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영등지맥 2구간(가랫재~종착지_임하호)20230819
-들머리:경북 안동시 임동면 갈전리 산159-2
-날머리:경북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 243-1
2.날짜: 2023년 8월 19일(토)
3.날씨: 맑음,더움 (24~28도)
- 더운날.. 새벽 습도 100%
4.누가: 봉 산악회 24명_산본리 대장 리딩_늘보,주상대장
5.산행거리 및 시간: 26.6Km, 10시간 44분
- 지맥거리: 20.1Km, 추가거리: 6.5Km
.아기산 왕복: 1.7Km,날머리 이동:4.8Km,
- 03시09분~13시52분
6.산행 이모저모
새벽녘 습도 100%, 예보상 12시부터 소나기라서 무덥지만 1구간때보다는 나은편... 과수원이 많아 수확철에는 오해받기 쉽겠다.... 잡목도 간혹 발목을 잡는다. 자욱한 안개와 깜깜한 어둠속에서 길 찾기가 쉽지 않다. 곁봉인 아기같지 않은 아기산 왕복 1.7Km...임하호 종착지에서 잠깐 더위를 식히고, 버스 주차한 박곡리 까지 4.8Km .임도길 지루하다. 역시 날씨가 많은 부분을 차지 한다. 더워서 많이들 힘들어하고 시간도 많이 걸렸다. 날머리 개천에서 씻을수 있으나, 모기에게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
오늘 날씨..12시에 비 안 왔다.
트랙..아기산 왕복 1.7Km, 종착지 임하호에서 되돌아 나오는 4.8Km 더운 날씨에 쉽지 않다.
0122..단양팔경 휴게소...많이 이용하는 휴게소.
0303.. 가랫재 도착..산행준비
단체사진 찍고 출발..
임도로 진행.
0319.. 첫번째 난관.. 우측에 잡풀이~~
그냥 뚫고 진행..옷이 다 젖는다.
산패가 있나해서... 물통까지 갔다가 되돌아 나온다. 과수원 옆으로 진행.
다시 수풀을 헤치고 들어가니 임도..
0338..잠깐 진행하니 과수원 철문..
철망문 옆으로 진행하다가.. 도저히 안되어 잠시 In-Out을 한다.
주인장께 죄송.. 과수원 Out.. 과실은 1도 안 건드렸음. 익으면 청송사과 애용할 예정.. 가을에는 더 조심해야 겠다.
0350..화장실이 나오고..잠시 정리안된 임도로 진행하다가..
지맥 잡속을 위해 막산으로 올라가고..
0422.. 전망대..낮에는 전망이 보일텐데..
텐트.. 송이? 과일 감시?
0423.. 민가를 끼고 우틀.. 사람은 살지 않는듯.
고산을 향해.. 오늘 뱃지 2곳중 첫번째..
0444.. 고산... 삼각점 찾다가 다들 포기하고..
일부는 임도로 일부는 맥길로.. 잠시후 만난다.
0451.. 임도파가 맥길파 기다림..같이 진행..
0517..이 집앞에서 내려서면 차도가 나오고..우로 진행..
0520..동남농장 쪽으로..
짙은 안개속을 사이좋게 걸어가고..
0538.. 이른 시간 이지만.. 아침을 먹고..
Photo by 늘보대장
0550..일부는 왼쪽 맥길.. 일부는 임도로..
0602.. 여길 지나는데 무서운 견공땜에..
에구~ 등이 시원해서 봤더니 얼은 물병이 깨져서 새고 있네..반통이나 없어 졌으니 아껴야 완주 할 수 있겠네~~
0605..우틀 숲으로 들어가 맥길 접속
몽환적 분위기.. 한참을 가다가..
0719..여기서 잠시 쉬면서... 임도 직진과 소나무 앞에서 좌로 맥길...다들 약간씩 갈등..
이분... 오늘부터 현실 브니엘로 부르기로..
상황에 따라 현실과 타협하며 지맥과 임도를 교차진행하는 현실파...
임도로 약간 진행후 좌로 맥길 진행..
0733..470.1봉..가기 싫었는데 삼백원님 가시길래~~
여전히 몽환적인 등로...
0755.. 여기서 우로..
산정님은 여기서 보충산행 마무리 하고 내려가신다..
왼쪽길로 가다가..
0803..길 왼편으로 오른다.
0820.. 아기산 갈림길.. 지맥은.좌, 아기산은 우.
배낭을 놓고 다녀온다. 왕복 1.7Km
잡목 헤치며 진행.. 경사가 그리 심하지 않다.
아기산 전경.
0839.. 아기산 정상석.. 두번째 뱃지 획득.
0858..다시 갈림길로 되돌아 와서. 직진..
0904..531.7봉에서 좌틀.. 길 조심구간 있음.
0917..도로에 내려와 맞은편 컨테이너 뒤로 가파르게 올라야 한다.
도로에서 잠시 쉬는데.. 모기가~~
0932..비가 온 뒤라 올라가는데 많이 미끄럽다. 더워지기 시작한다.
이런 좋은곳도 지나고..
0959..527.5봉 통과..
소나무 숲은 대부분 좋다.
1012..우측에 태양광 단지.. 소나무 아래에서 쉴려고 했더니 바람한점 없이 더워서 통과..
1041..잠시 쉬었다 가는데... 삼백원님 오늘 컨디션 안 좋아 보인다.
달리지 못할것 같은데, 왜 여기에 있는지?
좋은길 지나고..
1100..소나무에 누가 이렇게.. 양철판을 못 박아 놨으니 나무가 자라면서 나무 살로 들어갔다.
1106..잠시 임도로 진행 하다가..
우측에 임하호가 보이고...
1140..선두가 벌써 임하호 종착점에 다녀와 버스있는 곳으로 돌아가는중 쉬고 있다. 사월애님이 왕복 1시간이라 했는데..
1149..하트모양 멧돼지 목욕탕..
Photo by 늘보대장
능선에 올라섰는데... 있을것만 같은 산패가 안 보인다. 계속 내려가니..
1209..드디어 영등지맥 종착지가 나타난다.
반바지 표시가 안 보이네?
1210..종착지.. 임하호와 구름 데칼코마니..
수영 하고 싶지만..혹시 상수도원? 일 수도 있고.잠시 물 느낌 느껴보고.. 되돌아 나온다
되돌아 갈때는 사면 치기도 하고..
1257..선수들이 배낭을.놓고 종착지로 간 흔적..
1302..내려오면서.. 잠시 길을 잘못들어... 결론적으로는 좀더 단축 할 수 있었다.
본의 아니게 과수원으로 들어가서..
맞은편으로 나온다.. 가을에는 오해가 없도록 조심해야 겠다.
1309.. 많이 힘든가.봅니다.
여기부터 임도 투어가 시작된다.
이런 포장 임도와..
비포장 임도를 하염없이 걷는다..
1348..우측에 유료 낚시터가 나오면... 거의 다 온 것임.
앞에 박곡마을이 보이고..
오늘 진행한 산행 무용담 이겠지요?
호랑이도 잡고 ,,멧돼지도 잡았다가 놔 줬다는..
1352..타고온 차.. 오늘 산행 종료.. 임도투어 현기증이 난다.
아래 하천에서 씻고.. 물은 맑고 시원한데.. 웬 모기가 이리 많은지..
박곡마을 정류소..
후미 도착한 분들 목도 축이고....
이 동네의 견공도 좀 나눠 주고..
주당을 위해 수고 하시는~~
지맥 완료 할 거라고 운동 연습 하시는 서까래님
이 물 많이 시원한데.. 음용이 가능 한지는~~
1503.. 안동 시내로 이동..
1540..안동 용상시장으로 이동하여 각자 입맛에 맞는 식당으로... 난 시원한게 먹고 싶어..
저 뒤 장동각 중국집에서 냉면으로 갈증도 달래고 배도 채우고..
주당파들은 하산주를 간단히 하고(다른때보다) Photo by 늘보대장
이분들중 덕산지맥 보충 하러 가다가 웃고픈 사연으로 사당주맥 하게 되신분 있다는...아는 사람만 아는~~덕산지맥 보충하기 정말 힘드네요? 몇 번째 시도 인지~~..
버스를 가디리면서..
17시05분 귀경 출발
영등지맥을 한 여름에 두구간으로 완료 했다.
이하 Photo by 늘보대장
오늘도 상배님의 정성으로,여러 봉우리가 이름을 얻는다.
잼 있는 놀이...
첫댓글 ㅎㅎㅎ
현실파~~
좋은 표현입니다
도비산님 염천 더위에
산행기록 남기시는라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봉지맥팀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습도 100% 무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멧돼지 목욕탕이 하트모양이였네요...
간단하게 후기 올린다고 겸손한 말씀하시지만...
항상 꼼꼼한 산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