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2007년에 입주한 아파트...15년을 도배장판 한 번 안하고 살다가...새 집 이사갈 상황은 안되고..
올초 1월달에...올 수리, 올 인테리어했어요.
이삿짐 싹 다 빼서 맡기고, ..단기간짜리 원룸 잘 없다ㄴ.는데...어렵게 겨우 구해서 ..2달 월세 내고 6주동안 원룸살이..
획기적인 구조번경없는 구축아파트인테리어라, 마루 바꾸고 도배, 도색만 한 수준이지만....인테리어후에 살림이 즐거워졌어요.
소소하지만 어려운 일..씽크대와 식탁위를 비우고 살고 싶은 소원이 이루어졌거든요.
사진은 8개월전 이사 직후 사진이지만, 아직 식탁 위와 씽크대 위는 깨끗해요.
인테리어 자체도 큰 일이지만, 짐 뺐다가 다시 넣는 이사 2번에...원룸생활,...우째 했나 싶은데...만족도가 커서 진짜 잘했다싶어요. 망설이고 계시면 저지르세요.~~
정들고 익숙한데다 깨끗한 집 ...느무..좋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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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고 안익숙하지만....새 집 이사가면 백 배 더 좋겠죠~ㅋ..^^;;)
첫댓글 예뻐요^^저도 어제 세입자가 깨놓고 간 화장실 세면대 바꾸는 거만 견적 받다가........ 얼떨결에 형식적인 거의 전체 인테리어 계약했습니다~~ 두근두근!!
2007년 아파트면 제기준 구축 아닙니다~베란다 샷시가 알루미늄 정도 되야 구축입니다~
그때 쯤 입주한 아파트들이 광폭 베란다가 많아서 더 좋을걸요.
집이 이뻐요. 식탁등도 넘 예쁘네요.
98년에 지은 32평 아파트
중간에 도배,장판만하고 들어와서
17년째 살고 있는데
리모델링이 너무 하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서 망설이는 중입니다
깔끔하고 환한 집 부러워요~~
새집이사가 제일 좋겠지만 인테리어만 새로 바꿔도 살림 만족도 좋을거 같아요 ^^
집이 환하고 깔끔해서 예뻐요 😊
저는 울집 싱크대상판만이라도 우째좀 했으면 좋겠어요 주방에 있는 시간이 오래있다보니ㅜㅜ
식탁 넘 예뻐요~ 화이트톤 넘 부럽네요. 살림할 맛 날것 같아요.
오 ~ 깨끗해요 . 삶의질이 얼마나 높아지셨는지 느껴지네요 ~~
전 간살 예쁘네요.
2006년식 아파트인데 42평형이라 리모델링하려면 최소 6천에서 최대 1억 정도는 들거라...그 돈이면 딴 데에 투자하고 싶다...그럼에도 가끔은 좀 고치고 싶다...는 생각중입니다....아무튼 부럽네요...ㅎㅎㅎ
새집은 꿈도 못 꾸고 낡은 집 고쳤는데 만족도가 너무 높네요 ^^ 첨엔 과정들이 너무 복잡해서 왜했나 싶었는데 저지르길 잘했어요 ㅎㅎ 잘 유지하시나봐요 저도 그러려구요 인테리어 망설이시는 분들 저질르십쇼 ㅎㅎ
넘 예쁜데요?^^ 냉장고는 어디 두셨는지 여쭤봐도 되나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9.09 11:58
잘 하셨네요!
님 글 보니
저도 세입자 나가고
비워둔 새아파트에
짐 좋 넣어 놓고
거기 잠시 살면서
지금 17년된 집 리모델링 할까 생각이 드네요
이뻐진 집 보고
기분 좋으시겠어요
리모델링
비용은 얼마쯤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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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9.09 12:56
이뻐요
정수기 매립형으로 바꾸면 씽크대위가 훨씬 넓고 깔끔하더라구요~
저도 냉장고 자리 궁금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9.09 14:16
냉장고는 어디에있나요? 같은구조인데 식탁있는벽에 냉장고를 두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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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9.10 15:04
저도 32평 죄다 비확장형이라 좋아서 십년전에 2004년식 첫 내집마련해서 온 이집이 그새 아들들이 아빠보다 덩치가 커지고 짐도 늘어 확장을 삭 다 해야하는데 그러자니 샷시도 죄다 교체해야하고...ㅋ 넓혀 이사가자니 이집도 안 팔리고 살집 있어도 취득세랑 복비만 7~8천 날라가더라구요. 그러느니 내가 수고롭지만 살면서 인테리어 할까~싶다가고 중고등애들 데리고 두달 나가 어찌 살까 싶고..인테리어견적뽑아보니 멋부리는 하나도 없이 올 화이트인데 1억 부르고..ㅜㅜ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그 고민을 실행하신거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