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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 스크랩 2017 서해안 자전거여행(5,6) : 군산~변산반도~고창~영광
오투 추천 0 조회 415 17.04.12 12:1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2017 서해안 자전거여행(5,6)

군산~변산반도~줄포~고창~영광

2017. 4. 1(토, 맑고 오전 해무) ~ 4. 2(일, 맑음)

<후기>

남쪽에 매화가 피었다 지고 벚꽃과 함께 진달래 개나리 목련 등 봄꽃들이 화사하게 피었다 하니

겨우내 꼼짝않던 엉덩이가 들썩거리며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으로 출렁입니다.

작년 11월 중순경 태안~무창포~군산을 이틀에 걸쳐 서해안 자전거여행을 진행하다가 날이 추워지며 멈췄는데 .......

겨우내 동면하다 거의 5개월 만에 재개하기로 합니다


늦은 시간에 군산에 도착하여 미리 생각해둔 진포해양공원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이른 아침 새만금방조제로 향합니다.

시내에서  새만금방조제 가는 거리도 20여키로가 되는 꽤나 먼 길 입니다.

방조제 30여키로를 합하니 새만금을 통과하는데만 반나절이 걸립니다.

시원스럽게 뚫린 방조제는 해무에 갇혀 보이는게 없이 길고 단조롭기만 합니다.


새만금방조제 홍보관을 지나  변산반도로 들어섭니다.

아직도 해무는 걷힐 생각이 없는지 뿌옇고 해안을 따라 운치있는 변산마실길이 이어지고

자전거는 해안도로를 따라 진행 합니다.

겨울바다를 좋아하니 언젠가 저 길도 걸어봐야겠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해안도로는 굴곡지고 휨이 심해 다소 힘들기는 하나 단조롭지 않고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경치가 좋으며 변산해수욕장, 고사포해수욕장, 적벽강, 채석강 등 등

변산반도 해안의 절경을 차례로 지나며 아름다운 변산반도국립공원 지역을 통과합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지역을 벗어나 30국도로 접어들며 굴곡지고 휨이 심한 도로를 따라 곰소항으로 갑니다.

해안따라 곳곳에 염전과 양식장이 있으며 곰소만의 넓은 갯벌이 드러나고

기암괴석의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산들과 바다 건너 고창의 선운산,

그리고 바다와 갯벌, 염전, 양식장, 물억새와 갈대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에 황홀감을 느낍니다.


고창은 농토가 넓고 비옥하며 바다와 갯벌이 있어 농작물과 해산물이 풍부한 곳이며

인촌 김성수님, 미딩 서정주님, 김소희님 등 근현대의 뛰어난 인물들을 배출한 곳이기도 하고요.

지나는 길에 선운사가 빠져있어 들려보지 못함이 아쉽습니다.


동호항에서 명사십리를 거쳐 구시포해변은 국가생태탐방로로 지정된 곳이며

서해안에서 보기 드물게 직선으로 뻗은 해안이고

사람의 출입이 많지 않은 때문인지 주변의 솔밭과 해안이 오염되지 않은 곳 같습니다.


흥농으로 들어서니 전북 고창에서 전남 영광으로 지역이 바뀝니다.

해안가에 원자력발전소가 있어 내륙으로 진행하며 흥농읍을 거쳐 법성포로 향합니다.

영광굴비 하면 법성포, 법성포 하면 영광굴비.........유명하지요.


채 11시가 안된 좀 이른 시간이지만 그 유명하다는 굴비정식도 먹고 싶고

다음 구간에 점심 먹을 곳도 마땅치 않아.....................

예전 홀로 자전거여행을 할 때 혼자서는 입도 뗄수없는 정식을 주문하며

주인 아주머니가 싫어하는 기색도 없이 기꺼이 차려줘 맛있게 먹었던 "토우"라는 음식점을 찾아갑니다.


옛 기억을 더듬어 골목 깊숙이 있던 그 집을 찾아가니 다른 곳으로 이전하였다는 안내문이 있고

확장 이전한 곳을 찾아가니 예전과 비교가 안되게 번창한 곳을 보고 역시 복받는 사람은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나야 한끼 식사 맛있게 먹고 가는 것이 일인지라 제철의 "간장게장굴비정식"을 정말 맛있고 배부르게 먹습니다.


영광 까지 거리도 가깝고 배부르게 밥도 먹고 실~실~ 꾀가 생깁니다.

법성포 근처를 맴돌며 시간 보내다 22국도 타고 영광으로 갔으면 하는데.......

함께한 산냄시님이 죽어도 백수해안도로 따라가야 한다니.....그렇게 하는 수 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법성포로 왔던 길을 되돌아 진내리를 거쳐 영광대교를 건너 백수해안도로 따라갑니다.

백수해안도로의 굴곡과 휨은 심하지만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길로 잘 알려진 경치가 좋은 곳입니다.

백수면을 경유하는 805지방도를 타고 15시 못되어 영광읍에 도착하여.........떼빼고 목축이고........

여유로움을 즐기며 귀가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경로>

 2017. 4. 1(5일차 : 토, 맑고 오전 해무) :

군산 진포해양생태공원(1박)~새만금방조제~변산반도 해안길~곰소항~구진마을~농로 및 제방길~부안줄포자연생태식물원

~농로 및 마을길~수동리~734지방도~미당시문학관~심원면 하전리


 2017. 4. 2(6일차 : 일, 맑음) :

심원면 하전리(1박)~심원~22국도~명동마을~농로~77국도~도호항~동호해변~해안도로~명사십리해변~구시포해변

~733지방도~토만마을~하삼마을~상삼마을~홍농읍~842지방도~법성포~진대리~영광대교~모래미해변~해안도로

~77국도~백수해안도로~805지방도~백수~영광



<부안 줄포갯벌생태공원>



<부안 줄포갯벌생태공원 물억새>



부안 즐포에서 보이는 변산반도의 산들



<지도>

군산~새만금 방조제(야미도)

야미도~신시도

신시도~변산

변산~진서면~줄포면~흥덕면

고사포해수욕장~?

흥덕면~심원면

심원면~홍농면

홍농면~법성포~백수해안도로~영광

영광



2017. 3. 31(금, 비온 후 갬)) : 강남 센트럴터미널 가는 길


잠수교를 건너 한강 고수부지에 펼쳐진 도깨비 광장이라 하네~~~ㅠ~~~

봄비가 내리는데.해질 무렵 옹기종기 모인 좁은 노천 까페 같은 곳에 자리한 젊음이 보기 좋습니다.

한쪽에 푸드트럭도 있고..............

질서유지 도우미들이 다니면서 협조를 구합니다.

보기 좋아서......한참을 머무르며 쳐다보고 갑니다.

중소도시로 갈수록 오가는 교?편이 불편합니다만 그래도 군산은 고속버스가 자주 있습니다.

금요일 저녁 시간대라 버스표를 미리 예약합니다.

군산고속버스터미널에 22시경 도착하여 야영하기 적당한 곳을 찾아 다니다

23:00경 진포해양테마공원 팔각정 쉼터에 자리잡고

출출한 뱃속을 채우며 하룻밤을 보내고

해뜨기전 다른 분들 눈에 띄지않게 텐트를 정리한 후 아침밥 하는 곳을 찾아갑니다.


5일차 : 2017. 4. 1(토, 맑고 오전 해무) :

군산 진포해양생태공원~새만금방조제~변산반도 해안길~곰소항~구진마을~농로 및 제방길~부안자연생태식물원~농로 및 마을길~수동리~734지방도~미당시문학관~심원면 하전리



가다가 아침밥 먹을 곳이 마땅치 않으니 못먹고 가면 어떻게하나? 하는 걱정을 하다......

예전 무우국을 잘한다 하여 가본 적 있는 한일옥을 검색하니........

새벽 3:30경 부터 영업을 한다하여 참 잘되었다 하며 맛있고 속이 든든하며 따뜻한 아침밥을 잘먹고 갑니다.

이곳은 여배우 심은하씨가 주연한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로도 잘 알려진 근대문화거리에 있으며

주변에 일본식 가옥과 관공서 등 일제 강점기의 유산들을 볼 수 있습니다.

무우국정식을 하는 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자전거로 한 시간 이상을 달려 새만금방조제 입구에 있는 비응도 주변에 당도합니다.

새만금방조제 진입로입니다.

비응항 가는 길............

새만금방조제에서 보이는 비응항...................

시방부터 길고도 긴.......대략 31키로에 달하는 새만금방조제를 출발합니다.

함께하는 산냄시님....................

중간중간에 쉼터가 있고 조형물들이 설치되었습니다.


짙은 해무가 끼어 주변이 잘보이지 않습니다.

새만금방조제가 거쳐가는 야미도............

야미도항........이곳에서 고군산열도 선유도행 여객선이 다닙니다.

시간이 있으면 야미도에서 배 타고 선유도로 가거나 신시도에서 연륙교로 들어갈 수 있는데....아쉽습니다.


신시도항.............


조력발전 하는 곳을 지나며........새만금방조제의 2/3을 통과한 것 같네요.



방조제 우측....바다에 접한 곳에 출발 후 부터 뭐를 채취하거나 작업하는 분들이 궁금했는데........

궁금한 것은 꼭 알아봐야 직성이 풀리는 산냄시 선수님!!! 내려가보자 하네 ~~~ㅠ~~~

방조제를 메운 바위에 ?.....비슷한.......해초가 겁나게 붙었네요.

그리고 따개비 등등 어패류도 아주 많고요......담에 소줏병만 들고 오면 좋겠어요~~~ㅎ

물이 빠지는 시간인지.......이곳도 수문이 열리고

부안 못미쳐 방조제에 건설한 항구?  접안시설입니다.


조금씩 해무가 걷히며 주변이 드러납니다.


내수면의 갈대군락지 입니다.

조금씩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 새만금방조제...................

해무에 쌓인 변산반도가 드러납니다.


새만금홍보관 앞을 지나 30번 국도로 진행하다 해안도로를 따라 적벽강으로 향합니다.

적벽강...............



적벽강 해안은 봄맞이객들이 지나고.......해무가 끼어 잘보이지 않습니다.

이렇게 동굴 같은 구멍 뚫린 것이 특징이라 합니다.







적벽강을 뒤로 하며 채석강으로 갑니다.

이곳의 해무는 더욱 더 진하게 끼여 앞이 잘 안보이네요.

격포해수욕장.................

격포해변..................

나의 동지~~~ㅎ~~~

채석강 방향..........................

해무가 조금 걷힐때...................


격포해변..................


채석강........................



두리서 인증샷 날리고~~~배가 고파 식당을 찾아 갑니다.

스맛폰 시대에 미리 아는 곳이 없으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검색입니다.

유스호스텔 앞에 있는 계화도란 음식점을 찾아갑니다.

부안이 백합으로 잘알려져 있지요.

바지락칼국수, 백합죽, 백합정식, 계화도정식 등등.......있는데......조금 비싸도 계화도정식을 시킵니다.

칼국수를 끓이기 위한 백합탕 입니다.

크지않은 그릇에 나온 백합죽입니다.

1인당 3개 백합구이 입니다.

이 모든 것을 나온 차림상입니다.

1인당 2만원씩 하는 정식이라면 먹고 배가 고프지 않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음식이 부실했던지 뱃속에 거지가 들었던지......배가 고픕니다.


주인에게 이것이 다냐고 물었더니.....요즘 백합이 비싸서 그렇다 합니다.

예전 강원도 대진항에서 경험한 것인데 한 여름 오징어 한 마리 회를 쳐 3만원이나 달라던 기억이 떠오르며.......

내 생각은 이럴때는 그런 물건을 팔면 안됩니다.


그럼 다른것 좀 더 달라했더니 칼국수면과 육수를 추가로 줍니다.

그것 먹고도 배가 고파 부침 하나 더 달라 했더니......그것은 네이버에 잘한다고 글을 올리면 추가로 준다고 합니다.

뭣이라!!!  시방 내가 네이버 포스팅에 꼬여서 여기 앉아있었단 말인가?


관광지에 가서 이런 일을 당하며 좀 황당해지며

다시는 그곳을 가고 싶지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안좋은 말을 하게 됩니다.

지역 발전을 위해 이런 일들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길게 적습니다.

좋지않은 기억을 남긴 집이 되었네요.

변산의 산들...............

그래도 봄날의 여행을 즐겁습니다.

굴곡과 휨이 심한 30국도를 따라 서해와 변산반도의 모든 것을 보고 갑니다.


바닷가에 접한 휴양림................







차편을 알아 놓으면 좋을 것 같아~~~

바다 건너 고창의 바다와 산들이 보입니다.

내소사 입구를 지납니다.

곰소만의 갯벌..............


길따라 곰소 젓갈시장이 보입니다.


30국도를 가다 진서(곰소)면 소재지에서 구진마을로 진입하여 마을길과 해안가로 진행합니다.

고창 방향................

곰소만의 갯벌...................



곰소만에서 보이는 변산반도의 산들.................

"질게 살면 안되끄나"............."길게 살면 안될까?"........이런 말인가?

갯벌과 산................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으로 들ㅇ어갑니다.

변산반도를 보며......................

고창의 산들을 보며..................

갯벌이 무지 넓고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갯벌 안쪽으로 물억새군락지가 운치를 더합니다.


곰소만 갯벌의 S자 물길.............






생태공원의 캠프장 입니다.

생태공원 입구를 지나고.............

마을길로 진행하다 734지방도를 따라 인촌 김성수 선생집 앞, 미당시문학관 앞으로 진행합니다.

김성수 선생 집 앞......................

미당시문학관.............


22번 국도를 따라가는데 해는 서산으로 기울고.....

산냄시님은 배고프다 한 발자국도 옮길수 없다하니........이곳이 쉴곳이구나.

주변의 식당을 찾으니.........전부가 장어집일쎄!!!!

그려 묵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하니 잘 묵고나 가세!!!!

산냄시님, 이제 정신이 좀 드시는가?



6일차 : 2017. 4. 2(일, 맑음) :

심원면 하전리~심원~22국도~명동마을~농로~77국도~도호항~동호해변~해안도로~명사십리해변~구시포해변~733지방도~토만마을~하삼마을~상삼마을~홍농읍~842지방도~법성포~진대리~영광대교~모래미해변~해안도로~77국도~백수해안도로~805지방도~백수~영광



짐정리 하고 출발한지 얼마되지 도로에서 않아 일출을 봅니다.

심원에서 공사일 하는 사람들 밥해주고 일요일인데다  건강이 안좋아 귀가하려는 식당주인을 붙잡아 운좋게 아침밥을 먹고

22번 국도를 따라가다 명동마을에서 마을길을 따라 동호해변으로 진행합니다.

물안개 핀 들판이 보기 좋네요.

농로를 따라가다 77국도로 진행합니다.

동호항.....................

샛길로도 갑니다.

오늘은 해무가 없어 좋습니다


동호항............



동호해변..................이곳부터 서해안에 보기드문 일직선 해안이 이어집니다.



전북수산시험연구소 해안 언덕으로 우회하여.................


이곳이 국가생태문화탐방로라 하는데...차들이 없어 자전거 타기 무지 좋습니다.




해변길을 따라 여행하는 사람을 불러 아침부터 막걸리를 권합니다.

팽목항에서 서해안을 따라 일주일 걸었다는데 고창 초입에서 만났으니........

아침밥도 못먹었다는데 계란 3개 커스타드 3개를 드리고.............안전여행을 바라며 발길을 달리합니다.

구시포해변.................


전북고창을 벗어나 전남영광으로 진입합니다.



굴비로 소문난 법성포...................굴비거리.................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 2층에 맛집이 있다하여 갑니다.

영광 법성포의 "토우"라 하는 간장게장, 굴비정식을 하는 곳인데.....

주인의 인심이 후덕하여 1인이 주문해도 군말없이 맛있는 음식을 차려주는 식당입니다.

주변 식당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의 질과 양도 손색이 없습니다.

알이 꽉찬 간장게장굴비정식과 돌솥밥을 맛나게 먹습니다.

수수부끄미, 튀김 등 남는 음식은 싸달라고 해서 길가다 간식으로도 먹습니다.



왔던 길을 되돌려.....

법성포에서 영광대교로 진입하여 백수해안도로를 따라 영광으로 갑니다.

물이 빠지니 법성포 앞에서 영광대교 밑에 까지 1.5~2키로 정도되는 꽤 긴거리인데 ..............

갯벌이 드러나 배가 다닐수 없는 곳입니다.




영광대교를 건너 백수해안도로를 진행합니다.

백수해안도로를 따라가며.................



영광대교와 그 뒤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가 보입니다.



유채꽃 물드는 백수해안도로...................




백수해안도로의 끝자락.................

산자락의 진달래 밑에서 잠시 쉬어가며............

806번 도로를 따라 백수면을 경유하여 영광으로 갑니다.

14시경 영광에 도착........뭘 할까?

목욕하고 삼겹살에 소주 몇 병을 마시며 버스 출발시간을 기다린다 .

산냄시님, 수고많으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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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7.04.13 11:32

    강사랑님 & 솔사랑님, 보고싶어요~~~ㅎ 두 분 잘 지내시지요?
    예전에 산으로 들로 함께 자주 다녔는데.......컨디션 많이 좋아졌는지요.
    시간 맞춰 함께 발도 맞추고 두바퀴도 마추어 봅시다.
    지는 자전거 보다 마눌이 훨씬 조쿠만요~~~

  • 17.04.13 11:20

    헐~~~
    여기서 뵐뻔 했었군요.
    근데 하루차이로.....

  • 작성자 17.04.13 13:00

    아!!! 그렇네요.
    육덕님이 토요일에 장암지맥 했군요.
    산냄시님과 나는 법성포에서 점심먹고 일요일에 백수해안도로를 지나고요.
    차~~암 세상은 넓고도 좁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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