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문화탐사기행?(03.12~13일)
코로나 팬데믹으로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봄 꽃놀이겸 문화탐사를 떠나본다.
첫날은 수원(3가족 집결09:00)- 강진 해태식당-영랑생가-보성녹차밭-순천숙박(호텔라움)
둘째날은 조식(호텔)- 홍쌍리 청매실농원- 하동강굴(벗굴)과 재첩국-평사리 최참판댁&박경리 문화관- 카페(스타웨이 하동)-구례산수유(상위마을)-귀가(수원) 운행길이 총850Km
긴 장거리 운전에 금년에는 급 피곤함을 느낀다~
홍쌍리 매화~
영랑생가: 구수한 남도 사투리로 현대 서정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영랑 김윤식 선생의 생가를 원형 그대로 보존한 곳으로 영랑의 시혼과 발자취를 발아 본다^^
강진 가볼 만한곳:#영랑생가, #다산초당,#백련사 는 꼭 추천하는 곳이다. 영랑생가의 모란(목단)은 4월 되어야 꽃을 볼수 있을까~
보성녹차밭:대한다원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죽기전에 꼭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되어 매년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곳이다.
중앙전망대를 지나 바다전망대에 오르면 저 멀리 남해의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정말 뷰~가 끝내준다. 한여름에는 무조건 비추한다.(그늘 1도 없음)
홍쌍리 청매실농원: 4년만에 매화축제로 평일(월요일)인데 주차관계로 도로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했다. 전 축제기간에 방문했다가 입구에서 귀경을 15년전에~
봄이 올 무렵 아직은 차갑지만 다뜻한 봄향기가 피어나는 3월 솜사탕마냥 피어있던 매화꽃 아래로 매실 항아리들이 너무 정겹다. 매실아이스크림!!!
지금 꼭 먹어줘야되는 강굴(벗굴) 섬진강 하구에서 잡히는 강굴은 민물과 바닷물이 교차되는 곳에서 자라며 크기는 손바닥만한며 구이/찜으로 ...물론 재첩국밥도 드셔보세요♡
평사리 최참판댁: 한옥 14동과 초가 50동으로 재현되어 있으며.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전통한옥과 하동의 풍경을 느낄수 있다.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인 이곳 평사리에 소설속의 최참판댁으로 작가의 유품과 초상화, 영상물, 토지 속 인물지도 등을 전시되어 있다.
스타웨이 카페: 섬진강과 평사리들판을 내려다보이는 "뷰"가 특출한 곳으로 카페 입장료가 3,000원을 지불해야된다~이유를 모르겠다 😢
구례산수유: 새봄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봄 꽃이다. 3월에 개화해 봄소식을 전한다. 꽃말은 "영원 불변의 사랑"이다.(상위 마을)
첫댓글 봄나들이 여행 잘다녀오셨네요~~^^
멋진 여행을 하시고 계시네요
사진 곳곳에 행복이 가득해 보입니다^^
매화는 50%,산수유는 70% 개화 했네요. 이번주말이 피크일것 같습니다.
유익한 시간 되세요
남도여행 시기가 좋을때
오셨네요.
저는 남원 처음 이사왔을때
두루두루 다녀보았네요.
그리고
최참판댁 입장료 없었는데.
언젠가부터
입장료 받더군요.
그리고 하늘의문님
여행오셨는데 제가 일정이 늘 바빠서 약속할수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마음님 감사합니다^^
즐겁게 여행 잘하고 도착했지요~ 미리님댁은 번개처럼 다녀왔지요^^ 대면도 못하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3.14 19:31
사진을 보니..
옛날 기억이 나는군요
보성녹차밭.. 최 참판 댁.. 구례 산수유마을.. 화개 장터
하동매화마을 벗 굴 먹던 기억이...
하늘의문 님 덕분에 옛날 기억이 새롭네요~
함양도 볼거리가 많은데요.
아영살때 함양 자주갔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