묵, 대답해 주세요' 에요.
또 다른 전설로는요.
본래 라벤더는
향기가 없는
식물이었는데요.
성모 마리아가
라벤더 꽃 덤불에
아기 예수의 옷을
넣어 말린 후 부터
라벤더에 향기가
생겨났다는
전설도 있어요.
오늘 생일이신 분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