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 http://tour.sinan.go.kr/
관 리 자 : 압해면사무소(061-271-0512)
개 요 : 동쪽으로 바다 건너 무안군 삼향면과 청계면, 서쪽으로는 암태면, 남쪽은 해남군
화원면, 그리고 북쪽은 지도읍과 이웃하고 있다.
'그리움이 없는 사람은 압해도를 보지 못하네' 시인 노향림이 어린 시절, 목포시
산정동 야산 기슭에서 건너편 압해도를 바라보며 느꼈던 그 섬에 가고 싶은 무한
한 동경을 주제로 쓴 60여 편의 압해도 연작시집의 제목이다. 압해면과 재경압해
향우회에서는 학교리 소재 군립도서관 내 노향림 시비(詩碑)를 건립하였는데, 이
것은 섬 지방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시비로 압해도의 자랑거리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 서남단 다도해 중에서 목포와 가장 가까운 섬인 압해도는 시내버스처럼
철부도선이 자주 운항하여 신안의 다른 여느 섬보다 육지와 가깝지만, 섬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하고 압해도의 이 곳, 저 곳을 다니다 보면 섬 특유의 압해도 만이
갖는 독특한 정서를 맛볼 수 있다.
압해도는 유인도 7개, 무인도 71개의 크고 작은 78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면적은 63.9㎢이고 해안선은 190.2km나 된다. 평야지대와 원예 시설 하우스가 많
고 농산물이 풍부하며 배, 사과, 포도, 양다래 등의 과일은 그 맛이 탁월하여 수
출도 하고 있으며, 수산업은 해태양식업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압해도는 역사 문화 유적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동서리 도창 마을에는
높이 4m, 둘레 3m의 대형 선돌이 남아 있는데, 연대는 알 수 없으며 ‘송장수 지
팡이’ 또는 선돌이라 불리고 있다. 옛날에 송장수가 무술을 연마하던 중 휘하에
있는 한 병사가 죽어 석관에 그의 시신과 무기를 넣고 매장한 뒤 그 위치를 표시
하기 위해 이 선돌을 세웠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고이리에 있는 왕산성지(고이산성)는 왕건이 고려를 건국하던 918년 이후에
축조한 성이라고 전하나 정사의 사료에 의하면 대체로 고려 이전의 삼한시대 또는
후삼국시대의 성으로 추정되는데, 현존하는 성축의 길이는 1,000m 정도이며, 대부
분 붕괴되어 있다. 왕산성의 높이는 1.5m, 폭 3m 정도로, 자연석과 잡석을 이용하
여 쌓았다.
송공산 정상에도 고려 이전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송공산성지가 있다.
가룡리에는 1904년에 배화주氏가 이 곳에 들려 산수가 좋고 경치가 수려하여 불심
을 널리 전파하고자 중건한 신안의 전통사찰 제50호인 금산사가 있다.
압해도는 신안의 수많은 섬들과 목포사이에 있어 개펄과 물골이 많아서 갯것이 흔
하며, 낚시가 잘 되는 곳이 많다. 특히 복룡리 앞 바다(나룻갓)는 접은 물길에 들
고 섬이 큰 물때에 따라 농어, 숭어 등이 지나가는 길목이라 낚시가 잘 되고 기름
진 뻘에서 먹이를 찾는 고기이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잡히는 고기와는 전혀 다른
맛이 난다.
해산물로는 낙지, 운저리, 굴, 꼬막, 해태와 감태, 서렁게, 농게 등이 있는데, 뻘
에서 나기 때문에 맛이 기막히며 또한 압해도의 황토와 기후조건의 조화로 들판에
서 나는 배, 포도, 단감, 수박 등은 당도가 매우 높고, 고구마, 감자, 마늘, 양다
래 등도 압해도의 특산물이다.
교통안내 : ----------------------------------------------------------------
구 분 구 간 (선명) 운 항 시 간 소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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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선 목포북항↔압해(농협호)06:40~18:00(20분간격)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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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 압해농협(061-271-0837)
현지교통 : 신안여객(061-271-7911), 대우택시(061-271-0070)
현지숙박 : -------------------------------------------------------------------
구 분 업 소 명 대표자 전화번호 객실수 수용인원 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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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숙 신성여인숙 김갑례 271-3548 6 24 월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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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박 압해관광농원 장대성 271-0094 5 50 복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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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명소 : 금산사, 동서리 선돌, 송공산성지, 왕산성지, 정씨시조묘, 목포시 등
특 산 물 : 압해배(미국수출), 압해포도, 단감, 황토돼지, 토종돼지, 돌김, 세발낙지, 숭어,
보리새우(오돌이) 등
정보제공자 : (530-705) 전남 목포시 북교동 178-1
신안군청 자치관광과 (061-240-8355) |
첫댓글 비내리는 호남선 마지막 열차로 가야 하나요?
대전발 영시 오십분 열차로 가면 되겠지요???
저는 실실 걸어갈까 하는디요~~~남원쯤에서 객사에서<월매집> 하루머물다~~~
월매를 보고 싶어서 그러시면 하루밤 묵으셔도 괜찮겠지만 월매는 고전 여인 이라서 어처구니님 취향에 맞을지 모르겠네요. 기왕 묵으실거면 편안하게 하루밤 쉬었다 오세요. 목포에서 못 만나면 월매한테 잡힌줄 알께요.
목포는 항구니 배타고 가야겠죠..
에구 가고 싶은데....그나저나 바위솔님, 오늘 하루 종일(23일) 전화 안받으시는 이유는? 우리를 그렇게 궁금하게 하시면?
배타고 5분 거리거든요. 차도 싣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는 기차타고 가고 싶습니다. 어쩌면 일찍 출발하여 터벅터벅 서해의 해안길 따라 걸어서 도착 할 지도 모르고요.하늘을 날으는 양탄자나 빗자루를 타고 갈지도....동행인이 없으면 홀로라도 가렵니다.
쐬주 좋을듯 싶네요. 그냥 쐬주보다 53도 쐬주가 어떨까요? 그것도 야관문을 후린 쐬주... 한잔 하실분은 손드세요. 손든 만큼 준비 할께요.
행님요! 지는요? 수리라꼬 하문 석짠바께 못 ......우야튼 앞 발 둘 하고 뒷 발 둘 해서 몽땅 드럿슴다.
형님 지가 빠질수 있나요~~~고흥의 추억이 살아남니다~~~
술을 묵으러 가자는건지~~꽃을 보러가자는건지~~님들을 보러 가자는건지~~~ㅎㅎㅎ 난 행복하다~~가을을 통째로 안고 있는 기분이다~~~ㅎㅎㅎ
만인의 연인이 참석한답니다. 목포에서 뵙지요.
이번엔 참석할 수가 없네요. 아쉽네요.다들 뵙고 싶은데.. 동창회에 결혼식으로 한양으로 가야 합니다.올해는 압해도와 인연이 없나 봅니다.압해도 갈때마다 일이 겹치니....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