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d money의 중요성은 여러분들이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또 강조하고 계십니다...
하나의 예를 말씀드리면..
갑이라는 사람이 있어요. 이 사람이 투자하는 돈은 5백만원 입니다. 모두 주식에 투자하고 있구요. 1년에 보통 30%의 수익을 남기므로, 회사나 주위에서는 주식의 귀재로 통합니다.본인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을이라는 사람이 있읍니다. 1억을 주식에 가끔은 투자하기도 하고, 부동산 경기가 좋을땐 역세권 아파트에 투자하기도 합니다. 평균 수익률은 5%입니다.
얼핏보면, 을이라는 사람의 수익율은 정기예금금리를 조금 상회합니다... 그러나 수익금액은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갑이라는 사람이 평생 이런한 수익을 낼수 있을까요? 물론, 주가나, 부동산 가치가 하락하면 을도 심한 타격을 입을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리스크 없는 수익은 불가능하다는거 잘 아실겁니다...
종자돈의 규모는 사람마다 다를것입다만, 규모의 경제를 위해서는 나름 대로의 종자돈을 가지지 않으면, 추가 수익 창출은 불가능합니다.
5백만원을 가지고, 5천만원짜리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을까요?
2-3천은 있어야, 대출을 받더라도, 구입이 가능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