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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이름없는 신(EMP 5기) (수정)서클릿 사용과 관련하여 SE에 대한 하우스룰 정리...는 따로 글 쓰시려나?
nefos 추천 0 조회 41 13.10.20 00:17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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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0.22 08:23

    첫댓글 헐... 만약 그렇다면 서클릿이랑 마샬리조브는 완전 [머스트해브]로군요.

  • 13.10.22 08:25

    그래도 너무 OP인거 같은데,,, 마스터~~ 영어 잘하는 마스터~~ 커뮤니티나 그런데서 검색좀 해봐주세요~

  • 13.10.22 18:56

    뭐 이미 결론이 내려졌으니 의미 없는 답글입니다만...

    커뮤니티는 뭐 예상대로 의견이 갈리는데...
    가장 다수는,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save end 가 아니라도 가능하지만, 원래 의도는 그건 아닌 것 같다.
    이 정도로 요약 가능하겠네요.

  • 13.10.22 14:31

    1. superior will 피트에도 마샬 리졸브와 똑같은 구문을 쓰고( if you are dazed or stunned, you can make a saving throw at the start of your turn), 그 뒤에 추가적으로 'even if the effect doesn’t normally end on a save.'로 이 굴림이 내성끝 효과가 아니여도 적용이 된다는것 명시한다는것을 비추어 볼때, 마샬리졸브와 서클릿은 그 구문이 누락된바, 내성끝 이외의 효과에는 적용이 안된다는것으로 봐야 합니다.

  • 작성자 13.10.22 16:55

    대화했던 말로 반론을 다시 적어두면
    슈페리어 윌은 에센셜 이후 룰북에 명시된 피트이며, 이 당시 4판기본룰북에 대한 룰 업데이트는 실질적으로 방기하다보니 딱히 룰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다고 보는 편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에센셜이 보다 쉬운 룰북을 지향하면서 오해요지를 줄였을 거라는 부분도 있고요. 실질적으로 에센셜 이후 룰북을 적용하지 않는 플레이에서 그 부분을 가지고 역설하는 건 좀 거시기 하다는 것도 있습니다.

    오히려 제작자들이 워든 FoL과같이 SE에만 한정할 경우(특별/한정 상황)에 표기하는 게 보다 당연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앞선 룰북들에는 표기를 안 했다고 생각합니다.

  • 13.10.22 18:08

    에센셜 이후에도 수많은 사항들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DMG1, DMG2 같은경우는 전투의 중요한 부분이 명확한 설명을 위해 대거 갈아 엎어지기도 했구요. 단지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을것이다'라는 가정을 근거로 룰을 해석하는건 기반이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 13.10.22 14:38

    2. 그리고 Saving throw 설명 자체에도, If a creature is subject to an "effect that a save can end", 파워에서 내성으로 끝나는 효과(save end)라고 명시되니깐 내성을 굴리는거지, 단지 '효과'에 대한 '위험회피'굴림을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허락되지 않은 내성굴림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 작성자 13.10.22 16:32

    저 뒷 문구가 "~can make saving thorw~"인 만큼, IF문으로 한정된 특별/한정 상황(SE가 가능한 효과)에 한정하여 Saving throw가 가능하다고 해석하는 편이 더 적합하다고 해석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3.10.22 16:55

    당시엔 말 안했지만,
    saving throw의 기본적인 개념은 '효과'에 굴리는 게 아니라 '위험한 컨디션'에서 벗어나기 위해 굴린다는 개념이 보다 적절하다고 봅니다. 물론 모든 위험한 컨디션으로부터 턴 끝에 ST가 가능하다고 컴뱃인액션의 세이빙쓰루에 적어두고 예외가 되는 일부 컨디션에 ST가 불가능하다고 적을 수 도 있지만... 그러면 플레이의 대부분을 써먹는 파워 대상으로는 잘 모르겠죠. (고작 반 쪽 분량인데 게임의 25%정도에 영향력을...) 그래서 SE 효과를 주는 파워마다 턴 끝에 ST '가능'하다고 적어두고, 모든 파워마다 SE를 병기해두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ST 파트가 컨디션 바로 다음에 적혀있다는 것도 한 몫 합니

  • 13.10.22 18:16

    해당 IF 구문은 HOFL이후의 룰 컴펜디움에 추가된 사항이며, phb의 설명은 오로지 "effect or condition that can be ended by a save (“save ends”), you have a chance to escape the effect" 로만 되어있고 모든 설명은 save end관련 효과를 끝내는 용도로써 설명이 되어있지, 위험을 피한다거나 위기에서 벗어난다- 라는 설명은 없습니다. 하물며 DMG에서도 그런 용도로 사용하라는 문장은 없습니다.

  • 13.10.22 18:16

    그리고 IF구간은 특별/한정으로 사용된게 아니라 '언제' 사용되는것을 예로써 든것이고, 주장하는 "플레이어에게 가해지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굴린다" 에 대한 근거가 될만한 워딩은 어느 룰북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저기에 나오는 "이 게임룰은 언제 위험을 피하기 위해 saving throw를 굴릴지 '설명'해준다"이외에는요.

    모든 내성굴림이 가능한 항목들은 룰에 명시가 되어있습니다.

  • 작성자 13.10.23 12:38

    앞에서 말하고 있는 에센셜 이후 표현이 명확하다고 할거면 룰컨펜디움으로 업데이트된 PHB의 문구를 예로 드는 건 부적절합니다. 반대로 PHB적 해석을 위주로 하고 싶다면 룰컴팬디움이후인 슈페리어 윌로 반론하는 건 부적절하고요.

  • 작성자 13.10.23 12:40

    그러면 그 문장 그대로 설명해드립니다.
    컨디션, 위험, 효과 등등 아무 말 없이 매우 간결하게 "예시처럼 하라고 할 때 즉시 하라"고 적혀있네요.
    서클릿에는 데이즈나 스턴 상태를 가지고 턴을 시작할 때 ST를 굴리라고 적혀있으니 하면 되는거네요.
    룰 북에 적혀있는대로 하면되지, 드래곤본서적보다 앞서 발매된 책도 아니고 저 훗날 발매된 슈페리어 윌을 가지고 앞선 책에선 이 문구를 안 적었으므로 빼먹었다는 식으로 말하는 건 억지로 이유를 만들어내는거죠. 그리고 에센셜 이후 룰북을 계속 업데이트했다면, 드래곤본서적이나 마샬리졸브를 안한건 그게 맞기 때문이고요. SE가능 이펙트 제한이면 그 문장을 넣었겠지요.

  • 13.10.23 13:22

    phb를 예로 든건 martial resolve는 에센셜 이전에 나온거라 superior will 과는 다르다- 라고 하셨기에 그럼 마샬리졸브와 연괄될 phb 에는 saving throw 가 설명되어있는지 알려드리기 위해 적은겁니다.

  • 13.10.23 13:46

    물론 컴펜디움에도 마찬가지로 '언제 위험을 회피하는 용도로 사용되는지 설명해준다하고, 그 예시로 Save end가 달린 효과를 끝내는 용도로만 설명하고 있습니다.

    에센셜 이후의 워딩으로 모두 통일하는 걸로 하고, 슈퍼리어 윌과 마샬리졸브의 차이는 명확하니, 한쪽은 일반적으로 save end 가 아닌 효과에도 saving throw를 굴리는 것이고, 한쪽은 명시되지 않았으니, 서클렛과 마샬리졸브는 일반적인 save end 에만 적용되는걸로 합니다.

  • 13.10.22 14:43

    3. 물론 아이템이나 드워프 종족특성같이 단지 특정 '효과'(넘어짐 같은)가 적용되는 파워에 대상이 될시 내성굴림을 하는 것이 허용되는 경우가 있긴 하나, 이 경우에는 즉각 방해로 효과를 받기 '전에' 내성을 굴려 효과의 적용 자체를 무효화 하는거지, 이미 받은 효과를 '끝내는'(save end)의미가 아니기에, 그 맥락이 다르다고 해석됩니다.

  • 작성자 13.10.22 16:45

    당시엔 말 안한 부분으로,
    드워프 종특 이외에도 DST와 같이 Saving Throw라는 단어가 종종 사용 합니다.
    '내성'의 개념은 자주 당해서 이제는 버티는 능력이 생겼다는 의미에서 바라봤을 때, 레벨이나 어빌리티 Mod 등 을 전혀 적용하지 않는 ST의 개념과는 꽤나 동떨어진 것입니다. 4판의 모든 굴림의 기본인 dc vs d20 + mod를 위반하는 굴림이라는 거죠. (DC 10으로 봐도 되지만, 상당히 뜬금 없는 표현이죠.) 이런 부분을 볼 때 ST는 '운이 좋아서 위험 상태를 무마한'이라고 표현할만한 굴림이라고 생각되며, 드워프는 쓰러뜨려도 쓰러진줄 알았는데 아니엇네?! 같은... 의미라고 봅니다. (어느정도 확대해석임은 인정.. 드워프ㅠ.ㅜ)

  • 13.10.22 14:42

    위의 해석들에도 불구하고, 납득이 안되다-라는 경우에는, 서클렛과 마샬 리졸브는 내성끝 파워에만 적용해도 충분히 강력한 성능을 가진 아이템/피트들이기에, 하우스 룰로 이렇게 적용한다로 끝내겠습니다.

  • 작성자 13.10.22 16:44

    위의 해석을 납득하진 못하였지만, 서클릿과 마샬리졸브는 SE 이펙트에 한정하더라도 충분히 쓸만한 편입니다. 따라서 하우스 룰로 적용하는 부분에는 전적으로 동의함을 다시 밝힙니다.

  • 작성자 13.10.22 16:53

    다음 턴 끝 효과보다 SE효과가 보다 강력해야 정상인데, 거의 유일하게 거꾸로 된 부분이 되겠지만요.

  • 13.10.22 19:04

    실제 적용에서는 턴끝효과가 내성종료효과 보다 강력하다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제법 나왔던 이야기이긴 합니다.
    특히 정신 이상류는 말이죠.

    SE는 마스터로서도 남발하기가 부담스럽고, 그렇기에 애초부터 제한이 가해지는 경우도 많은데다가,
    리더가 세이브를 부여할 수 있으며, 효과 또한 세이브를 하는 순간 바로 종료되지만,
    턴끝효과는 무조건 시전자 턴끝까지 지속되며, 극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절대 파해가 불가능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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