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해외봉사를 기획하게 된 취지와 목적은?
올해 10월28일 제13회IAVE 아`태자원봉사대회가 우리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개최된다. 행사 슬로건이 지속가능한 지구촌을 위한 자원봉사다, 주제별로는 자원봉사와 기후변화, 빈곤, 분쟁, 재난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토론이 이루어진다. 우리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그동안 창립 이래 행정자치부 주관 자원봉사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않았다.
우리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이번 해외봉사를 계기로 해서 그동안의 활동에 대해서 뒤돌아 볼 기회를 갖고 또 자원봉사활동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경을 넘어 해외빈곤층에게 사랑과 나눔을 전달하고자 해외봉사라는 새로운 도전을 생각하게 되었다.
Q. 해외봉사자들의 구성과 주요사업내용은?
이번 해외봉사에서 중요한 것은 참가자 일체의 경비는 모두 자부담으로, 사업비는 우수프로그램선정 상금과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과 일부협찬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해외봉사단의 구성은 우선 단체별로 자율적으로 접수를 받아서 사업내용에 맞추어서 인원조정을 했다. 특히 전문직이 필요한 부분과 집짓기에 필요한 남자봉사자를 보강을 했다. 이번 해외봉사에서 할 사업은 마을회관 건립, 운동장에 농구대설치, 마을 방역작업, 이`미용봉사, 한방 의료봉사, 교도소 담장페인트칠 및 담장정비 등이다. 그리고 문화교류로 공이공예제작, 사물놀이 공연, 한국음식나누기 등이며 구호품으로는 옷, 수건, 치약, 칫솔, 노-트, 장난감, 어린이가방, 등 15㎏으로 30박스를 기증할 것이다.
Q. 필리핀 오지마을을 선정하게 된 동기는
일반적으로 필리핀하면 열대지방에 야자수 나무가 많은 관광지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필린핀은 7000여개의 섬과 41,000여개의 바랑가이(지방조직의 기초단위)로구성되어 있어 원주민을 비롯한 전국민의 1/3이 빈곤층이다. 정말로 구호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 또한 필리핀은 과거 61년전 6.25동란 때 연인원7420명을 파병한 참전국가로 우리의 우방이다. 그리고 지금은 우리와는 10대교역국이다 물론 우리나라가 무역 흑자국이다. 그렇지만 아직 사회 문화적인 교류는 그리 많지 않다. 앞으로 우리 지역과 국가 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 졌으면 한다.
Q.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낮선 이국땅에 사랑과 나눔의 손길을 펼친다는 것이 생각만큼 쉬운 것만은 아니다. 우선 봉사단 구성은 어렵지 않았으나 필리핀 수혜지역 중심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는 그 지역 정보를 입수 하는 것이 힘들었으며, 공항 통관절차 준비가 힘들었다. 즉, 너무 많은 구호품 통관준비와 방역기, 미용재료, 방역 약품, 한방약 등...
그리고 문화교류를 위한 사물놀이공연을 위해 2달여간 교습을 하였으며, 이`미용봉사를 위해 미장원에서 몇 번씩 모여 기능을 익히고, 건강을 위해 말라리아 처방을 받는 등 4개월 여간 준비를 해 왔는데, 모두가 솔선수범 해 줘서 너무 고맙고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
Q.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소개한다면?
자원봉사활동 진흥을 위한 기본법에 의하여 창립되었다. 구성은 양산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4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소속되어 있는 290여개의 자원봉사단체가 모여 효율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하기 위해 결성된 협의체이다.
협이회의 운영은 각 로칼단체마다 자율적인 참여와 연회비납부로 운영되며, 사업으로는 단위단체가 봉사활동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통한 단체장,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매년 실시 하고있다. 가맹단체간 네트워킹을 통한 정보공유와 자원봉사박람회개최, 자원봉사 감동나누기 수기 및 사진 공모전 개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전 개최와 매년 12. 5일자원봉사자의날에는 한해의 자원봉사 결산과 새로운 한해를 다짐하는 한마음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Q. 마직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21세기는 감성의 시대다.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가맹단체장님과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시대의 천사는 바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라고 자부한다.
우리사회는 경제성장과 더불어 복지에 대한 기초적 안전망이 한층 두터워지고 있지만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는 어렵다. 그 부족한 부분을 우리 자원봉사자들이 채워주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자원봉사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은 전무하다. 바라고 싶은 것은 4만여 자원봉사자들이 자유로이 화합과 정보공유, 재충전을 위한 휴게실, 기본교육, 보수교육, 자원봉사아카데미 운영 등을 위한 현대식 자원봉사센터가 하루빨리 건립되었으면 한다.
첫댓글 공부를 많이 하심에 찬사를 보냅니다
열정으로 하셔서 대한민국을 알려주시길 기원합니다
자랑스러운 그리고 위대하신 이용식회장님 홍보사절 그리고 자원봉사단장님 공부 정진하셔서
봉사하시는 분에게 학습을 시켜주세요 s y n t good
든사람과 난사람 그리고 지혜로운 사람이 그리 흔하지 않지요
많은 분들로 하여금 그동안의 노하우를 어드바이서해주세요
양자봉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