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영성체반 엠마오 여행 -제천 의림지 기차여행

[미카엘맘]

의림지 옆에는 작은 놀이공원이 있어요~~~

아이들은 에버XX보다 더 좋다고 신나게 달려가더라구요~~~

바이킹에서 소리도 지르고 탬버린에서 실컷 웃고 그동안

교리공부하느라 힘들었던 것 다 날려버렸네요~~~

엄마들이 새벽같이 싸주신 김밥도 맛있게 먹고

(점심사진이 없네요 ㅠㅠ꽃가루때문에 밥먹기 힘들었지만 맛있는 김밥을 다먹었답니다~감사^^)

배부르게 먹고 우리는 다시 제천역으로 고고씽^^

돌아오는 기차에서는 모두들 기차화장실 체험 한번씩 더 했구요~

자판기가 있는 매점칸에서는 우리 아이들끼리 놀이방 못지않게 놀아주었답니다~

역으로 제시간에 데리러 와주신 은인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성당 오는 발걸음도 씩씩한 우리 첫영성체 반이었습니다~~~^^

[마중물....]

우와~ 난 무서워 타지 못하는 놀이기구까지... 울 아이들 기차도 타고, 놀이기구도 타고 넘넘 신났겠네요. 기차에서 제 세상인냥 떠들어대는 아이들 땜에 쫓겨날까봐 좌불안석이었다는 선생님들 고생 많으셨어요.

[에밀리아]

겁 많은 연주.바이킹타고 목청터져라 울었다죠..같이탄애들이 뭐라했다던데..집에와서 그렇게무서운줄몰랐다고..애들이 자기때문에 좀밖에 못탔다고 미안해하더라구요. 친한친구가 같이 못가서 혼자인 연주때문에 선생님께서 더힘드셨을것 같아요. 좋은경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종일 믿음이 구슬이라면을 얼마나 부르던지 계속 귓가에 노래소리가 들리네요.ㅎ

[미카엘맘]

연주도 신이나서 바이킹에 오르길래 겁이 없는줄 알았어요~~~^^ 무서워서 고개를 못들길래 목 다칠까봐 조금 걱정도 했답니다~~~ 그래도 무사히 잘 내려오고 탬버린 탈때는 아주 신나게 탔답니다~~~ 아직은 조금은 어색한 면도 있지만 친구들 모두 조금더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언제나 어머님의 격려에 힘이납니다~~~^^감사드리구요 아이들 열여섯명이 너무 맑고 예뻐서 행복한 저희들입니다~~^^ 감사합니다^^

[º♣봄향기~♪º♣。]

언제아이들이저렇게컸는지요~~^^
유지부였던아이들이...
선생님들의 사랑안에서 예쁘게자라나니 참보기좋네요
좋은추억만들었을 아이들이 부러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