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듯,다사다난 했던 2014년 마지막 정기산행 안내를 올립니다..
이번 산행지는 우리나라 도인들 이라면,누구나 거쳐간 "계룡산"으로 가서
산정기를 팍팍 받아 새로운 해를 준비 합시다.
---------------- 다 음 ----------------
& 일 시 : 2014년 12월 14일(일요일)
& 준비물 : 등산복장, 식수, 점심, 방풍의, 장갑, 모자,방한복,렌턴 기타 산행용품
& 찬조금 : 40,000원(아침제공)
& 출발지 : 동천(05:10)~ 태화로타리(05:20)~ 문수고(05:30) [시간엄수]
& 산행코스 : 갑사매표소 ~ 원효대입구 ~ 연천봉 ~ 관음봉 ~ 삼불봉 ~ 남매탑~ 동학사 ~ 매표소 (산행시간 6시간 중식시간포함)
*혹시모르니 아이젠 챙겨오세요..
[공지]
울산산사랑산악회의 정기산행 찬조금은 선입금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번거롭더라도 짬을 내어 선입금에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입금제실시로 사우디총무님 계좌 농협 302-0793-8158-11(김정희)로 입금 바랍니다.
당일 아침식사는 산악회에서 제공됩니다.
*본산악회는 비영리 순수동호회 산악회입니다.운영진은 산행코스 안내만할뿐
안전은 개인의 책임이므로 불의의 사고에대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기내용에 동의하시는분만 산행에 참석하시길 바랍니다.
[문의]
늑 대 회 장 (010-3869-5658)
달리기 사무국장 (010-5558-4035)
사우디 총 무 (010-5226-1011)
산사내 명예산행대장 (010-9124-0771)
각꾸목 수석산행대장 (010-4116-9675)
범 털 산 행 대 장 (010-9217-4789)
풋사과 산 행 대 장 (010-7597-8000)
백프로 산 행 대 장 (010-8557-7518)
[산행안내도]
계룡산[鷄龍山] 845.1m
계룡산은 주봉인 천황봉에서 쌀개봉, 삼불봉으로 이어진 능선이 흡사 닭벼슬을 한 용의 형상이라는 데서 생긴 이름이다. 지리산, 경중에 이어 3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계룡산은 수려한 산세와 울창한 숲을 지닌데다 교통의 요지인 대전 가까이 있어 전국적으로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다.
계룡산은 조용한 산줄기 곳곳에 암봉, 기암절벽, 울창한 수림과 층암절벽 등 경관이 수려고 아름다운 자태와 더불어 고찰과 충절을 기리는 사당을 지닌 것으로도 이름 높다.
동쪽의 동학사, 서북쪽의 갑사, 서남쪽의 신원사, 동남쪽의 용화사 등 4대 고찰과 아울러 고려말 삼은을 모신 삼은각, 매월당 김시습이 사육신의 초혼제를 지낸 숙모전, 신라 충신 박제상의 제사를 지내는 동학사 등이 그것이다.
계룡산은 흔히 봄 동학사, 가을 갑사로 불릴만큼 이 두 절을 잇는 계곡과 능선 등 산세의 아름다움은 널리 알려져 있다.
갑사계곡은 계룡산 국립공원의 7개 계곡중 "춘마곡 추갑사(봄에는 마곡계곡, 가을에는 갑사계곡)"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단풍이 빼어난 곳이다. 5리숲 이라고도 부르는 갑사 진입로는 특히 장관이다. 갑사를 중심으로 철당간지주, 사리탑 등 불교 유적이 많다.
특히 갑사계곡 아홉 명소 중 하나인 용문폭포는 아무리 심한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고 흐르는 영험함 때문에 기우제나 산제 등 무속행사의 장소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계룡산은 사계절 산행지로 봄에는 동학사 진입로변의 벚꽃터널, 여름에는 동학사 계곡의 신록, 가을에는 갑사와 용문폭포 주위의 단풍, 겨울에는 삼불봉과 자연성능의 설경이 장관을 이룬다.
계룡8경 중 제2경인 삼불봉의 설화는 겨울 계룡산 최고의 풍광으로 꼽힌다. 계룡산 겨울산행의 백미는 관음봉에서 삼불봉에 이르는 1.8㎞의 자연성릉 구간이다. 자연스런 성곽의 능선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협소한 길목이 자주 나타나 변화무쌍한 코스다.
특히 함박눈이 내린 다음날 햇살에 살짝 녹아 얼음이 반짝이는 설경은 일품이다. 날씨가 맑은날 삼불봉 정상에 서면 남서 방향으로 구불구불 용의 형상을 한 능선을 타고 관음봉과 문필봉, 연천봉, 그리고 쌀개봉과 천황봉의 위용이 한눈에 들어온
다.
주봉인 천황봉의 일출은 계룡산 최고의 비경으로 꼽히지만 등산객의 접근이 쉽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