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맛있게 드시고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
[전세복기자] 인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원장 김병수)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9월 8일(목) 10:00부터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과 생활지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부치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명절을 홀로 보내시는 어르신 24명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전부치기 체험과 함께 조리한 전과 송편 등을 시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마냥 즐거워하시며 너무 재미있고 여럿이 모여 전을 부치니 명절의 기분이 절로 난다고 하시며 남자어르신들도 처음 해보는 것이지만 재미있고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며 뿌듯해 했다.
오늘 만든 전과 송편을 함께 맛있게 나누어 먹고 조금씩 포장하여 드리니 어르신들은 너무 고맙다고 하시며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아울러 본 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다수가 모이는 것이 어려우므로 생활지원사가 각 어르신댁으로 방문하여 1:1 전부치기 체험 및 생활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미추홀관내 취약노인들에게 안전확인, 일상생활지원, 서비스연계, 생활교육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본 센터는 학익1동, 학익2동, 용현1·4동, 주안3동, 주안7동 지역을 담당하며 총 570여명의 어르신께 생활지원사 36명이 지역을 나누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병수원장은 어르신들께서도 매우 좋아하시고 외롭게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을 조금이라도 위로할 수 있어서 앞으로도 매년 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