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 아니라 좀 많이 늦었네요
쓴다 쓴다 미루다 보니 추석이 지나고 이제야 후기를 쓰네요
다들 추석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ㅎㅎ
얼마전에 처음 동명원을 시작으로 봉사를 시작 한것 같은데
어느덧 반년이 넘었네요 아이들을 처음 본지 이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지만
횟수로는 4번 정도 밖에 안되는데 지금은 저를 반겨주는 아이들이
있어서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지네요 그럼에도 불구 하고 이제 동명원 봉사가
끝나간다고 생각하니 마음은 점점 무겁기만 하네요 이제야 이름을 알고 장난을 치고
가까워 졌다고 생각했는데.. 휴........ 남은기간이라도 열심히 해야겠어요!!
서론은 이정도만 하고 !!!!!!!
이번주 동명원의 봉사 장소는 부천!! 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딘지도 모르고 팀장님에 지시 대로 이끌려 가다 보니
아인스 월드라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당연히 처음보는 간판에
화려한 입구 엄청 재밌는 무언가가 있을줄 알았지만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주차장이 텅텅 비어서 기대는 하지 않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이번달에는 부쩍 수현이가 살갑게 대해줘서 좀더 가까워진(?) 기분 이었습니다.)
뭐 아무튼 아인스 월드는 테마 파크 형식으로 각 국의 관광지와 명소를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 었습니다. 흠.. 재미는.. 흠... 흠... 뭐 그렇고 다행히 아크로 바틱? 인가? 아닌것 같은데..
아무튼 그런 공연이랑 놀이동산이 있어 다행히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놀수 있었습니다.
특히 디스코 팡팡.. 디제이가 제발 그만타라고 할때까지 세번이나 탄걸 보면 디팡이
이번 봉사의 꽃이 아니었나 싶네요
그리고 저녁 식사를 하러갔습니다.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저희 테이블은 감자탕 !! 아이들이 어찌나 잘먹는지
열심히 나눠주고 먹을려고 하면 또 나눠주고 그 많던 감자탕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라면 사리도 두개
라면 정식도 두개 거기다가 밥까지 비벼 먹고 돌아왔습니다!! 저는 배가 터지는줄 알았지만..
아이들은 뭔가 부족한 느낌? ? 역시 자라나는 아이들이라 머든 잘먹는것 같습니다.
에구 일하면서 틈틈히 쓰다보니까 내용 연결이 잘 안되네요 !!
뭐 결론은 이번에도 즐거운 봉사 였다!! 이정도 인것 같네요
이번엔 너무 늦게 끝나서 뒷풀이 못했는데
다음에는 저녁? 맥주? 커피? 뭐라도 한잔 같이 마시면서 얘기도 하고 그러고
끝내요 ^^ 다들 고생 많으셨어요~~
첫댓글 아인스월드 못가본 1인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