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백꽃 개화시기 분홍빛이 화려해요 바로 가보셔도 좋을듯
동백꽃이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12월 초중순이 되면 카펫도 좀 깔리고 더욱 예쁘지 않을까 했는데
벚꽃이 올해 조금 일찍폈고 단풍도 조금 일찍핀것과 같이
동백꽃들도 조금 빠르게 피었어요 ^^
휴애리자연생활공원에서는 이미 11월 중순부터 동백꽃 축제가 시작되었구요 .
많은분들이 방문하시는 동백수목원인경우도 5일전인 25일에 오픈을 했답니다 .
또 다른곳으로는 마노르블랑 카페도 있겠죠, 그곳도 현재 동백꽃 보실 수 있습니다 .
동백꽃이 생각보다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요 .
11월부터 피는 꽃들은 대부분 ' 애기동백 ' 입니다 .
가장 큰 규모로 아주 오래된 나무들이 서식하는 곳은 ' 동백수목원 ' 이라고 하네요 (제주도내에서는요 )
그곳을 가셔도 꽤나 많이 핀 동백들을 볼 수 있고요 .
제주도 동백꽃 개화시기가 지금이다보니 어딜 가도 동백꽃들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지금 보시는 곳은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이라는 관광지입니다 .
카페인경우 대부분 입장요금은 5천원 정도로 측정되어있고 1인 1음료 선택하실수도 있으며
카페가 없는 일반 수목원같은경우는 5천원정도로 생각하시면되요 .
재작년까지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동백군락지들이 있었으나 현재는 개인사유지들이다보니
자유롭게 돌아볼 수 있는곳들은 없다고 생각하시면되구요 .
작은 규모지만 나라나 도에서 운영하고있는 ' 수목원 '에서는 1-2천원 입장요금 혹은 주차요금등만 내셔도
보고 오실수는 있습니다.^^
생각보다 동백이 화려한 꽃이더라구요 .
여름에는 수국에 푹 빠져지냈는데 날씨는 많이 쌀쌀해졌지만 ^^
그 대신에 이렇게 어여쁜 동백들을 볼 수 있어 행복합니다 .
무성향 갈치조림
이곳은 서귀포에 있는 ' 무성향 갈치조림 ' 이라는 식당입니다 .
며칠전에 동백꽃 보러 휴애리에 갔다가 서귀포 시내권에 방문하여 점심 먹고 왔어요 .
혼밥하러 가기도 좋고 홀이 넓어 단체로 방문하시기도 좋은곳인데요.
혼밥을 하게되더라도 고등어구이 반마리 서비스를 잊지않고 주시는곳이라 방문할때마다 기분이 무척 좋은곳이기도 합니다.
단품 메뉴로는 성게미역국 , 지금 윗 사진에 나온 옥돔미역국 , 제주도 대표적인 향토음식인 갈치국 세가지가 있답니다 .
모두 돌솥밥이 나와서 금방 지은 따끈한 밥에 식사 가능하구요 .
2인이상 주문하시는경우 꽃돔조림들이 서비스로 나오기도 합니다 .
세가지 국 모두 진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구요 . 옥돔같은경우 옥돔 한마리가 통채로 들어가 있답니다.
활어만 취급하는곳이기때문에 생선비린내 걱정 없구요 . 원재료 하나하나 모두 신경써서 고르는 집인만큼
무엇을 선택해도 과하지 않으며 원재료가 좋아서 그런지 맛도 아주 좋습니다 .
저는 마지막에 숭늉 먹는걸 엄청 좋아해서 이곳을 고집하기도 하는데요.
새연교 , 이중섭미술관 ,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천지연폭포, 외돌개와 황우지해안선녀탕 등
서귀포 명소들이 바로 옆에 있어서 여행이나 나들이하면서 방문하기도 좋은곳입니다 .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하는 곳이고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편하게 방문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12월은 3일과 4일이 휴일이라고 하니 방문하시기전에 참고해보시구요 .
여기 단품 메뉴 외에 갈치조림도 무척 맛있는데 , 통갈치구이도 인기가 많아서 사진 남겨봅니다 .
부모님세대도 좋아하시고 아이들도 신기해 하면서 잘 먹어서 특히 가족단위 여행객분들이 많이 주문하신다고 해요 .
저는 제주도민이여도 가시바르기가 넘 쉽고 편해서 그냥 갈치구이보다는 통갈치구이를 주문하는 편인데요 .
가격대도 좋고 갈치살도 두툼하구요 .
함께 갈치조림도 나왔는데 보들보들 맛이 부드러워 더욱 좋았습니다 .
사오는 반찬 하나없이 모든 음식을 직접 하시는곳이기도 합니다.
주차할 곳 많아서 접근성 우수하구요 . 위치도 매우 좋구요 .
제주도 동백꽃 명소들 돌아다니시면서 맛집 찾는분들 계실까하여 정보 남겨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