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천혜의 해상공원인 고군산군도의 중심에 있는 선유도
예부터 신선들이 노닐다 간 곳이라 불려질 만큼 깨끗하고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선유도는
선유팔경을 간직한 고군산군도의 섬 중에 가장 큰 섬으로 수정같이 맑은 물, 곱다 못해 눈이 부시기까지
한 모래밭, 바위섬에 부딪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사이로 아름아름 전설이 배어있는 섬이다.
석양이 질 무렵 선유도에서 바라보는 하늘과 바다는 온통 새빨간 노을을 이루어 황홀한 경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장자교와 선유교 위에서는 환상의 야경 볼 수 있으며, 망주봉과 선유봉을 연결하는 등산코스와 선유도와
무녀도, 장자도로 이어지는 하이킹 코스는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는 선유도만의 백미다.
선유도에는 자가용이나 택시, 버스 등의 자동차가 없다.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도 별로 없고, 섬과 섬 사이의
작은 연도교는 차량 통행이 불가능하다.
그런 선유도를 여행하기에는 자전거가 최고의 교통수단이다.
자전거로 선유도와 연결된 장자도, 대장도, 무녀도의 구석구석까지 쉽게 찾아다닐 수 있다.
선유도에는 선유팔경이 있다.
큰비가 내리면 망주봉의 암벽을 타고 예닐곱 가닥으로 쏟아지는 망주폭포, 선유도해수욕장의 황홀한 일몰을 가리키는
선유낙조, 무녀도의 3개 무인도 사이로 고깃배가 돌아오는 삼도귀범, 장자도 밤바다의 고깃배 불빛을 일컫는 장자어화,
금빛 모래가 깔린 선유도해수욕장의 명사십리, 고군산군도의 12개 봉우리가 춤을 추는 것 같다는 무산12봉,
신시도의 월영봉(199m)을 오색으로 물들이는 월영단풍, 기러기가 내려앉은 듯한 형상의 모래톱인 평사낙안이 이에
속한다. 대장도의 대장봉(143m) 정상에 올라서면 변산반도와 새만금방조제까지 시야에 가득찬다.
첫댓글 가고싶당..ㅠ 원랜 갈 생각이엿는데..그날이 제 생파가 잇는날이라 시간이 어정쩡해서 못가게 댓네요..담 기회에 꼭 가겟음다..ㅋ
아쉽지만 다음에 뵙게요^^
꼭 가고싶었는데ᆢ저녁약속이 일러서ᆢㅡㅡ아쉽다 쩝!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