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신규확진 1만8511명, 1주 전의 2배
…위중증 56명·사망 10명
■'이준석 측근' 김철근 "증거인멸
한 적 없다"
■우상호 "김여사 통제할 사람 없어
멋대로…사고 못치게 해야"
■'文정부 청와대 일자리수석' 황덕순
한국노동연구원장 사퇴
■전현희 권익위원장, 사퇴요구 일축…
"독립·임기 보장되는 기관"
■5월 경상수지 38.6억달러 흑자…
1년전보다 65.5억달러 감소
■삼성전자, 악재속 2분기 매출 77조원,
역대 2번째…영업익 14조원
■TBS대표 "서울시 지원폐지 조례는
토끼몰이식 협박…운영불가"
■곳곳에서 '역대급' 열대야…오늘
폭우에도 무더위는 그대로
■IMF 총재 "세계 경제전망 상당히
어두워져…경기침체 배제 못해"
■美 연준 "더 제약적인 통화정책 적절"
…경기둔화도 각오
■이준석 '운명의 날'…국힘 윤리위,
오늘 저녁 징계심의
■한미일중러 외교수장 발리로…
국제질서 급변속 G20 모인다
■'월북 판단' 해경 간부들 일괄 대기발령
…감사원, 포렌식 착수
■일반 금융소비자에 사모펀드 등
권유금지…금소법 시행령 개정
■상반기 자장면값 8.5% 올라…
주요 8개 외식비 모두 상승
■법무부, 검수완박 권한쟁의 청구서에
"검경수사권 조정도 위헌"
■몽촌토성서 삼국시대 목제쟁기 나와…
"농업기술사연구 전환점"
■전국 곳곳에 비·폭염특보…
낮 최고기온 34도
■WHO, 18일 전후 원숭이두창 두번째
긴급회의…"확산 지속 우려"
■세징야·이승우, K리그 자존심 걸고
손흥민과 '골잡이 맞대결'
■떠나는 이대호와 못 붙잡는 서튼 감독
"3관왕보다 특별한 올해"
■MLB닷컴 "간판타자 없이 잘나가는
샌디에이고…김하성 수비 덕"
■올림픽 첫 관문 앞둔 남자배구…
임도헌 감독 "수비·서브 강화"
■현대차, 장거리 자전거대회
'현대 N 사이클링 페스티벌' 개최
■'최다 우승' 나달 vs '돌아온 악동'
키리오스…윔블던 4강 대결
■맨시티 스털링, 첼시 이적 임박…
"개인 합의 완료"
■할레프, 3년 만에 윔블던 테니스
여자 단식 4강 복귀
■'쾅·쾅·쾅·쾅·쾅' 홈런 5방 LG,
삼성에 7점 차 뒤집기
■'이대호 홈런에 4안타' 롯데,
'추신수 2홈런' SSG 6연승 저지
■BTS '프루프', 빌보드 앨범 차트 13위
…3주 연속 상위권
■나연,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7위…
TXT 7주 연속 차트인
■'1천만 관객' 범죄도시2, 베트남서
상영 금지…"너무 폭력적"
■MZ세대 겨냥한 '뿅뿅 지구오락실'
282만뷰 돌파
■시즌, BL시트콤 '하숙집 오!번지' 공개
…다섯 남자의 연애
■'국민가수' 출연 이주천, 첫 디지털
싱글 '콜 미 나우' 발표
■정동진영화제 2년 만에 무료입장 전환
■임재범, 16일 정규 7집 제1막 발표…
"힘·용기 되기를"
■BTS 정국 '레프트 앤드 라이트'
빌보드 싱글 차트 22위
■배우 황보라, 소속사 대표 김영훈과
11월 결혼
■'토르4', '탑건2'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
■코스피 16.96p(0.74%)
오른 2,308.97
■코스닥 6.35p(0.85%)
오른 750.98
■외환 원/달러 환율
1.3원 내린 1,305.0원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1만 7,50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9천여명이었던 일주일 전 같은 시간대 확진자 수와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부터 반등한 뒤, 일주일 새 두 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 오랫동안 아프리카 일부지역의 풍토병이었던 원숭이두창의 글로벌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벌써 50개국 이상에서 감염사례가 보고됐는데요, WHO가 두 번째 긴급회의를 열고 코로나19와 같은 급의 비상사태를 지정할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배우자가, 민간인 신분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방문에 동행해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친척 동생이 대통령실에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임용 과정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부적절한 인사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 국민의힘이 오늘 저녁 윤리위원회를 열어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과 관련해 징계 여부를 결정합니다. 전당대회 규칙으로 내분에 빠졌던 더불어민주당은 비대위가 논란이던 최고위원 권역별 투표제를 철회하며 갈등 봉합에 들어갔습니다.
● 국가정보원이 문재인 정부 시절 발생한 서해공무원 피살 사건과 탈북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해 박지원, 서훈 두 전직 국정원장을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해당 의혹을 부인하며 "안보장사 하지 말라"는 격한 반응을 내놨습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달 말 회의에서도 금리를 크게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달에 이어 이달말 열릴 회의에서도 금리를 한번에 0.5% 포인트를 올리는 '빅스텝'이나 0.75% 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경기 둔화를 각오하더라도 물가를 잡기 위해 인상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린 겁니다.
●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직원들의 횡령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일반직과 기능직 직원 두 명이 유령회사를 설립해, 조업용 부품의 단가를 부풀리거나 허위 발주해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회삿돈 백억 원을 빼돌렸다는 겁니다.
● 구글과 카카오 사이에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구글이 6월 초 자사 인앱결제 정책을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카카오톡의 업데이트를 중단하면서 두 회사 신경전이 극에 달했는데요. 카카오는 포털사이트 다음에 최신 앱 설치파일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대응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나서고 있지만 합의점을 찾을지는 불투명하다고 합니다.
● 계속되는 긴축 압박 속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11원까지 치솟으며 1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그 여파로 외국인투자자들이 이탈하며 코스피는 2% 넘게 폭락해 1년 8개월 만에 2,300선이 무너졌습니다.
● 앞으로 각 은행의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차이가 매달 공시됩니다. 금융당국은 은행들의 예대금리차를 매달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공시하기로 했는데요. 은행들의 대출 금리 산정 방식을 체계화하고 비교하기 쉽게 만들어 금리 인하 경쟁을 유도하겠다는 취지입니다.
● 이번 달 과일을 구입할 때 식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려면 복숭아, 감귤, 배, 샤인머스캣을 눈여겨보기 바랍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해당 과일들의 올해 출하량이 늘어 이달 판매 가격이 작년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복숭아 가격은 지난해 대비 최대 27%, 감귤은 18%가량 떨어졌습니다.
● 한동안 감소세였던 중국산 김치 수입량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물가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수입 김치 거의 대부분은 중국산인데요. 관세청 자료를 보면 지난 5월 김치 수입량은 2만5천톤으로 1년 전에 비해 17% 이상 증가했습니다. 음식점에 들어가는 10kg짜리 국산 김치는 3만 원에 육박하는데, 중국산 김치 가격은 절반 이하라고 합니다.
● 요즘은 주식이나 코인에 투자하는 대학생도 많은데요. 한 증권회사 조사 결과, 대학생 절반 정도가 투자 금액은 500만 원 미만이라고 답했습니다. 투자금은 아르바이트 등 근로소득으로 직접 마련했다는 학생들이 가장 많았고요. 용돈이나 상속·증여 자산으로 투자했다는 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신용거래 등 대출을 받아 이른바 빚투를 하는 학생의 비율도 전체의 18%를 차지했습니다.
●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 오른 9천620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편의점 점주들이 '심야할증제' 도입 추진에 나섰습니다. 자정부터 오전 6시 사이 심야에는 상품 가격을 5% 올려 팔겠다는 건데요. 높아진 인건비를 물건값에 반영하겠다는 겁니다.
● 앞으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보행자와 차량간 충돌 사고가 발생하면 과실 비율이 10대 90이 아닌, 차량의 과실이 100%로 적용됩니다. 보행자 보호 중심으로 기준이 바뀌는 건데요. 중앙선이 없는 이면 도로에서도 차량과 보행자의 사고 발생시 차량 기본 과실이 100%로 적용됩니다.
●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에서 열린 2022 지속 가능 발전 고위급 포럼에 인기 걸그룹 '에스파'가 미래 세대를 대표해 초청되어 약 2분간의 연설을 했습니다. 각국 정부와 기업 등을 대표하는 이들이 모여 지속가능 발전을 토론하고 점검하는 자리인데, 에스파는 스스로를 현실뿐 아니라 아바타를 통해 가상세계까지 넘나드는 팀이라 소개한 뒤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한 개발의 실천과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오늘의 건강정보
신발 벗기가 두려워요
무좀 예방 생활수칙 6
http://naver.me/GxO18kE6
❒오늘의 날씨❒
소서(小暑)이자 목요일인 7일에도 전
국에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에 중부지방
과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 제주도에
는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 산
지 30∼100㎜(많은 곳 경기 북부, 강
원 북부 내륙, 산지 150㎜ 이상), 강
원 동해안, 제주도(산지 제외), 울릉도
·독도 5∼30㎜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
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습니다.
오전까지 서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
는 선박은 유의해야 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
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1.0∼3.5m,
남해 0.5∼3.5m로 일겠습니다.
다음은 7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한때 비,비](27∼29)<60,60>
✦인천:[한때 비,비](26∼28)<60,80>
✦수원:[흐림, 비] (26∼31) <30, 60>
✦춘천:[소나기, 비](25∼30)<60,80>
✦강릉:[흐림, 흐림](25∼32)<30,30>
✦청주:[맑음,가끔 비](26∼33)<10,70>
✦대전:[맑음,가끔 비](26∼33)<10,60>
✦세종:[구름, 비] (25∼32) <20, 60>
✦전주:[구름, 비] (26∼33) <20, 60>
✦광주:[구름, 비] (26∼32) <20, 60>
✦대구:[흐림, 구름](26∼34)<30,20>
✦부산:[구름, 구름](25∼30)<20,20>
✦울산:[흐림, 구름](25∼32)<30,20>
✦창원:[구름, 흐림](25∼31)<20,30>
✦제주:[구름, 흐림](27∼34)<20,30>
✦자료출처:http://:goo.gl/GU8MEk
https://youtu.be/HeuNeK7vO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