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LTON JUMP1.0 중학교때 타던 자전거가 어느순간 도난 당한뒤 패닉상태를 빠져있다가 중3
여름방학동안 신문배달을 하면서 받은 첫 월급으로 샀던
자전차.. 그때 한 16만원 정도 줬던 기억이 납니다. 이놈을 고등학교 내내 저의 발이
되어준 고마운 녀석이죠. 누구는 철TB라고 놀리지만 이놈으로 산으로도 이곳저곳 많이
돌아 다녔습니다. 솔직히 산에 다니기에는 내구성에 문제가 아~ 주 많던놈. ㅡ,.ㅡ;
지금은 소?d집 주차장창고에 고이 잠자고 있습니다. 이제는 타기에는 많이
낡았네요.
2. HYOSUNG HUSTLER
MX-125 고등학교 졸업하고 섬유공장에서 알바한 돈으로 어렵게 구했던
허슬러(MX-125)소?d의 첫 바이크이자 좀더 업그레이드된 바이크라이프를 즐기게 해주었던놈.
지인을 통해서 20만원에 구입했지만 첨에는 이놈을 돌볼(자가정비할..)능력이
되지 않았던 소?d에게 많이 속을 속이던 놈이죠. 그러나 하나하나 고장날때마다 해답을 찾기를
노력했고 그결과 어느정도(초보적인 단계의) 바이크란 물건의 기계적 이해를 얻을수 있었죠. 처음
놈을 탔을때 파워 만큼은 지금의 KLX도 따라오지 못할꺼 같습니다.
앙칼진녀석.. 이녀석도 지금은 주차장 창고에서 다시 달릴 일을 꿈꾸며 자고 있습니다. 벌써
연식이 10년이 넘은 녀석 이지만 언젠가는 다시 달리게 해줘야겠습니다.
3.
HYOSUNG RX-125 이놈은 소?d이 입대후 MX를 대신해서 휴가때 종종 타던놈입니다.
이놈을 소유한것은 대략 2년간이지만 휴가때만 타서인지 이놈과의 추억이 거의 없습니다. KLX를
구입후 친구놈에게 싼값에 넘겼지만 얼마후 친구로 부터 들려온 소식은 누군가의 장난으로 불에 타서
패차되었다는.. 짧게나마 나의 발이 되어주었던 녀석이지만 불에타서 패차되었다니 좀
안스럽더군요.
4. KAWASAKI KLX-250 거진 군생활이 영외로 나갈때쯤
자유로운 바이크라이프를 위해 구입했던놈. RX와는 다른 더 나은 성능에 잘만들어진 차란걸
처음으로 느끼게 해준놈. 처음에 이놈을 인수했을시는 정만 번쩍번쩍 빛날 정도로 상태가 좋았던
놈인데 관리를 잘해주지 못해서 지금은 상태가 ?抵볜?워 졌습니다. 지금은 이리박고 저리 슬립해서
차체 발란스에 조금 문제가있는듯 합니다... 그러나 지금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바이크라고
느낍니다. 이놈과의 추억이 가장 많이 있네요.^^; 앞으로도 많이 생길꺼거요.
5.
다음 ?? 아마 몇년간은 KLX이놈에 만족하고 살듯 합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다른 놈 갈망할때가
생기겠죠? 지금 생각나는것은 4륜 모빌과 DR-Z400SM 같은 모타드 정도??
첫댓글 기타 바이크란에 올려주셨으면 좋았을.. ^^;
앗~ 기타 바이크란이 있었네요.; 클로이님 번거러우시겠지만 좀 옮겨 주세요.^^;
dr400타봤는데 ^^ 좋던데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