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나도 맨 첫 글 같은 허언증 겪어봄 ㅋㅋ 같이 알바하던 동생이였는데 ㅇㅅㅇㄴ 합격했다고 퇴사함 페이스북에도 재직중 올려두고 교육중이라며 자료 찍은사진+유니폼 입은 사진 떡하니 걸어둠 그 후 며칠 뒤 모 카페에서 일하고있는 모습을 마주침 무안할까봐 아는 체 안하고 모르는 사람인냥 아무렇지않게 주문하고 커피 받아들고 서둘러 나옴 ㅜ 왜 그러고 살아
내친구 현남친..ㅋㅋ 자기가 영화감독 준비중인데 첫작품에 조인성이랑 정우성을 형제로 캐스팅 해놓고 촬영 곧 들어갈거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우성 스캔들 터져서 그거땜에 딜레이 됐다고 핑계 대던데ㅠㅠ 뭔놈의 영화감독이 허구한날 지방에서 여친이 대주는 돈으로 먹고 놀고 다 하냐고ㅡㅡ 1도 안바빠보여 내친구 진짜 불쌍해죽겠어.. 얘도 속으론 안믿는 눈친데 정 들어서 걍 계속 만나고 있는거 같아...
8살때부터 미국살았었고 미군으로 제대했다 복싱선수도 했었고 미군이던 시절 한국에 와서 군복무도 했다 네셔널지오 거기서 사진작가로 일해서 어디 오지에서 설표 사진찍으러2주동안 잠복같은거했었다 얼마전 대장암에 걸려서 항암치료오래했다 설마 이런거거짓말할거라 생각못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믿었었는데 페북친구?떠서 들어가보니까 미국은 땅도 못밟아본것같고 한국에서 병장으로 전역함 이거 이후로 쎄해서 다 찾아봤는데 이얘기 말고도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뻥이었음ㅋㅋ… 대체 왜 그런 뻥을 치는지 존나 이해안감 맨날 본인 사업 뭐 몇백억이다 주식쪽 뭐 한다 관심도 없는데 주절주절 설명했었음
예전 회사 동료가 자기는 사실 원래 특채로 대기업 다니던 사람인데 노조활동 너무 열심히 해서 짤려서 이런곳 오게되었다 함. 대기업은 커녕 백수였음 자기 남자친구 동생이 치과의사라고함. 남자친구가 27살이라길래 남자친구 동생은 몇살이냐 물어봤더니 24살이라 함. 그럼 치과의사는 어떻게 된거냐 하니까 최연소로 졸업해서 그렇다 함ㅋㅋㅋㅋㅋㅋ 자기는 수영으로 도대표로 나갈정도로 잘하는 선수였으며 배구도 잘해서 고등학교 선생이 배구쪽으로 오라고 매일 따라다녔다 함 (키 150대 초반) 해외여행 유럽으로 진짜 많이 가봤다 함. 어디어디 가봤냐 하니 한 5초간 말이 없다가 미국 영국 이럼 유럽이라 해놓고
첫댓글 나도 맨 첫 글 같은 허언증 겪어봄 ㅋㅋ 같이 알바하던 동생이였는데 ㅇㅅㅇㄴ 합격했다고 퇴사함 페이스북에도 재직중 올려두고 교육중이라며 자료 찍은사진+유니폼 입은 사진 떡하니 걸어둠 그 후 며칠 뒤 모 카페에서 일하고있는 모습을 마주침 무안할까봐 아는 체 안하고 모르는 사람인냥 아무렇지않게 주문하고 커피 받아들고 서둘러 나옴 ㅜ 왜 그러고 살아
나 친구 없는데 친구 많다고 거짓말한적있음. 바로 들켰지만 ... 아, 그때는 진짜 수치 ㅜㅜ
인터넷 채팅친구 있었는데 외국 갑부랑 사귄다고 하길래 그땐 믿었는데, 지금 보니 완벽한 거짓말이었음. 채팅친구 사귄 곳이 아싸들이 모이는 카페였나 그랬어서 ㅋㅋㅋㅋ
친구 많다이가 우리가 다 지니 친구지!
@데드풀 으헝 지니친구 ㅜㅜ 나지니 넘나 감동 🥹🥹 고마워잉!!
난 조금만 거짓말해도 들킬까봐 쩔쩔매는데...본문에 직업까지 속이는 사람들은 들킬까봐 안두렵나
안들킬꺼라고 생가하는건가..?
소소한 거짓말이나 허세는 그래도 귀여운 편인데 승무원복에 캐리어까지 끌고올 정도로 병적인건 좀 무섭다
아예 속이려고 작정한건 무서운거같음..ㅠ
음... 돈달라했는데 안주니까 내가 사장친구인데 건물이랑 가게 인수하기로 했어서 알바들 태도 확인하러왔는데 자기를 사기꾼 보듯 하냐며 뭐라함.
뒤에 사무실에 사장님계시고 시식대에 그 사장님 친구분이신 건물주께서 박카스 드링킹 하고 계시고 슈퍼바이저가 물건 진열 도와주고있는데....
전원 빵터짐
글만 읽어도 피곤한데 본인들은 안피곤할까..
버스에서 7년만에 만난 대학동창 연락처 주고 받고 안부 물어봤더니 결혼했고 아들 둘 키우는 가정주부라고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미혼이고 음식점 직원이고 인스타에 히잡 입고 찍은 사진 많길래 물어보니 남친이 이슬람사람..
진실이 아니니 잘 외워?놔야겠네....@_@
거짓말도 엄청 똑똑해야하는데... ...나는 멍청멍청해서 거짓말해도 금방 들킴. 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저런 거짓말은 안하지만 난 거짓말하면 심장이 두근두근한디 우째 저런 대담한 거짓말을 할까;
내친구 현남친..ㅋㅋ 자기가 영화감독 준비중인데 첫작품에 조인성이랑 정우성을 형제로 캐스팅 해놓고 촬영 곧 들어갈거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우성 스캔들 터져서 그거땜에 딜레이 됐다고 핑계 대던데ㅠㅠ
뭔놈의 영화감독이 허구한날 지방에서 여친이 대주는 돈으로 먹고 놀고 다 하냐고ㅡㅡ 1도 안바빠보여
내친구 진짜 불쌍해죽겠어.. 얘도 속으론 안믿는 눈친데 정 들어서 걍 계속 만나고 있는거 같아...
허언증 환자가 저렇게 많다고?ㄷㄷㄷ
ㅎㅎㅎ백혈병 걸렸다고 했던 친구가 생각나네
8살때부터 미국살았었고 미군으로 제대했다 복싱선수도 했었고 미군이던 시절 한국에 와서 군복무도 했다 네셔널지오 거기서 사진작가로 일해서 어디 오지에서 설표 사진찍으러2주동안 잠복같은거했었다 얼마전 대장암에 걸려서 항암치료오래했다 설마 이런거거짓말할거라 생각못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믿었었는데 페북친구?떠서 들어가보니까 미국은 땅도 못밟아본것같고 한국에서 병장으로 전역함 이거 이후로 쎄해서 다 찾아봤는데 이얘기 말고도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뻥이었음ㅋㅋ… 대체 왜 그런 뻥을 치는지 존나 이해안감 맨날 본인 사업 뭐 몇백억이다 주식쪽 뭐 한다 관심도 없는데 주절주절 설명했었음
도대체 저런 말도안되고 허무맹랑하고 아무런 득이 없을 거짓말을 왜 하는걸까ㅠ
토익학원에서 만난 어떤 사람인데 자기가 직업군인인데 어젯밤에도 북한에 땅굴로 갔다 왔다고
자기 간첩 잡는 일 한다고 어쩌고 하면서 외부 발설하지 말라고 막 엄청 들이대더니
알고보니 전역한지 얼마 안된 복학예정 학생이었음..;
예전 회사 동료가 자기는 사실 원래 특채로 대기업 다니던 사람인데 노조활동 너무 열심히 해서 짤려서 이런곳 오게되었다 함. 대기업은 커녕 백수였음
자기 남자친구 동생이 치과의사라고함. 남자친구가 27살이라길래 남자친구 동생은 몇살이냐 물어봤더니 24살이라 함. 그럼 치과의사는 어떻게 된거냐 하니까 최연소로 졸업해서 그렇다 함ㅋㅋㅋㅋㅋㅋ
자기는 수영으로 도대표로 나갈정도로 잘하는 선수였으며 배구도 잘해서 고등학교 선생이 배구쪽으로 오라고 매일 따라다녔다 함 (키 150대 초반)
해외여행 유럽으로 진짜 많이 가봤다 함. 어디어디 가봤냐 하니 한 5초간 말이 없다가 미국 영국 이럼 유럽이라 해놓고
손흥민 친구랑 하더라. 저번에 영국가서 손흥민을 만났고 손흥민 통해 영국 금발미녀여친을 소개받아 사귀는중이라고.... ㅎㅎ