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부분을 찾아 들어가서, 제명과 영화, 전단을 선택해서 제목을 검색해 보면 가지수와 발행유무를 알 수 있더라구요.. 물론 띄어쓰기나 가끔 철자도 틀린 경우가 있는데, 안 나오면 몇 차례 시도해 봐야 했습니다..
대충 확인해 본 게...
마지막 보이 스카웃: 어느 정도 오래된 것까지 자료가 나와있나 찾아보니 이것도 나오더라구요..
더블 크라임/ 장군의 딸/ 생방송 에드 TV: 까페내의 정보로는 흔히 부산의 국도극장에서 자체적으로 찍어낸 게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 정보로는 UIP가 신청해서 전단 만든 것 같습니다.. 도그마님이 '생방송 에드 TV' 있다고 했을때 진짜 있었을까 싶었는데, 나왔다고 하네요.. 근데 왜 그 전단들이 부산 국도극장에만 있었을까요??
에일리언2020/ 존 말코비치 되기/ 조지 클루니의 표적/ 아이리스: 역시 이 영화들은 까페에서 전단 안 나왔다고 말하는 것들인데요.. 검색해 보니 역시 안 나오네요.. 확실히 안 나온 듯 합니다..
에너미 앳 더 게이트: 좀 특이하게 안 나온 줄 알았던 이 영화는 전단이 있다고 검색되네요.. 물론 심의만 받고 안 찍어낸 줄은 모르겠지만.... 혹시 전에 부산 모임에서 바흐마틴님이 서면CGV에서 '에너미 앳 더 게이트' 전단을 가져왔다고 하던데요..(물론 후에 잃어버렸다지만..) 그 당시는 반신반의했지만, 지금 이러고 보니까 혹시 있었던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한니발: 제가 2종류 있습니다.. 하나는 일반적인 것이고, 하나는 대구쪽에서만 나왔다는 앞에 자유 극장인가 써 있고, 뒷면에 평론가의 글이 실린 흰색 모습인데요.. 역시 극장 자체적으로 찍어낸 건 여기서 검색이 안 되나 봅니다..
괜찮아울지마/ 뱀파이어 헌터D: 제가 대충 알기로 부산 영화제에서 나눠준 전단입니다.. 근데 여기서 검색이 되네요.. 영화제에서 뿌리는 전단이라도 일부는 여기서 심의를 받는가 봅니다.. 근데 '괜찮아 울지마'는 3종류로 나오네요.. 전 2종류 뿐인데, 나머지 하나는 뭘까요??
메트로폴리스: 역시 전단이 1종류 있다고 검색되네요.. 콜럼비아트라이스타 신청으로 돼 있던데요.. 대구에서 나왔다는 그 전단일까요??
체리쉬: 세도나님이 엄청 찾길래 있는가 보다 했는데, 여기서는 검색이 안 됩니다.. 그래도 혹시 갖고 계신 분이 있다면 여기 자료가 잘못된 거겠죠.. 아니면 심의 안 받고 나온 전단이던가??
방콕 데인저러스: 제가 이 영화는 전단을 갖고 있는데요.. 이 영화는 전단이 검색 안 됩니다.. 근데 '기타'라는 이름으로 검색이 되는 게 하나 있는데요.. 혹시 이건지??
쟈니 잉글리쉬: 검색해 보니까 2종류가 나옵니다.. 전 하나 뿐인데, 과연 어떤 게 하나 더 있을까요??
바람난 가족: 분명 펴지는 것, 한 장 짜리도 약간 다른 게 2종 있는데.. 여기는 하나밖에 검색이 안 되네요.. 이로써 여기 정보가 100% 정확하지는 않다는 것인데요...^^;
엑스텐션/ 트윈 이펙트: 좀 특이한 건데요.. 검색해 보니 '유해성 있음/ 유보'라는 이름으로 허가를 안 내준 것 같습니다.. 도대체 어떤 모습이길래.... 이런 전단을 혹시 갖게 된다면 그게 대박날 것 같은데요..
첫댓글 쟈니 잉글리쉬는 뒷면이 다른게 하나 더 있다는..-_-;;;
대단하십니다요. 흠. 놀라움 - 써프라이즈.. 여기 나온 전단지는 제게 하나도 없는거네요. 헤~ 수집의 세계는 끝이 없구낭.
존경존경.. 역시 저는 아직도 멀었습니다.
컬럼부스의 미대륙 발견을 능가하는 발견이군요!
엽서는 검색이 안되는 것을 보면 전단을 엽서보다는 정통성을 인정한다는 의미이기도 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