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번 가을에 결혼을 할 예정인 신부 입니다. 그냥 하면 되겠지....했던 예식이 시간이 지날수록 뭐가 이리 복잡한지.. 사실 직접 다 하고싶어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는데 시간만 가고 정리되는건 없고,,, 정말 결혼을 할수 있는건지...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그냥 이곳저곳 알아보는게 좋은건지 아님 박람회를 한번 가 보는 것도 좋은지 궁금해서요.. 박람회 가면 너무 정신없어서 제대로 볼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준비하는지 알고싶어요.. 젤 처음 뭐부터 해야하는지 기본틀은 어떻게 잡아하 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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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결혼식 시즌이라 예약이 늦어지면 식장이 없어서
낭패를 보는수가 많아요
식장을 예약하면 거기서 기본 맛사지는 해준다고 하니(요즘은 안해주는곳두 있다고는..)
식장에서 턱시도 드레스 부케등은 다 맡기시고
피로연 음식등도 팩키지닌까 가격이랑 맛이랑 체크해보시고
폐백음식두 마찬가지로 몇가지 있으니 식장에서 체크하면되고
주례나 연주도 할 사람없으면 식장에 부탁하면 되구요
사회자는 신랑 친구분이 해주시면 되구요
질문자님께서 개인이 준비해야할건 살림살이와 예복 한복. 예물 등인데
두분이서 간소하게 예물을 하기로 양가가 합의가 되었다면
두분이서 하시면 되는데 양가에서 안된다고 하면
양가 어머니 모시고 다니면서 미리 맞춰야합니다
한복또한 같이 하면 좋구요 요즘은 한복 비싸게 맞춰서
입을일 없다고 대여도 한다고 하니 참고 하시구요
예복도 마찬가지로 상의하시고
가전제품도 어느정도 미리 구입하시고
어느 날짜에 보내 달라고 하시고
신랑쪽에서 가구나 이런것들을 손없는날 받길 원할수 있으니
시댁쪽에 물어봐서 정해진날 들어가도록 하구요
시부모님과 같이 사는거면 시부모님한테 사야할 가전제품등을
여쭤봐서 어떤게 필요하다면 구입하시면 되지만
두분이서만 따로 사신다면 필요한것 주의분들한테
물어서 구입하세요
그리고 지금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겟지만
시댁쪽에 이불 한채를 해드려야 하는데 그것또한
시어머님한테 물어서 어떤게 필요한지 물어보시고
같이가서 하시면 되구요
지역마다 다를수 있지만 예단이 문제인데요
신부쪽에서 신랑쪽에 예를 들어 500을 주면
신랑쪽에서 신부쪽에 300을 주는 경우도 있구요
200을 주는 경우도 있구요 합의가 되면
각자 예단은 각자 알아서 하자고 하면 안주셔두
되구요
간단할것 같지만 의외로 복잡한게 결혼식 준비더라구요
특히 여자쪽은 장만해야할것두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결혼식 준비하면서 많이들 싸운다고 합니다
두분은 슬기롭게 대처 하셔서 부디 행복한
결혼 하세요
참 저는 몰라서 못했는데 신랑쪽 부모님한테 (2인용 밥상, 밥그릇, 국그릇, 은수저 두셋트)
도 꼭해야한다는 사람도 있더라구요참 해야할일두 챙겨야할일두 많은게 우리나라 결혼식인듯해요
넘치면 부족한것만 못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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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조금 많이 늦으셨군요 .. ;;
글쎄요
뭐 사실 그냥 예식장 같은 경우에는 대강 하셔도 어찌어찌 잡을 수 있겠지만
시간 더 지나고 나시면 진짜 좀 예쁘고 인기있는 예식장은
원하는 날자 원하는 홀 잡기 힘들꺼에요...
뭐 제 친구의 경우도 걔가 결혼한 수원에 씨네파크웨딩홀 이라는 곳의 경우는
예식장이 워낙 호텔틱한 막 럭셔리한 느낌도있고 워낙 잘 알려진 곳이잖아요
그래서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한다는 소리가 한 6개월 전부터 미리 잡았다고 하더군요..
저도 이제 결혼을 생각하고 있고 하니까요..
흠.. 이미 늦어 버리셔서 차라리 그냥 웨딩플레너 이런걸 이용하셔서
절차를 이용하시는게 더 좋을수도 있구요
웨딩 박람회 일정입니다 :)
서울웨딩페어 웨딩박람회 - 6월20~21일 섬유센터 웨딩박람회
카페주최 신행싸 웨딩박람회 - 6월27~28일 역삼역 삼정호텔
웨딩박람회 듀오웨드 - 7월4일~5일 워커힐
제40회 대한민국 웨딩박람회 - 6월20~21일 웨딩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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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고민되시겠어요
저는 한복에대해 말씀드려볼께요
요즘 한복맞추기가 값이 비싸 요즘 대여를 한다고합니다
대여는 그나바 맞추는것보다 반은절약하겠죠
근데 한복보단 요즘 퓨전한복이 많이 나간다고합니다
퓨전한복에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괜찮으시다면 제가 한곳추천해드릴께요~
헤라퓨전한복
오픈한지 별로안되서 오픈가격할인도많이 하구
이것저것할인을 많이해줘서 괜찮을꺼에요
맞춤도 하고 대여도 합니다
한번 봐보세요~
헤라퓨전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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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웨딩홀 괜찮은곳 많습니다~~~
저도 웨딩홀구해서 결혼했는데 아주 저렴하게 잘 한거 같아서 추천좀 해드리고 싶네여..
이곳저곳 알아보고 가격도 비교 하면은 최대로 싸게 하실수 있을꺼 같습니다..
웨딩홀쪽 가격은 인터넷 싸이트 보면은 어느정도는 아실수 있을겁니다`
요즘 경기도 안좋은데 좋은 웨딩홀 찾아서 결혼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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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결혼하시게 된거 축하드려요~
저도 곧 결혼하는 예비신부랍니다!!^^
결혼식은 적어도 100일전에는 준비를 해야하드라구요...
일단 신혼집부터 정하고 혼수 정하구요..
웨딩홀 정하고 웨딩드레스랑 헤어 메이크업
정해야 하드라구요~
그래서 엄마한테 추천 받아서 경남웨딩홀
다녀왔답니다...
예식홀도 깨끗하고 꽤 많은 인원 수용하구요..
제일 중요한 피로연 장소!!!!!!!!!!!!!!!!!
3층이 다 피로연이라서 너무 좋드라구요~
하객들 많아도 걱정없을듯 하구요............
뷔페 음식 맛보기로 좀 먹어봤는데요 맛있드라구요~
역시 음식이 맛있어야 좋아요!
일단 제일큰 신혼집과 웨딩홀 먼저 정하시고 그 부속을
정하시는게 좋을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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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웨딩연주 전문 호른5중주 팀의 리더입니다.
저도 이번에 팀을 만들면서 결혼식 준비에 대한 글들을 찾아보면서
준비 해야 할 것도 참 많고,,
챙겨야 할 예의들도 참 많다는걸 깨닫게 된 계기였던것 같습니다.
조그만한것부터 큰 것까지..
그리고 이것 저것 예단에 혼수에..
저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클럽에 올렸고요
혹시 시간 나시면 클럽에 들려주세요^^
club.cyworld.com/hornquintet
그리고 한번뿐인 결혼식에
제일 빛나는건 아름다운 신부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신부들 더욱 사랑스럽고 돋보이게 해주는건
웨딩연주라고 생각합니다.
호른 5중주는 금관5중주와 달리 부드럽고 웅장한 특징이 있고요~~
악기 자체 음색이 사람의 육성과 가장 비슷해서
남녀노소 부담없이 들을수 있고
특히!! 신부님들 마음을 울리기엔 제격이죠 ^^
한번들려봐주시고^^
글들도 참고하셔서 잘 준비된 예쁜 결혼식 잘 치루시길 바래요^^
http://club.cyworld.com/hornquint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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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결사모라는 카폐있는데 거기 가서 가입하고 상담전화하고 상담받아보세요 ^^
플래너님이 무료로 도와주고있습니다. 너무 좋아요 친절하고 ㅋ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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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접근성
시청역에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도로도 넓고 나무도 있어서 산책하듯이 걸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는 도중에 이정표는 발견하지 못했던거 같지만, 시청역에서 내려서 직진만 하면 되므로 약도만 잘 보면 충분히 찾을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어요.
2) 외관 느낌 & 주위 경관
일단 호텔 로비 같은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
갤** 웨딩 부터는 1시에 돌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예식이 시작될 때 돌았던 거지요.
주위에 상업시설이 많고, 1층에는 웨딩 박람회 업체들이 포진해 있어서 혼잡한 느낌이었습니다.
엘리베이터 앞에는 안내하여 주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3) 가격
24,000원으로 기억합니다. (주, 음료 포함)
할인을 받을 경우 현금영수증 발급만 가능했던거 같습니다.
4) 홀
①내부 홀
제가 갔던 홀은 6층(? 이었던거 같아요) 단독홀 이었습니다. (6층만 단독홀이었는지, 아니면 다른 단독홀도 있었는지 기억은 안납니다) 일단 천장이 높아서 시원하고 넓은 느낌입니다. 아기자기하고 이쁜 느낌보다는 시원하고 화려한 느낌이었습니다. 헌데 6층의 경우 생화 장식을 의무적으로 하여야 했습니다. 생화장식 때문에 홀 분위기는 물론 향기까지 참 좋았습니다만, 문제는 돈.. 이지요.. 생화 장식비는 약 30만원 이었던거 같습니다. (정확히는 잘 모르겠어요)
라운드 테이블입니다.
②혼주 인사 공간
혼주 인사 공간 규모는 괜찮았습니다. (넓거나 좁지 않은) 혼주 인사공간과 예식홀은 기둥 등으로 살짝 분리해 놓았었습니다.
5) 신부 대기실(같은 층)
제가 돌았던 웨딩홀 중에 단연 최고였습니다.
규모, 장식 등등 최고였습니다.
6) 연회장
2면에 걸쳐서 음식이 나열되어 있고 테이블에서 식사하는, 일반 웨딩홀 연회장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테이블이 일반 식당과 같았다는 사실입니다. 보통 테이블 보가 덮여져 있을 법도 한데 그냥 테이블만 있더군요. (보면서 신기~)
7) 음식
음식은 깔끔하고 정갈한 편이였습니다 여태까지 본중엔 최고인듯.
8) 예식 배정시간
예식 배정 시간은 1시간입니다.
9) 홀과 연회장 이동, 화장실, 주차
홀과 연회장은 계단으로 이용이 가능해 보였구요, 화장실도 눈에 잘 띄웠습니다. (들어가 보지는 않았구요). 주차 시설은 1,000대 규모라고 들었는데 아무래도 백화점이고 상업시설이 근방에 많다 보니 주차장까지 가는 도중의 혼잡함은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업체 말로는 주차 요원을 넉넉히 배정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는 그리 혼잡하진 않은 편이였습니다.(6월 초 1시)
10) 기타
신부 캐비넷, 신부 엘리베이터는 없습니다
본식은 무조건 갤**에서 해야 합니다.
그리고 특이한것은 브로셔를 주지 않더군요. 앞서 설명한 호텔 3군데는 상담실에 들어서자마자 명함부터 내밀고 각종 브로셔를 보여주면서 설명을 하던데 이곳은 클리어 파일에 꽂혀져 있는 자료를 보여주면서 설명을 해 줬습니다. (클리어화일 비닐 위에 볼펜 자국이 있는걸로 봐서는 저 한테만 그런거 같지 않았구요) 명함도 제가 달라 하니 줬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예약을 안할 것으로 보였나 봅니다 ^^;)
예식홀 이용료는 70만원이고, 각종 부대 서비스 이용시 유료였습니다.
다른 예식홀과는 다른점이 수모비와 헬퍼비를 포함하지 않는 것이였습니다.
3곳의 호텔을 둘러보고 와서 그런지 갤** 부터는 확실히 예식장 같은 느낌이 나더군요.
2. V** 웨딩
1) 접근성
갤** 웨딩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기 때문에 접근성이 기억이 안납니다 ^^;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세요~
2) 외관 느낌 & 주위 경관
단독 빌딩이기 때문에 깔끔하고 정돈돼 보였고, 주위에 상업시설이 있어도 음식점이었기 때문에 지저분하다거나 크게 번잡한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갤** 웨딩의 경우 박람회 업체가 1층에 포진해 있었으나 V**웨딩홀은 1층이 로비였기 때문에 웨딩홀에 들어서는 순간은 깔끔하고 정돈되어 보였습니다.
3) 가격
25,000원으로 기억합니다. (주, 음료 포함) (할인 특전도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결재 수단은 기억이 안나네요 ^^;
4) 홀
①내부 홀
저는 단독홀을 보았는데요, 단독홀은 일단 천장이 참 높았습니다. 샹들리에도 있었던거 같구요
혼주 인사공간과 예식홀 공간은 기둥 등으로 살짝 분리되어 있었고, 조명, 장식 등등은 괜찮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단독홀이 아닌 곳은 번잡했습니다. 테이블은 없고 의자만 있습니다.
②혼주 인사 공간
혼주 인사 공간도 골드 빛에 넓은 편이였습니다.
5) 신부 대기실(같은 층)
규모, 장식 등등 평균같아 보였습니다. (갤** 웨딩이 단연 최고)
6) 연회장
연회장은 3개의 층에 걸쳐져 있었는데 1개의 층마다 중앙에 음식이 있고 양 쪽으로 200석 규모의 ** 연회장, ** 연회장 2개의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었습니다.(별도의 룸이라기 보다는 파티션과 같은 형식으로 분리해 놓은 느낌) 그래서 타 예식 가족과 섞이지 않게 배려를 받을 수 있어 보였습니다.
7) 음식
음식은 먹어보지 않았습니다.
8) 예식 배정시간
1시간입니다.
9) 홀과 연회장 이동, 화장실, 주차
일단 홀은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동하여야 하구요, 홀에서 연회장으로는 계단, 엘리베이터 이동 모두 가능한데 문제는 엘리베이터를 통해서 연회장에 들어설 경우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식권을 접수하여야 하는 혼잡함이 있습니다. (식권 받는 아가씨, 힘들거 같았어요)
화장실도 중간중간 눈에 잘 띄었고, 주차는 설명으로는 넉넉하다고 합니다. 별도의 지상주차장과 주차 건물이 있었고, 전세버스가 주차할 공간이 넓어 보였습니다.
10) 기타
마찬가지로 패키지 강요가 있었습니다. 별도로 제공하여 주는 서비스는 없었구요.
신부 캐비넷, 신부 엘리베이터는 없습니다. 폐백실은 제가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3. 파라*** 웨딩 홀
1) 접근성
파라*** 웨딩홀은 단독 빌딩으로 고속버스터미널 바로 맞은편에 있기 때문에 시내에서 오시는 분은 접근성이 좋지 않지만(주위에 전철역이 없습니다), 시외에서 오시는 분은 접근성이 가장 좋았습니다. IC에서 10분거리니까요.
2) 외관 느낌 & 주위 경관
제가 파라*** 방문할 당시 시간은 2시였습니다.
일단 대전의 고속버스터미널의 건물, 주위가 낙후되어 있었기에 사실 파라***웨딩홀을 무시했었습니다. (열외로 두었었지요). 주위에 택시, 전세버스도 많이 포진해 있고(터미널이고, 웨딩홀 주위므로) 파라*** 웨딩홀 1층에 좁게나마 주차장도 있어서 다소 혼잡한 느낌은 있었습니다. (웨딩홀의 혼잡한 느낌은 기본이려니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3) 가격
25,000원, 27,000원 두가지 종류의 뷔페가 있는데 현금결재, 현금영수증을 끊지 않을 경우 27,000원 메뉴를 25,000원으로 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4) 홀
①내부 홀
혼주 인사 공간과 홀이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예식이 시작되기 전에는 문을 열어 놓았다가(문이 작다거나 미닫이라거나 그런식이 아닙니다 ^^;) 식이 시작되면 문을 닫기 때문에 식 내부가 아늑하고 정돈되어 보였습니다. 조화 꽃길 사이에 양초가 켜져 있어서 은은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천장은 높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낮은것도 아니어서 답답한 느낌은 없었고, 홀 내부 규모도 200~300명 규모로는 적당해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행진 길이 좋았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직접 보세요) 일반 카펫이 아니라 투명 런웨이(와 같은) 안에 붉은 색의 꽃이 있었거든요)
②혼주 인사 공간
혼주 인사 공간은 단독홀에, 뒤로는 유리창으로 외관이 시원하게 보여서 혼주 인사 공간의 분위기는 꽤 좋은 편이었습니다.
5) 신부 대기실(같은 층)
신부 대기실은 제가 봤던 곳 중에서 가장 열악했습니다. (제 느낌으로는요)
제가 봤던 곳 중에서 가장 좁았고 커텐, 조명 등등도 이쁘게 장식이 되어 있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6) 연회장
연회장은 계단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으며 계단으로 이동시에도 유리창 외벽으로 시원한 경관을 보면서 이동할 수가 있었습니다. 파라*** 웨딩홀 외벽이 다 유리인거 같아요.
날씨가 더울 경우 유리 외벽의 특성과 군집의 시너지가 더해져서 냉방에 취약할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돌 때는 더운 느낌은 없었습니다. (6월 초, 오후 2시경)
음식은 벽을 타고 진열되어 있었고, 음식을 담는 공간과 먹는 공간이 분리되어 있지 않았고, 다른 가족들과도 섞일 수 있기 때문에 혼잡함을 피할 수 없었으나 연회장 외관도 유리창이기에 경관이 시원해 보였습니다. 연회장 규모가 큰 편이 아니었고 쾌적하다거나 정돈된 느낌도 아니지만, 경관으로 단점이 상쇄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경관이 이래서 중요한가 봅니다)
7) 음식
음식은 먹어보지 않았습니다.
8) 예식 배정시간
1시간입니다.
9) 홀과 연회장 이동, 화장실, 주차
앞서 얘기했듯이 연회장 이동은 계단 이용이 쉽도록 배려한거 같았으며 (엘리베이터도 있으나 저는 개인적으로 계단을 선호합니다), 화장실도 눈에 잘 띄웠습니다(내부는 이용해 보지 않아서 모름)
주차 공간은 업체 말로는 넉넉하다 하는데 제가 이용해 본바로는 혼잡한 편이었습니다.
작년에 파라*** 웨딩홀에 가본적이 있었는데요, 근방 주차장은 혼잡하지만 5분 거리의 지상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넉넉했습니다. 아예 좀 떨어져 있는 지상주차장으로 바로 갈껄..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위에 주차 진행 요원들도 배정되어 있었구요.
10) 기타
폐백실은 규모가 넓다거나 화려하다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폐백실은 2개가 같은 층에 있었기 때문에 혼잡할 수도 있겠습니다. 신부 캐비넷, 신부 엘리베이터는 없습니다.
예식홀 이용료는 50만원으로 다른 예식장에 비해 저렴했으며 (다른 곳은 70만원을 부르더군요)
패키지 강요가 없었습니다. (저는 그게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