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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도보/여행기 스크랩 도보순례 대청호 둘레길 2구간(문의 영화마을~마동 창작마을)
강산에 추천 0 조회 543 11.03.30 17:5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대청호 둘레길 2구간(문의 영화마을~마동 창작마을) 

                        ◈ 간 날 : 2011년 3월 19(토요일)

                        ◈ 코  스 : 문의 영화마을 ~ 국전리 주지미 ~ 산정말 ~ 구름고개 ~ 노현리 ~

                                    마근이 ~ 노현고개 ~ 시어치 ~ 마동 창작마을 

                        ◈ 거 리 : 10.24km(걸음수 13,760보)

                         소요시간 : 3시간 20분(식사시간 40분외 휴식시간 포함)

                        ◈ 동 행 : 가딩님과 함께...

 

 

1구간이 구룡산, 양성산, 작두산 등 주로 산길로 이어져 있다면

2구간은 마을과 마을을 연결짓는 들길로 이어져 있다.

 

또한 오르내림도 거의 없고 마을길을 따라서 진행을 하기때문에

소요되는 시간도 1구간에 비하여 절반 정도면 충분하다. 

 

<2구간 지도... 지도는 레져토피아에서 가져 옴>

문의 영화마을... 1구간 종점이자 2구간 출발점이다.

큰 도로를 만나 왼쪽으로 진행하여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다리를 통과한다.

5분여 진행하면 왼쪽으로 작은 방죽(장사골낚시터)이 보이고...

성남교전 GS칼텍스 주유소 앞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성남교전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간판 그대로 주로 메뉴는 콩음식이다.

우연히 가는길에 들렸지만 적극 추천한다.

정갈하게 반찬류가 나오고...

순두부, 된장, 비지찌게 정식이다. 그리고 얼음막걸리 한사발.

늦은 점심에 두루두루 횡재.

점심을 먹고 32번 도로를 버리고 마을길로 접어든다.

앞에 보이는 정자에서 대청호 둘레길은 오른쪽으로 꺾어지고... 

길은 정자를 지나 국전리 주지미 마을로 접어들고...

한동안 진행하다 "☜ 후진"이라 표기한 한 농가 앞에서 좌측길로 접어드니

길은 시멘트길로 바뀌면서 한동안 진행하자 둘레길은 도랑을 따라 진행된다.

이곳에서 다시 앞으로 보이는 고속도로 공사중길을 버리고 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다시 한동안 진행하자 509번 도로를 만난다. 도로에서 왼쪽으로 진행.

약간 진행하자 상촌마을이 올려다 보이고...

아스팔트를 따라 5분여 진행후 이곳에서 산정말가는 마을 표지석을 따라 오른쪽으로...

요 표지석을 따라 진행을 하면된다.

진행하면서 뒤 돌아본 상촌마을 전경.

당진~상주 고속도로 공사중의 지하통로를 지난다.

지하통로를 통과하여 곧 바로 둘레길은 왼쪽으로 진행하여 산정말 마을길을 가지만

좀 더 직진하여 시멘트길을 따르는 것이 오히려 진행하기는 수월.

산정말 마을앞에 있는 통훈대부 경주이씨 이시득신도비와 마을정자.

이시득 신도비.

마을정자... 잠깐 쉬어가기에 적격. 한여름에 낮잠 한숨 때리면 더욱 좋을 것 같고..

마을을 벗어나 구름고개로 향합니다. 작은 언덕을 뒤고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은 고속도로.. 오른쪽길은 구름고개.. 오른쪽으로 오릅니다.

송신탑을 따라 진행을 한다. 구름고개를 가는 오름길이다.

왼쪽으로 밭이 보이고... 구름고개는 막혀 있는듯 보이지만...

요렇게 옛길로 이어져 있다.

구름고개를 지나 잠깐 내려서니 건물을 지으려는 것인지 한창 공사중이다.

산은 파헤쳐져 나무는 나뒹굴고... 뭔일인지.

흙을 파내면서 함께 나온 칡뿌리들.. 이공 칡즙을 내 먹으면 그만인디.. 쩝.

마을길로 내려서는데 비석 하나를 만난다.

그리고 그 아래로 쓰여진 "매월당"이란 글귀가 보인다.

매월당은 김시습의 호인데... 무슨 관련이...

그리고 이어지는 상노마을.. 그리고 2차선도로.

본래 대청호 둘레길은 중노교에서 왼쪽으로 들어서 농로길을 따르지만

그냥 직진하여 하노 마을을 통과한뒤 노현리 마을입구의 생태공원까지 진행하기로 한다.

노현리 마을을 지나서 만나는 생태공원.

"노계정"이란 정자도 보이고... 잠깐 휴식을 한다.

다시 출발... 노현고를 지나서...

농로와 마을길을 따라 진행..

앞으로 마근이 마을이 보인다. 마을을 통과하여 사진 오른쪽으로 보이는

언덕을 넘어서 대청호 둘레길은 이어진다.

아늑하게 자리잡은 마근이 마을.

마을에서 길은 둘로 갈리는데 어느쪽으로 진행을 하여도 이 길을 만나기는 하지만...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오름길을 택해야 한다. 이곳이 노현고개.

노현고개를 지나면 철조망이 높게 쳐진 옛 광산터. 지금은 폐광이 된 상태이지만

가운데이는 물이 고여 저수지처럼 보인다.

 

지나온 길을 뒤 돌아보며...

시어치 올라서는 길... 차량이나 사람의 통행이 없어 넘 조용하다.

S형으로 구부러진 길의 모양도 이쁘고..

오늘의 마지막 고갯길 시어치. 비록 시멘트로 포장된 길이기는 하지만

그 멋스러움이 곳곳에서 묻어난다.

함께 했던 가딩님.. 허리가 좋지않아 맨몸으로 진행.

 

마동2구 갈릴길을 만난다. 우리의 목적지는 마동1리..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아스팔트 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마동1교 직전의 삼거리.. 마동창작마을은 왼쪽.. 문의는 오른쪽.

요 길을 따라 왼쪽으로 진행하여 문의 창작마을로 향한다.

창작마을 중간에 만나는 장승들...

마동버스종점 바로 직전에 마동창작마을이 있다.

오늘의 종착점 마동2구 창작마을 버스종점.

이곳에서 문의로 나가는 버스는 08:20, 11:00, 14:30, 18:00, 20:30분 5회 있다.

청원군 마을순환번스. 25인승이다.

 

 

마동 창작마을에서..

 

마동 창작마을은... 옛 화서초등학교가 폐교가 되면서 그 자리에서

그림을 그리고 조각을 하고 붓을 만드는 사람들이 만든 창작공간이다.

 

이미 서너번 다녀간 곳이지만 계절에 따른 다른 느낌.

또 대청호 둘레길을 하면서 만난 곳이니까 또 다른 느낌.

 

마동 창작마을 전경.

나는 무엇을 기억할 것인가??

그냥 낙서장.. 가꾸지 않은 것의 아름다움.

석공도 아닌데... 자유와 방만은 다르겠지요??

필방의 문은 굳게 닫혀있고... 다리하나 살짝 들었다 놓는다. 어 시원... 

   

 문은 문인데 들어갈 수 없는 문.. 바로 여기에 있다. 그것도 쌍문으로..

키우던 개가 있었는데... 여기에 묻히다.

이홍원작가님의 화실.

나를 알리는 이름표는 어떻게 만들까??

 

작은 공간에 셀프 찻집도 보이고 기둥옆에는 쩐통도 있다. 

   

요거이 아까 이홍원화백님이 작품이다.

화선지를 그림판에 덕지덕지 붙이고 그 위에 색칠을 하는...

그냥 풍경여행.

 

이곳은 가는 곳 작업실마다 종이 있다. "산으로 간 배는 오도가도 못하고.."

알림을 위해서,, 아님 사람을 부르기 위해서..

어수선하지만 나름 정리. 그것이 바로 자연스러움이 아닐까.

 

어디에 계시든 편희 계시기를... 늘 우리들 곁에 계시기를...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강물처럼!"

 

  

 

 

☞ ☞ ☞ 3구간은.. 다음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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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3.31 11:54

    첫댓글 다음달에 가실때 꼭 같이 하고 싶습니다.

  • 작성자 11.04.01 15:43

    본 글 마지막에 "원문보기"를 클릭하면 제 블러그에 들어옵니다.
    본래 3째주 토요일에 하려고 계획했는데 4월은 그주에 제가 일이 있어
    변경이 될듯 합니다. 다음주 후반쯤 산행계획 올리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11.03.31 14:09

    귀엽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 일까요 ? ~~ 정겨운데요..

  • 11.04.07 14:04

    가족과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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