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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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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MickeyNox, 유럽에서 삽질하다 - (61) 아유슈비츠에서
Killua a.k.a MickeyNox 추천 0 조회 1,135 04.04.09 04:34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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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04.09 08:41

    첫댓글 일제시내때 우리나라한테 사용한 마루타가 생각나네요.. 정말 끔직하죠! 어떻게 인간이 인간한테 그런 잔인한 짓을 할수 있는지.. 요즘 문화개방 이런다고 하지만은 전 아직까지도 일본이 싫습니다!! 정말.. 다시는 이런 일들이 안 일어났음 좋겠어요!! 제자리에 스피커가 없어서 노랠 못듣고 가는게 아쉽네요ㅠ.ㅠ

  • 04.04.09 08:49

    언제나 님의 여행기는 제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줍니다.. 오늘도 다시 한번 잊고 있었던 우리 민족의 아픔을 가슴속에 새기며... 지금 이 순간 이시대에 살고 있다는게 정말 복 받은 거라고 생각되네요.. 감사드립니다..^^

  • 04.04.09 09:20

    참으로 아픈 인류사이지요...그런 광폭한 독재자나 전쟁이 없어야 하겠지만...오늘날에도 지구촌 어딘가에서는 소수 민족간의그런 학살이 자행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분쟁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지요.. 언제 어떤 계기로 그런 일들이 확대될 가능성은 잠재되어 있는 것 같애요...휴~~~

  • 04.04.09 10:17

    Everybody hurts 가 가슴에 닿아오네요. 평화와 평등한 인권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요.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 아우슈비츠에서 죽어간 억울한 사람들처럼 죽어가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 우울해지네요.

  • 04.04.09 11:09

    눈물이 핑 도네요. 특히 어린아이들의 사진이 심장을 도려내는듯한 아픔으로 다가옵니다,. 애들을 키우는 엄마라서 그렇겠지요

  • 04.04.09 11:51

    역사는 되풀이 된다죠.. 과거 현재 미래 이렇게 세상을 표현 할 수 있겠죠,, 지금 보세요.. 아라크를 비롯하여 이름도 생소한 나라들의 내전,유혈사태가 이와 다름이 없을텐데요, 과연 인간의 존엄성이 있기나 한건지,존엄성도 증인이 필요한건지, 조건이 붙는 건지도 알 수 없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답한 마음입니다

  • 04.04.09 14:19

    아우슈비치..부끄럽게도 처음엔 가식적인 동정심만을 가슴에 담고 갔던 듯 합니다. "Arbeits macht frei"라는 글귀를 보며 뭔가 가슴에 딱 꽂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숙연한 마음으로, 젖은 눈으로 돌아보며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님 여행기 항상 즐겁게만 읽었는데, 오늘은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한번 더 아파합니다

  • 04.04.09 14:21

    어린아이들의 신발을보니 가슴이 아프네요...그밑에 삐쩍마른아이들도...ㅠ.ㅠ

  • 04.04.09 23:43

    여행기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오늘 쓰신글중에..."군바리들용 창녀"라는 표현이 조금 걸리네요....창녀라는것이....분명 그것은 아니었으니까요....처음 꼬리다는건데....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시지 않았음 좋겠네요...^^

  • 04.04.10 00:23

    진짜 가슴아파요ㅠㅠ 저도 매일 님 후기보면서, 하루 시작하는데..^^;; 정말 오늘도 님의 글을 짱이예요!!^^ 근데, 위엣님말처럼, 군바리용창녀는 좀 그래요.. 어쩔수없이 끌려가, 아픈 상처를 가진 정신대 할머님들께, 창녀라는 표현은ㅠㅠㅠ

  • 작성자 04.04.10 03:28

    '창녀'라는 표현에서 걸리셨나보네요;;; 분명히 정신대 할머니들의 자의로 인해 그런생활을 한 것은 아니니 엄밀한 표현으로는 아니겠지요...하지만 '여염집 처녀'와 대비하면서, 그 의도를 정확히 강하게 표현할 단어가 딱히 없었습니다. 하나하나의 표현보다는 문맥을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 작성자 04.04.10 03:29

    비하의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문맥을 보시면 충분히 아실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04.04.10 07:38

    ㅠㅠ

  • 04.04.10 10:50

    가보지 못한 동유렵을 님글을 통해서 느낄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그리고 영화에서만 보던 이 수용소를 보는것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음악도 좋구요...

  • 04.04.10 12:51

    예전에 미국인 강사와 일본과의 문화교류에 관한 얘기를 한적이 있는데 "한국은 왜 다른 나라의 문화는 지나칠정도로 허용을 하면서 일본만은 막고 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더구요.

  • 04.04.10 12:52

    딸리는 영어실력에 그냥 "한국인의 가슴속엔 일본에 대한 깊은 적의가 있고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유산처럼 다음 세대로 물려진다고.." 얼버무리고 말았는데 아마 유대인도 그렇겠죠..

  • 04.04.10 13:56

    저위에 일본관광객욕한건 쫌 그러네요..저사람 할아버지하고 할머니 글고 일본 정부가 잘못이지 저사람은 그냥 관광객아니겠어요?그래도 눈물흘리는걸 봐선 평화를 사랑하시는분가튼데...사실제가 보기엔 일본정부도 진짜나뿌지만 아직까지 몇십년지난일을 따지는것도 약간문제가 있는거 가테요 그래도 이웃인데 친해야지.

  • 04.04.10 13:59

    현제유태인들은 별로 독일에 대한 큰감정은 없는거가테요...제가 보기엔 우선 충격적인 일이었지만 시간은 지났기때문이고 독일정부가 계속사과와 벌금(?)가튼걸 계속무는거 보니까요..마음속으론 가지고 있겠지만요..의외로 이상한건 폴란드사람하고 러시아사람들이 유태인을 아주증오하는데요 아마도 질투하는거 같습니다

  • 04.04.10 16:48

    님이 비하하실 의도가 없었다는 것은 충분히 알수 있습니다..^^ 단지 그분들을 그렇게 표현한것이 좀 걸려서 그랬습니다..^^;;;;

  • 04.04.10 19:15

    걍 보세여 ㅡㅡ;; 꼬릿말 안보는데 참 잼있네그려

  • 04.04.11 13:44

    님의 이 글을 읽고 가니 저 또한 마음이 꿍 하고 우울하네요. 전쟁 뒤에 남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 비참한 살육과 서로를 미워하는 마음들......!!! 우리 서로 사랑하고 위하면서 남은 삶을 보내도 모자라잖아요. 전쟁으로 돌아 가신 모든 분들에 다시 한 번 애도를 표합니다.

  • 04.04.12 23:08

    '아우슈비츠', '오시비엥침'으로 검색하면 '21C Pilot'님 등 몇 분의 글을 볼 수 있습니다. 인류 역사중 슬픈 단면입니다.

  • 04.06.05 12:05

    정박사님은 오슈비엥침에서 느낀 속감정들을 있는그대로 표현했을뿐입니다 일본여행객,,사실 우리도 속으론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또 그렇게 되잖아요 뭘 표현이 어쩄다는겁니까 글의 흐름을봐요! '창녀'라 말했다한들 어디 정신대할머니를 비하했겠습니까?? 거침없이 말할수있는 정박사님이 대단한거죠

  • 04.06.05 12:08

    그곳에서 한국인으로서 눈물흘릴수있다는 자체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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