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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티오프:6:52 참 가 팀:6개조 (24명) 정오기온: 30도
모두가 6:00~6:10분까지 클럽 하우스 레스토랑에 도착하여 인사를 나눕니다. 대전에서 올라 온 효심님 효심님 띠수님 인천의 그라재님 레드타이거님 김포의 두타님 여주의 참세기 님등등이 식사를 하고 있었고 아직 몇분은 얼굴이 않보입니다. 사전 주문된 황태해장국 아욱올갱이 해장국을 맛있게 먹고 클럽하우스 앞 1번홀 쪽으로 늘어선 전동 카트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아침인데도 달궈진 7월의 햇살이 따갑게 노출된 피부 위에 내려앉고. 몇 번의 연습 스윙에도 땀이 흐릅니다. 그 나마 조조 라운딩이라서 다행. 오후 우리의 라운딩이 끝날 즈음 빅토리아 골프클럽 수은주는 30도를 가르킵니다. 요 몇일 장마비가 내렸고 이틀 전에 비는 그쳤지만 비 온 후에 무더위라서인지 바람이 없어서인지 더 더운 것같습니다. 5개팀만을 운영하려다 예비팀까지 가동되어 6개팀이 라운딩을 하게되었습니다.. 이 만큼 더위를 아랑곳 하지 않고 골프에대한 애정은 누구나 깊습니다. 라운딩 시작 전에 전월 아리지CC에서 79타 싱글을 달성한 강여울님이 전 동반자에게 기념 골프공 선물까지 나눠주었습니다. 누구나 이해 타산없이 순수하게 내 것을 내놓기는 그리 쉽지않은데~~. 그렇기때문에 우리 모닝골프에서 있는 작은 정성도 더 고마운 일이고 갚진 선물이됩니다. 강여울님에게 참 고맙다는 인사를 다시 드립니다.
빅토리아 골프클럽은 페어웨이길이도 9홀 프런트 티가 2,900M나 될정도로 더반이나 발안퍼블릭 아리지에 비하여 길은 편. 이 곳에 와 보면 의외로 페어웨이 그린의 난이도가 있고 버디를 잡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죠. 빅토리아 골프장의 매력은 이렇게 호락호락하지않는 난이도에 두고 싶습니다. 아무나 처도 모두 싱글 수준이 된다면 난 이 곳 빅토리아 골프장의 라운딩 가치는 없다고 봅니다.. 주변의 아리지나 그랜드 더반등이 있지만 라운딩 가치에 비하여 저렴하게 운영하는 빅토리아 9홀퍼블릭을 간혹 찾는데는 호락호락하지않는 라운딩 난이도가 매력적입니다. 오늘은 그린도 조금 느린 것같았습니다. 우리 조의 그란디님 강여울님 새벽파 버디 한 개 건질라고 노력했는데 못잡고 라이프님이 전 후반 버디 두개로 4조의 위신을 빠딱^^ 세워줬구요.~~ㅋ 오늘 전체 버디 숫자가 예상한 6명을 채우지 못한 것을 봐도 여실히들어 납니다. 날씨가 아무리 더워도 잘 된 샷의 임팩트 순간의 타구 음은 뭐라고 표현할 수없을 만큼 경쾌합니다. 더운 날은 가벼운 농담으로 좌중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해 주는 사람이 멋쟁이 골퍼가됩니다.
[1조] 1조는 싱글조로 편성했다. 띠수성님과 드라이브님이 후반 8홀에서 나란히 버디를 잡았다. 서울 노원의 솔뫼님은 항상 안정된 수준을 유지하는 싱글골퍼다. 오늘은 날씨가 넘 더워 보기플레이를 했다. 1조의 홍일점 겨울님은 87타를치며 라운딩을 마쳤다. [2조] 2조는 교수님 피셔맨 효심님 리시안님이 혼성조로 쳤다. 리시안님 강력한 보기 안쪽의 여류골퍼다. 드라이브가 파워풀하고 페어위이 운영이 남자 못지 않다. 효심님은 대전에서 3시출발하여 여주까지 달려 왔다 대전성모병원에서 의사로 있는 장남이 결혼후 첫딸을 낳아 할머니노릇에 넘 바쁜데도 매월 모닝모임엔 열일을 제처놓고 참여한다. 대전서 새벽드라이브를 해서 왔지만 평소대로 90대초반을 첬다. 피셔맨님이 전반 7홀에 버디를 잡았고 81타로 싱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3조] 3조는 일면 명랑골프조였다. 선거 후원을 하고 오랜만에 나온 그라제님 헤이코리안님 장타자 레드타이거 참송님이 골고루 90타가까이치면서 즐거운 라운딩을 마쳤다. 그라제님 어깨의 통증(50견?)이 있어도 오늘 91타를 쳤다 대단한 실력향샹이다. 장타자 레드타이거님이 포진해서 나머지 3인 깨갱하고 꼬리를 내리고 내기를 가동시키지않았다. 결국 3조는 이핑개 저핑개로 명랑 골프를 치기 위하여 1,000원 빵을 실시하지 않았다. [4조] 4조는 그란디 새벽파 강여울 라이프가 한 조를 이뤘으며 새벽파를 빼고 장타선수들이다. 그란디선수는 연방 250M 정도의 비거리를 만들어 내는 드라이브 장타력을 오늘도 여지없이 과시했다. 옆에서 보는 사람의 쳇증이 풀릴 정도로 시원하게 뻗어나간다. 라이프는 구력 2년의 신예 골퍼다. 골프채 잡은 지 2년이 채 않되었을 정도인데 240~250M의 장타력에 우드 샷이 예술이다. 그 잡기힘든 버디를 전반전 8홀과 후반전 5홀에서 장타력을 활용한 후 마무리에서도 손색없이 버디를 2개나 잡아 냈다. 정말 박수를 보낸다. 강여울님의 샷은 전월 싱글(79타) 실력 답게 길고 예리하다. 날씨만 덥지않았다면 언제던디 비디를 뿜어내는 싱글맨이다. 새벽파 젓가락 잘못뽑아 1번타자다. 10년을 골프장을 다녀도 1번이 걸리면 거시기가 스꼬시 쫄아드는 건 한결같다~~ㅋ. 첫홀 왼편 팬스에 위협을 느끼고 약간 클럽페이스를 연게 화근, 헤저드 뒷부분을 통과 못하고 굴러 떨어졌다. 그란디선수 라이프 선수 강여울 싱글 헤저드와 상관없이 쭉쭉빵빵으로 날아 간다. "나이스 샷" 새벽파는 골프는 못쳐도" 나이스~샷"을 잘 외쳐주는 실력을 갖췄다.~~ㅋ 새벽파만 첫홀 3학년2반 오리표 더블보기를 그린다. 7번홀 모처럼 친 220 급 드라이브가 약간열려 공사 막사 쪽으로 아웃오브바운드다. 그래도 무더위에 전 후반 균형이 무너지지않고 86타를쳐 목표 88타는 무난하게 초과달성 1000원빵 중간 자본잠식도 상당하게 있었지만 2000원 흑자로 마무리~~~ㅋ [5조] 나이스님 두타님 은파님 구우언이님이 한 조를 이뤘다. 구우언이님 싱글 실력을 유감없이 발 휘 81타를 쳤다. 특히 전반전 5홀부터 파를 5개를 내리잡는 쾌거에 박수를 보내드린다. ^^라운딩을 마치고 장호원 쪽으로 길을 잘 못들어 식사도 못하고 먼저가시게 해서 마안했다.
은파님 장타를 앞세워 90타를 치고 두타님 94개로 평소실력보다 2~3개를 더 쳤다. 나이스님 오늘의 도시락 노릇을 했다는 후문이 들린다.~ㅎㅎ [6조] 6조는 창세기님 고글님 어깨동무님 씨엠님이 함께라운딩을 했다. 고글님과 씨엠님은 90타를 치며 평소실력 발휘를 했는데 어깨동무님과 3개월 만에 라운딩을 하는 창세기님은 처음 가보는 홀 컨디션을 그복하지 못하고 평소보다 몇타씩 더 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은 바람 한 점없는 30도의 더위를 이기며 라운딩을 마쳤습니다. 아무리 날이 더워도 잘 맞은 샷은 경쾌한 타구음을 남기고 멋지게 날아갑니다. 이런 한 여름엔 명문골프장을 찾아가서 비싼 그린피를 주고 치기보다는 골프를 통한 순수 운동으로써 샷의 질감을 느껴보기도 하며 라운딩 관리 운영의 묘미를 느끼기도 하고 자신만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지혜를 발휘해보면 골퍼로써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8월은 한 달 정례라운딩은 없고, 매년 국내 휴가투어를 실시합니다. 금년에도철원 갈말 순담계곡 한탄강호텔에서 쉬면서 한탄강CC에서 8월 2일~3일 36홀 패키지 투어라운딩이 있습니다. 내년에는 투어라운딩 3팀을 초대하려합니다. 더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랍니다.[새벽파]
[ 오늘의 우수 타수] *구우언이 81 *피 셔 맨 81 *띠 수 84*새 벽 파 86 *드라이브 86*겨 울 87 *그 란 디 89 *강 여 울 89 *은 파 90 *고 글 90 *씨 엠 90 *라 이 프 91 *그 라 제 91 *솔 뫼 91 *레드타이거91
[축하드립니다.]
[버디상.우대상 ] 띠 수. 드라이브 .피셔맨. 라이프 겨울. 효심, 리시안]
[라운딩 참가자] 구우언이 40,000 피셔맨 400,000 띠 수 40,000 드라이브 40,000 그란디 40,000 참 송 40,000 헤이코리 40,000 새벽파 40,000 레드타이거 40,000 겨 울 40,000 그라제 40.000 씨엠 40,000 강여울 40,000 은 파 40,000 어깨동무40,000 고글 40,000 두 타 40,000 교수 40,000 효 심 40,000 솔 뫼 40,000 리시안 40,000 나이스 40,000 창세기 40,000 라이프40,000
[경비 사용 내역안내] 수입 오 늘 960,000원 전월잔액 263,500원 1,223,500원 지출 캐디피:540,000 식비 364,000 여주쌀및 기념패 205,000 1,109,000원
[이월 잔액 114,500원] *1,223,500-1,109,000=114,500
*강여울님 :전체 라운딩 참가자에게 골프공 선물 *그린디위원님 _쌀 원가 제공^ *일일 총무로 겨울님이 수고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닝골프클럽은 여러분의 사랑하는 마음과 정성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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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더운날이었지만....그래도 골프는 계속된다...ㅋㅋ..더위에 우리 회원님들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건강하게 뜨거운 여름 보내시고,,효심언니~~반가웠어요...
즐거운 날이였습니다..버디 잡으시고도 쌀을 여성회원들에게 양보해주신 멋쟁이 띠수오라버니 ...그란디위원님,새벽파님,함께했던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리시안님 겨울님 감사합니다.
회장님 더운 날씨에 정말 수고 많으셨읍니다 그리고 일일 총무을 하신 겨울님을 비롯해 모든
회원님들 정말 수고 하셨읍니다
띠수성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