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이천~문경 철도건설사업 '충주~문경' 구간 내년 개통 '총력'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 현장 찾아 "적기 개통" 당부
이천~문경 철도건설 사업비 2조5467억원
충주~문경(39.2㎞) 구간 내년 10월 개통 예정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7일 김한영 공단 이사장이 이천~문경 철도건설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공정과 안전관리를 통해 적기 개통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천~문경 철도건설사업은 사업비 2조5467억 원을 투입해 여주에서 문경까지 93.2㎞ 구간을 단선전철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전체 구간 중 이천~충주(54㎞) 구간은 지난 2021년 12월에 개통돼 열차(EMU-260)가
운행 중이며, 충주~문경(39.2㎞) 구간은 내년 10월 개통된다.
김한영 공단 이사장은 "이천~문경 철도구간은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이어 거제까지 중앙간선축으로
전구간이 개통되면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개선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부내륙선과 남부내륙선 현황
중부내륙선은 1단계 구간은 개통돼 운행중에 있으며, 2단계 충주~문경 구간은 202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경부고속철도와 중부내륙철도과 연결돼 서울 접근성이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