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먼저 지지난 주말 KIA와의 3연전에서 스윕 당함으로서 특별한 일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10위는 굳어지는 듯합니다.
일전에 "이게 프로야구냐" 2021.7. 11에서
보살팬이란 말이 있습니다.
한화팬 이전에도 제일 듣기 싫은 소리중 한마디 였습니다.
이분들이 진정한 한화이글스팬인지 모르지만
거부하겠습니다.
아니 오히려 격멸합니다.
그런데 요즘보면 내가 보살팬인가 하는 착각에 삽니다.
저게 프로야구야 하면서 마치 다시는 않볼것처럼 했다가도 내일 또다시 관전하니 말입니다.
~ 중략~
비록 심준석을 얻자고 꼴찌를 바랬지만
매번 지는게 지긋지긋한 한화팬들이의 심정이 오죽 했겠습니까?
심준석 얻자고 탱킹해야 하는가?
프로에서 최선이 관중(팬)에 대한 예의 아닌가?
등 논란이 있어 왔지만 한화팬 마음은 대동소이 하다고 생각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FA에서 박건우, 김현수를 200억 들여 영입한다면
에서 현실은 박건우, 김현수 영입이 쉽지 않습니다.
박건우는 SSG에서 노린다는 소문이 시즌초부터 있어왔고
몇일전 인터뷰에서 SSG 류선규 단장이 외야 FA 관심 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김현수는 어려서부터 LG팬 이었고 우승권에 근접한 LG가 쉽게 포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번 FA에 대형 외야수를 살펴보면
박건우, 김재환, 김현수, 박해민, 손아섭, 나성범을 들수있습니다.
나성범 역시 NC 김택진 구단주가 놔주지 않을것입니다.
김재환, 박해민, 손아섭 거취 역시 소속 구단 잡으려 할것입니다.
요즘은 KIA도 2017년 최형우 영입 효과로 우승했듯이
외야수 영입에 관심있다고 합니다.
그리고보니 두명은 언감생심인가 봅니다.
그래도 얼마전 정민철 단장이 인터뷰에서 한화팬들 응원에 감사하며 구단은 지속적인 강팀이 되기 위하여
노력하며 외야와 투수쪽 FA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는 어느해 못지않게 특급 FA 외야수가 많은데
또한 영입하려는 구단도 많기 때문에 한 선수 영입도 쉽지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내년 가을야구 경쟁하려면 한명이라도 반듯이 영입해야 합니다.
그러고보면 200억 투자로 가을야구 3번 참여할수 있다면 훨씬 경제적인것 같습니다.
첫댓글 오버페이 논란이 있어도 좋으니 선수가 거부할 수 없는 천문학적인 액수를 질러서라도 마음을 돌릴 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합니다. 리빌딩 핑계로 돈을 왜 쓰냐 그돈이면 다른데 투자하는게 낫다는 논리는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