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스쿠바다이빙:감방병과 공기 색전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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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환경은 거대한 압력으로 인해 지상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이 차이는 수심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더욱 큰 차이를 나타낸다. 대기중에서 생활하게끔 만들어진 인간의 신체는 과학문명의 발전으로 기구의 도움을 받아 그곳의 접근을 허락 받았다. 하지만 수중은 우리가 살아가던 지상과는 환경의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급하게 접근하고 급하게 물러서는 것을 용인하지 않는다. 수중에 들어서면서 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발생하는 현상을 극복해야 하고 반대로 그곳에서 나올 때는 급격하게 낮아지는 압력변화의 현상에 대처해야 한다. 이러한 환경을 적응하지 못했을 때 찾아오는 결과는 가혹하리만큼 무서운 결과를 초래한다. 다이버는 이러한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그에 대하여 평상시 잘 알야하는 것은 필수적인 불가결의 요소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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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압 병 (Decompression Sickness) 다이버가 호흡하는 공기의 성분 중 산소는 인체의 신진대사를 위해 적절히 소모되어 이산화탄소로 배출되지만 질소는 수면 아래로 하강하여 주위 압력이 증가하면 질소의 부분압이 증가하고 신체조직의 질소농도가 증가한 질소의 분압과 평형을 이루기 위하여 폐를 통하여 혈액에 흡수되며 다시 이 혈액은 각 신체조직에 질소를 전달하여 점차 폐속의 질소의 부분압과 각 조직의 부분압이 평형상태에 도달하게 된다. 질소가 인체에 포화되는 시간은 수심과 해저체류시간, 수온, 육체적 활동, 연령, 비만, 과로, 수면부족, 음주등에 영향을 받으며 각 조직에 따라 다르다. 어떤 조직은 대체로 혈액순환이 불량하여 느리게 포화 되는가 하면 어떤 조직은 혈액순환이 잘되어 빠르게 포화되기도 한다. 이렇게 각 조직에 흡수되어 있던 질소는 다이버가 다이빙을 끝내고 상승을하여 수압이 감소하면 폐 속의 질소 부분압도 감소하여 혈액과 조직속에 용해된 질소의 부분압이 증가하므로 폐를 통하여 배출된다. 그러나 이때 천천히 상승하지 않으면 폐를 통하여 빠져나가지 못한 질소는 혈관 내에서 기포를 형성하여 혈액의 흐름을 막아 감압병을 일으킨다. 이처럼 감압병은 질소의 포화와 과포화 과정에서 수압이 갑자기 감소될 때 발생한다. 감압병(De_ compression Sickness)을 흔히 케이슨 병(Cassion Disease) 또는 벤즈(Bends) 라고 부르며 영어의 약자는 DCS(Decompression Sick_ ness)다. 대기압 상태에서는 인체에 질소가 약 1이라 할 때 헨리의 법칙에 따라 2기압에서는 2배, 3기압에서는 3 배가 용해되며, 특히 지방질에는 혈액보다 5.3배가 더 잘 용해된다. 수년동안 DAN에 보고된 다이빙 사고 자료를 보면 다이버 만명당 1~2명씩 감압병이 일정한 비율로 발생한다고 한다. 미해군에서는 과거 1분당 18m 속도로 상승하도록 권장했다. 그러나 새 잠수표에서는 1분당 9m로 느려졌다. 보다 늦게 상승하면 더욱 안전하다고 말하고 있다. DAN의 도풀러 탐지기를 이용한 연구결과 5m에서의 3~5분간의 안전감압 장치는 상승속도를 늦추는 효과를 주며 현저히 체내의 기포 형성을 줄인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감압병이 발생되는 원인을 정리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
잠수병의 형태는 경미하게는 가려움증에서부터 심하게는 중추신경의 마비로 의식을 잃을 수도 있으며 그 조치에 따라 후유증 없이 완치가 될 수도 있지만 평생 불구로 살아야 하는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수도 있다. 때문에 잠수병이 발병되면 신속히 재압챔버가 있는 의료시설오 후송하여 재압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미한 증상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 증상이 심해질수도 있기 때문에 재압치료를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재압치료 시설이 멀리 있다고 해서 수중에 다시 입수하여 재압치료를 하는 것은 더욱 악화된 상태로 만들수 있으므로 수중에서의 재압치료를 해서는 안된다. 잠수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이빙시 반드시 비감압 한계시간 내에서 다이빙을 끝내도록 해야하며 상승속도는 1분당 9m를 넘지 않도록 천천히 상승하여야 하며 감압표의 지시를 철저히 준수하고 항상 감압표를 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러나 절대 감압표를 암기해서는 안 된다. 잘못 암기된 감압표는 감압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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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후의 발병시점] |
[발병부위 와 증상] |
[감압병을 촉진시키는 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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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70% 다리 30%
현기증 5.3% 마비 2.3% 질식 1.6% 극심한 피로와 통증 1.3% 허탈과 의식불명 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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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압병이 나타나는 형태 감압병의 증상 구별은 기포의 크기, 수량, 위치에 따라 TYPE-Ⅰ(경한 증상)과 TYPE-Ⅱ(심한 증상) 감압병으로 나눈다. 감압병은 경한 증상에서 심한 증상으로 진전되는데, 경한 증상일 때는 48시간, 심한 증상일때는 최소한 2주 이상 잠수를 하지 말고 신체의 반응을 살펴야 한다. |
TYPE-Ⅰ감압병 |
TYPE-Ⅱ감압병 |
감압병 중 30%는 TYPE-1 감압병에 속하며 대표적인 경미한 증상(PISS)으로는 통증, 가려움,부종, 피부발진이다. 경미한 증상의 통증은 자연 치유가 가능하나 어떤 통증은 치료를 받지 않으면 극심한 통증으로 악화된다. 그리고 감압병은 타박상, 근육통 등의 통증과 구별하기 어려워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
심한 증상 감압병은 중추신경계증상(CNS)과 폐 초과팽창증상이 있으며 생명의 위협과 영구적인 불구를 초래하므로 가능한 한 빨리 재압치료를 받아야만 최상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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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팔꿈치, 무릎, 손목과 손마디, 발목, 둔부관절)
해야 한다.
아니다.
목욕하면 통증은 악화된다.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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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식한 증상이다. 이 증상은 해저체류 시간이 긴 상태에서 급상승 했거나 감압도중 급상승했을 때 발생하며 초응급 사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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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색전증(공기색전증) | |||||||
감압병과 기체색전증은 모두 기체의 기포 때문에 발생된다. 그러나 두 증상은 원인과 성격에 있어서 서로 큰 차이점이 있다. 기체 색전증은 혈액 속에 공기가 들어가 혈관을 따라 이동하다가 가는 혈관에 다다르면 혈액의 흐름을 막아서 혈액순환 장애를 초래하고 그 부분의 조직괴사를 일으켜 발생되는 증상으로 심혈관계나 뇌 주위의 혈관으로 들어가면 사망에 이르게 되는 무서운 증상이다. 기체 색전증은 공포, 공기고갈, 짝호흡실패 등으로 급상승 또는 상승도중 호흡을 멈춤으로서 발생되는 증상으로 정상적인 호흡을 하더라도 폐에 공기가 갇히게 되면 발생된다. 다이버는 상승시 하강할 때와는 달리 수압에 의해 압축된 공기를 들이 마시게 된다. 이 압력이 높았던 공기는 다이버가 상승함에 따라 팽창하게 되는데 이때 다이버가 숨을 멈추거나 불규칙적인 호흡을 하게 되면 폐 속, 즉 허파꽈리 안에 들어있는 공기가 팽창하게 되며 이 공기는 허파꽈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세혈관으로 유입되게 되는 것이다. 기체색전증은 감압병(벤즈)와는 달리 대부분 상승직후 10분 이내에 나타나며 발생되는 신체 부위에 따라서 다른 증상을 보인다. 심장 부위에 발생할 경우에는 심장마비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며 뇌로 공급되는 혈관이 차단된 경우에는 조절기능저하, 현기증, 마비, 의식상실등의 증상을 보이며 급격히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또한 간, 비장등 다른 장기가 손상될 수도 있으며 때에 따라서는 아무 증상도 느끼지 못하다가 갑자기 쓰러지는 경우도 있다. 기체색전증은 일단 발병되면 초 응급상황으로 진행된다. 응급 조치로 환자의 머리를 다리보다 낮게 눕히고 산소를 공급하며 신속히 재압시설이 있는 병원으로 옮겨 전문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 이런 기체색전증은 상승시 절대로 숨을 참거나 멈추지 말고 반드시 정상호흡을 하면서 1분당 9m 이하의 속도로 천천히 상승해야 하며 수심 5m에서 안전감압을 하므로써 예방할 수 있다. 기체색전증 외에도 호흡을 참고 상승하여 공기팽창으로 생기는 원인은 같지만 공기압력으로 폐가 파열되는 경우도 발생될 수 있다. 이런 경우 증상에 따라 기흉, 종격기종, 피하기종으로 나누며 원인과 증상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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